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동오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 담양 만들 터"

담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박종원 이규현 도의원을 비롯 이기범 군의원과 이재승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및 인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첫발을 내딛은 담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담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안정적인 자원 확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할 호남권 물포럼을 비롯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현실화할 군민 교육, 지속가능한 청소년 시화전, 담양군 지속가능발전 문화복지대전을 개최하는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와 호영남 및 제주 지속가능발전워크숍, 지속가능발전목표 전남포럼에 참석키로 결의했다.

초대 이동오 회장은 “지속가능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담양지속협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만큼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담양지속협은 민관 협의체로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한 환경 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국외 출장중인 정철원 군수는 축하영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정부와 지자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협의회의 지혜와 노력이 담양이 지속가능한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국외 출장중인 장명영 의장도 영상을 통해  “담양군의회도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담양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담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이 과정을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원 도의원은 “협의회의 실천이 담양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며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현 도의원도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상호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며 더욱 발전된 담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위해 함께 나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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