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담빛 청소년 월간 버스킹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행사를 통해 봄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월 처음 선보인 담빛 청소년 월간 버스킹은 이번 공연이 2회차로 담양 청소년의 넘치는 끼를 선보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진행한 행사로 청소년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바리스타 동아리 봉사로 행사를 찾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담양의 청소년들이 끼를 펼칠
담양군물순환사업소와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7일 담양군물순환사업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강화를 위해 상호기부의 자리를 가졌다.김용희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장과 강무성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양 기관의 직원 50명이 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김용희 물순환사업소장은 “담양군과 영광군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라는 당면 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이 찾아가는 영농회 보답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보답대회는 영농준비에 바쁜 조합원들의 실정을 고려해 담양읍을 비롯 월산과 용면 영농회별로 나눠 지난해 결산 운영공개 및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이 진행됐다.또 올해 주요사업안내 등 농협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와 조합원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농협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담양농협의 사업성과를 자축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조합원들은 담양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영농자재, 주유소, 하나로마트&로컬푸드 등이 어려운
담양군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군은 죽녹원 과방제림 메타랜드 등 담양을 대표하는 공간에 문화접목 야행관광공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담양역사공원 조성사업, 담양읍 상가거리 야간경관 조성사업, 문화회관 야간경관 조성사업, 중앙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 국수거리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군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1단계로 2027년까지 111억2000만원(국비 55억6000, 도비 16억6800, 군비 38억9
보물 제273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군은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되어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며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국보승격의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곡성군은 지난 28일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요양시설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 20개소의 시설관리자가 참석,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확산 방지, 보건의료원과 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고령층의 결핵환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8일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박성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를 초빙하여 관내 유·초·중학교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47명(임차 통학차량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사례 및 예방, 통학차량 운전자의 의무, 동승보호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여한 통학차량 운전자는 “교육을 통해 운전 시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지난 26일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하여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매도’ 또는 ‘매도 조
담양군은 코로나 예방 접종 유지기관을 4개소로 축소 운영한다.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유아·소아의 기초접종과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접종 유지기관을 운영한다.4월 1일부터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개소(현대의원, 나눔내과의원, 창평 성심의원)에서 사전 예약 또는 의료기관 잔여 백신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으로 고위험군의 주기적 접종을 권고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선거운동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다. 선관위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또 선거구 안의 읍·면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현수막
담양군은 지난 27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례·곡성·순창·담양군 등 주요 장수지역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 규약을 마련한 이래 돌아가며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제13회를 맞은 구곡순담 100세 잔치 행사는 오는 5월 14일 죽녹원 추성창의기념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회장군을 맡은 담양군은 주요 행사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특색있게 각색해 인생의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담양군보건소(소장 김동진)와 화순군보건소(소장 박미라) 직원 30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동진 보건소장은 “상호협약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미라 보건소장도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인원산업㈜(대표 최철원, 성효인)이 지난 27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2002년 봉산면에 둥지를 튼 인원산업은 2016년부터 꾸준히 담양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이어와 누적 5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대표적 기업이다.인원산업㈜은 건설 현장의 건설폐기물 처리, 토목·건축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자원재활용에 필요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힘쓴 공로로 담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최철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담양 효사랑봉사단이 지난 27일 대전면 행복활력소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담양 효사랑봉사단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 등 지역민들을 위한 짜장면 400인분을 준비했으며 담양 추월밴드가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무리했다.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15명에게는 생활관리사가 짜장면을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 건강을 살폈다.이승모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
월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옹우)는 지난 27일 소고기 장조림과 나박물김치, 자반무침을 만들어 취약계층 130가구에 나눔의 미학을 실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드는데 필요한 식재료는 직접 재배한 재료(배추, 무, 파 등)를 후원하고 위원들이 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했다.도개마을 어르신은 “변변치 않은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날이 많았는데 맛있게 만든 반찬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민지 면장은 “나눔 활동에 수고해 주신 협의체
곡성경찰의 관찰력이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경 곡성읍 회전교차로 정중앙에서 내복 차림으로 서 있는 아이를 박 모 경사 등이 순찰 중에 발견하고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아이의 주거지 등을 확인했다.그러나 아이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자 아이를 따라 함께 1.5km가량을 뛰어 가면서 도 도로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주거지를 확인, 아이를 찾아 나선 아버지와 조부모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종아동 발생 시 내 가족의 일처
담양군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경영자협회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허수탁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경영자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기탁식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경제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허수탁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담양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정 정책 협조, 사회적 기여 등 지역사회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종덕)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학용품을 지원했다.새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에게 학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의체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5만원, 중학생 7만원, 고등학생 1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최종덕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중 금성면장도 “새 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5일 오후 3시 인문학가옥에서 ‘다시, 담양 인문학’을 개최한다.인문학가옥 재개관식 행사에서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시 여행, 송순문학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이 들려주는 담양 인문학 이야기 등 인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인문학가옥은 과거 군수가 생활했던 관사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9년 문화지소로 새단장한 공간으로 ‘집 밖의 미술관, ‘맛있는 인문학’, ‘커피를 위하여’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주민과 인문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