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 선정
담양군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갖고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8건, 6억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공모 신청을 통해 전체 28건을 접수받아 해당 부서 검토 의견과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봉산문화쉼터 야외운동 기구 및 정자 설치 △고서 문예회관 진입로 정비 △군도 8호선 야간경관 개선 △구 88고속도로 꽃길 희망공원 조성 △수북면 꽃길 조성 △가사문학면 마을 진입로 안전시설 설치 △용면 LED 태양광 설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위한 방범 CCTV 설치 △실내 방송시설 수신기 설치 등 주민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 등이 선정됐다.
또한 △담양읍 주민활력 충전 프로그램을 비롯 △고서 모다들사랑채 프로그램 △가사문학면 주민 문화프로그램 △창평 창흥학당 프로그램 △대덕 행복 나눔터 프로그램 △용면 주민 문화프로그램 △월산 주민 문화프로그램 △수북 작은도서관 및 복지회관 활성화 사업 △대전 행복문화센터 프로그램으로 내년 본예산에 편성돼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정철원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 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