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미 성공 및 500여톤 수출 등 경쟁력 강화

한승준 석곡농협장이 지난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육성공로자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승준 조합장의 장관상 수상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대한 석곡농협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석곡농협의 대표 브랜드 ‘백세미’는 곡성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백세미 뿐만 아니라 백세미 누룽지도 개발하여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을 체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다 지난해 유럽, 호주, 미국, 두바이 등 해외로 약 478톤의 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수출 실적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석곡농협이 단순히 지역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일 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품질혁신, 해외 시장 개척, 농가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헛되지 않아 한승준 조합장이 석곡농협을 대표해 ‘백세미’의 성공과 우리쌀 약 500여톤을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승준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이며 석곡농협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드리겠다”며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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