‘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전라남도 만들겠다.

국회에 국민의 소리를 귀로 듣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지방에는 주민의 소리를 몸으로 느끼는 지방의원이 있다. 지방자치의 구성요소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의회 구성원인 지방의원은 군정의 정책, 지방정부의 감시와 통제, 조례 재·개정, 분쟁조정 및 민원 해결 등을 토대로 지역에 봉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통제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이익을 조정하는 역할은 지방의원의 고유한 역할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또한 지방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방정치에 주민의 참여를 몸소 이끌어내고 주민의 자치 의식 수준을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방의원은 선출한 유권자나 특정주민만의 대표자가 아닌 그 지방자치단체 모든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이를 대표하는 주민의 대변인이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정부의 독재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각 지역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로 일하는 의원 상을 정립해가고 있는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을 만났다.(편집자)


다양한 상임위 활동으로 민생 의정 펼쳐

박종원 의원은 2006년 제5대 담양군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 담양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 지방의원으로서의 역량을 다진 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제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제11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남다른 추진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재선에 성공, 다시 한 번 도민의 부름을 받은 그는 제12대 예산결산위원장, 교육위원회, 그리고 현재 안전건설소방위원회까지 다양한 상임위 활동을 거치며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12대 의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에 힘쓰며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조례’를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는 안전건설소방위원으로서 보이는 안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생명선을 구축하는 일에 집중,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인력 확충, 도로 및 기반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정책을 도입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했던 경북 지역의 산불사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등 소방용수 기반 인프라를 전남도 내 화재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언행일치와 봉사정신을 의정활동 신념으로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을 실현하면서 ‘의회다운 의회’를 소명으로 여기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 의원은 지방의회의 원론적 기능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민의 궁금증 해소와 투명한 행정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그는 바쁜 의정활동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박종원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도민의 위임을 받아 원칙과 약속을 지켜 언행을 일치시키고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당면한 지역현안의 해결하고자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추진하며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당적을 떠나 중립적인 지역의 주체로써 지역의 비전과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박 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란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역할수행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으로 지방의원으로서 민심을 읽고 이를 반영하는 노력과 의지를 가져야 함은 당연하다”면서 “지역 곳곳에서 들려오는 작고 소박한 민원들 속에 우리가 지켜야 할 삶의 본질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 철학

남다른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민생을 두루 살피고 있는 박종원 의원은 많은 말보다는 귀를 넓게 열어 민심을 헤아리며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시간 외에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해결에 솔선수범하며 언제나 문을 열어놓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신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작은 민원도 소홀함 없이 그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고 낮은 자세로 묵묵히 지방의원의 길을 걸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박종원 의원이 향후 펼쳐갈 의정활동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화재에 강한 소방 인프라를 더욱 늘리고, 농사짓는 이들이 기후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후 대응형 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둘째는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이다. 점차 인구가 줄고 마을이 비어가는 전남 지역을 사람이 떠나는 곳이 아닌 돌아오고 머무는 전남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청년이 일할 수 있고,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교통, 주거, 돌봄 인프라를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 의원은 “단기적 성과에 급급한 정책보다는 긴 호흡으로 도민의 삶을 바꿔가는 일에 모든 의정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버스가 5분 먼저 오는 것, 동네의 쓰레기장이 조금 더 깨끗해지는 것,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한숨을 덜 쉬게 되는 것, 골목길 가로등이 하나 더 켜지고 노인회관에 난방이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것 등등 이러한 작은 변화들을 만드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큰 변화를 만드는 첫 걸음’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 정치를 “열정과 균형 감각을 갖고 두꺼운 널빤지를 강하게, 서서히 뚫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정치로 세상을 바로잡는 일은 그만큼 힘들고 오래 걸리는 것임을 빗댄 말로 확고한 신념과 책임감 없이는 해내기 어렵다.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종원 의원이 늘 가슴에 새기고 있는 것은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큰 변화를 만드는 첫 걸음이다’는 신념을 굳게 지니고 있다.

그동안 도민들을 대변하고 심부름꾼을 자처하며 열심히 달려왔다는 빅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을 경험 삼아 남은 임기도 믿고 지지해 주신 도민들을 만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전라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만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각종 사업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한편 의견대립과 갈등해소를 위해 당당하고 포괄적 리더십을 발휘해 현안을 조정하고 중재하는 지방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거시적이고 물리적인 목표를 위해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박종원 의원.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도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도의원’,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그에게서 희망찬 담양군, 그리고 전라남도의 앞날을 엿볼 수 있었다.


지방정치대상, 의정대상 등 다양한 수상 돋보여

한편 박종원 의원은 ‘2024 올해의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올해의 인물 대상’은 한국지방자치연구소와 광주희망재단, 굿뉴스피플이 우리사회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박 의원은 젊은 감각과 친밀감으로 활력 넘치는 현장 위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의를 대변하면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열정적인 정책연구와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해 ‘전라남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안’, ‘전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에 밀접한 조례안을 제·개정하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20년에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23년에는 거버넌스센터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그리고 올해는 광남일보에서 주최한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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