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판매된 곡성 토란파이의 인기가 축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곡성 토란파이는 모양만으로 특징을 나타내는 일부 명물 빵들과 달리 토란을 주재료로 사용해 수제로 만들었기 때문에 곡성토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특히 토란만주는 모양과 색, 질감에서도 토란알을 거의 실물과 같을 정도로 재현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곡성 토란파이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탄생했다.지역 특산물인 토란의 수요 확대를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토란 파이를 만들게 된 것.군은 토란 파이를 확산시켜 지역 명물로 육성함으로써 주민 소득
곡성멜론연구회는 지난달 29일 함안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연구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및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 시설 하우스 고온 예방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농약방제를 대체할 재배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안전장비를 견학하며 안전한 시설 원예 농작업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박태규 곡성멜론연구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안전한 병해충 방제와 고온의 하우스 환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28일 회의실에서 ‘포용과 열정으로 미래를 일구는 민주시민 육성’을 주제로 학교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운영했다.전남곡성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찬회는 2015년에 무지개학교교육지구로 지정돼 4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2년간 전남혁신교육지구로 재지정 되며 혁신교육의 전면화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곡성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혁신학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혁신학교지원센터 최관현 선생을 강사로 초빙
곡성군을 대표하는 명품쌀 백세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곡성군과 석곡농협은 지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백세미 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백세미를 맛 본 관광객들은 특유의 구수한 누룽지향과 식감에 감탄해 나들이를 마친 많은 관광객들이 할인 판매하는 백세미를 들고 축제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백세미 홍보에 스타 셰프 강레오 씨도 가세했다.강레오 셰프는 유근기 군수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백세미의 우수성과 특성을 관광객에게 설명하는 등 곡성군 농산물 홍보
로즈팜마켓이 장미축제 기간 동안 곡성 농특산물을 알리는 전시효과는 물론 소득 창출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로즈팜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 믿고 거래함으로써 지속적인 단골 고객을 유치하고자 섬진강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입구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30여 농가가 참여해 2억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이번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을 함께 선보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차 농산물 중에서는 올해 첫 출하한 곡성멜론을 비롯해 백세미, 흑찰옥수수 등이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2차 가공품에는
심청 효도문화연구원 창립총회 및 특강이 지난 25일 옥과면 월파기념관에서 열렸다.대한민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이며 외국 석학들이 극찬하고 있는 효도문화가 퇴색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효도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초대 이사장에 32대 총무원장과 한국국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심우영씨가 추대된 것을 비롯 원장에는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곡성 출신 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출하고 정관을 제정했다.곡성좌도농악(단장 여길구) 공연과 호남검무(단장 유라용)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옥과향교와 유도회 추천으로 김영탁
꽃의 여왕 장미꽃을 하나하나 제대로 들여다보며 즐기고자 한다면 얼마 전 장미축제를 마친 곡성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이 제격이다.“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은 장미꽃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장미꽃은 군락을 이룬 모습도 아름답지만 한 송이씩 찬찬히 들여다 볼 때 더욱 매력적이기 때문이다.제각각 독특한 모양의 꽃잎과 자신만의 반지름값을 갖고 우아하게 말린 꽃잎들의 형태, 그 꽃잎들이 적당히 뭉쳐져서 만들어낸 꽃송이의 절묘한 균형, 청초한 순백에서부터 열정의 붉은 색까지의 다양한 빛깔까지 이 모든 것들이 조화되어 하나의 장미꽃으로 피
곡성군은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이하 ‘침실습지 마법여행)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운영하며 새로운 생태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했다.침실습지 마법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곡성군의 신규 여행상품이다.군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에 침실습지 마법여행 시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미축제 기간 중 사전 홍보 없이 현장 접수만으로 진행했는데도 10일간 800여명이 참여한 것이다.
