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0월 한 달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홍보 리플릿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재래시장과 지역축제 현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이 228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연금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복지로(홈페이지, 모바일앱)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신청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업 종사 등의 사유로 지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고객센터 1355(유료)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도와드린다.

홍은주 북광주 지사장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더욱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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