곡성군은 지난 27일 곡성군수 및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곡성읍이 최종 선정되어 실무자 간 사업 추진과 관련된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거치기 위해 금번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곡성군 곡성읍 묘천리 44번지 일원에는 국민임대 50호, 영구임대 40호, 행복주택 60호 등 총 15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주변지역 정비계획이 수립된다.2019년에는 군 관리계획 및 공공주택건설 사업계
곡성군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곡성멜론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페이스 페인팅, 풍선 공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에 앞다퉈 참여하며 호응했다. 특히 스타셰프 강레오 씨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함께 참여한 곡성멜론 현장판매에서 곡성멜론의 우수성 및 특성을 직접 소개하여 관광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강레오 셰프는 곡성군과 곡성멜론 가공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같은 이벤트 외에도 KTX 곡성역과 기차마을
곡성군은 2003년부터 운영 중인 곡성하수처리장을 친환경 자연휴식공원으로 조성했다.곡성하수처리장은 청정곡성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맑고 깨끗한 섬진강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곡성읍 및 인근 지역의 하수를 하루 4,500톤까지 처리하고 있다. 공익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하수처리장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편이다.가동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주변에 아무런 시설물이 없어 삭막한 분위기가 있었고, 더러운 하수를 처리하기 때문에 하수처리장도 더러울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었다.곡성군은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친근감을 주는
지난 17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6일 폐막했다.이번 축제기간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5만 명으로 개막 이틀 동안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장미향의 유혹에 푹 빠졌다.평일 관람객도 많이 다녀가면서 평소 주말에만 집중됐던 관람객이 평일에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장미축제를 관람하러 온 입장객들로 곡성 전역이 인산인해를 이뤄 이들이 다녀간 음식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는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및 재능나눔활동 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군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안전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재능나눔 활동 사업으로 치매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금연 예방 홍보 등을 상담 안내활동과 한궁지도, 게이트볼지도, 서예, 난타, 사물놀이 등 취미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깨끗한 경로당만들기 사업 60명, 재능 나눔 활동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에게 안전 사고예방을 당부하고
연간 1인 가구 9만1000원, 3인 이상 15만6500원 지원곡성군이 지난 22일부터 에너지 바우처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에너지 바우처란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전기, 가스, 연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소득기준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가구원 특성으로 신청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4년 1년 1일),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
곡성군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지난 2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찾아 원산지 표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 17일부터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곡성군은 관광객들이 축제장 인근인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국내산과 수입산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신뢰 회복이 농수산물 소비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곡성군은 주민편익과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발급과 사용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본인서명사실 확인서는 기존의 인감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는 효력을 가진 문서로 인감증명서의 부정발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 시행됐다.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을 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분확인 후 간단한 서명만으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특히 대리발급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사용용도와 수임인 기재가 가능해 다른 용도로 사용이
장미의 고장 곡성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을 것이다.수억만송이 장미향이 넘치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세계장미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4만㎡의 장미공원에 유럽 최신품종 1004종의 장미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드넓은 장미의 품 안으로 맞이한다.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수억만송이 장미의 향연이 사랑의 큐피드 화살처럼 방문객을 매혹게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장미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골든 로즈’를 주제
곡성군은 21일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한돈시식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최고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최근 아시아 4개국(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에서 꾸준히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캠페인에는 유근기 군수, 김선호 부군수, 이화섭 한돈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축산관계자 및 축제참
곡성군은 최근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교육관과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숲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교직원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체험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강의로 워크숍 첫째 날의 문을 열었다. 이어 숲 그림책 테라피와 작은공연을 통해 숲 속에서 편안히 쉬며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이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숲 해설가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숲놀이터에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걸으며 나무들의 잎을 만지고 각각의 향기를 맡으며 온몸의 감각으로 숲을 느꼈다. 또한 빗소리, 계곡 물소리, 새
곡성군은 5월 23일 목요일 오후 4시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연극배우 손숙 씨(사진)를 초청해 ‘연극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손숙 강사는 1964년 첫 연극배우로 데뷔해 현재까지 55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수많은 인물들을 열연하기도 했고, 라디오 등을 통해서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故 김대중 대통령 임기 시절에는 제6대 환경부장관을 지내기도 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종갓집 둘째 딸로 태어나 부끄러움을 많이 탔던 소녀 시절에서부터 연극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