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종삼)는 최근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70만원 상당의 출연금과 기증물품으로 쌀쌀해진 날씨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가구별 맞춤형 위문품 120세트를 전달했다.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양읍 직원들은 맞춤형위문품으로 영양불균형의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식품꾸러미(돼지고기, 사골, 곰탕, 영양죽)를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치아가 좋지 않아 돼지고기를 못 드시는 14가구는 쉽게 드실 수 있는 영양죽을 매주 화요일마다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사골의 경우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2020년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분야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저자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최근 담양 고서중학교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친구 관계에서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라는 주제로 책 속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학생들에게 ‘독립된 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자’라는 메시지를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도시 담양건설을 위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에 따른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17개 목표, 55개 세부목표, 71개 지표 수정안을 확정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수립하고 있는 담양 그린뉴딜 중기계획에 대해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세부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4개 분과(자치기반, 경제기반, 사회기반, 생태기반) 3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2년 6월까지 담양군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지속가능발전
담양군이 공동체 리더들의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 ‘담양군 마을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최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마을발전 예비 사업계획서 발표 후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22명의 교육생이 교육 수료의 기쁨을 얻었다.마을리더 아카데미는 주민중심의 자주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마을 리더들의 현장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워크숍과 함께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참여의사가 있는 주민의 기초 소양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9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마을리더의 역할,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담양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담양愛 주소갖기 운동’중 하나인 인구늘리기 릴레이 민관 실천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7일 4개 기업체와의 협약체결에 이어, 에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4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인구늘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협약식에는 경향셀, ㈜산들촌, ㈜세기중공업, 네이처퓨어코리아가 참여했으며, 군은 정주여건 개발현황을 홍보하고 기업체 임직원들이 담양에 정착하는데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인구
수북면복지기동대(기동대장 전채우)는 최근 관내 치매 고위험군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가스안전차단기는 음식을 조리하다가 다른 일을 하거나 외출하는 경우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전채우 기동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뜻깊은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기 수북면장은 “가스안전차단기는 독거노인
곡성군이 석곡농협과 함께 오는 12월 24일까지 ‘요절복통 곡성 백세미 댄스댄스 페스티벌’ 동영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과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곡성군, 농협중앙회, 석곡농협이 함께 추진하게 됐다. 곡성군 농산물을 주제로 유쾌한 댄스 영상을 제작해 석곡농협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마감일 기준 유튜브 ‘좋아요’ 수를 토대로 순위가 매겨지게 되며, 백세미와 토란이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특이한 점은 1등도 아닌 3등에게 경차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차는
봉산면은 연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봉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진병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정에 밑반찬 김치 2종과 돼지고기 수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사업’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반찬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진병준 위원장은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잘 극복하길 응원드린다”
친환경 식물보호제를 생산하는 업체인 ㈜비텍(대표 김선래)이 최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곡성군 딸기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비영리민간단체인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대표 박정수)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하우스 내 딸기 재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주고자 ㈜비텍에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115농가에 5,000만원 상당의 토양개선제, 충해제, 병해제 등 유기농자재 200세트를 전달했다.㈜비텍 관계자는“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곡성군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를 10월 26일부터 읍면사무소와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등의 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으로 정부가 행정정보를 보유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석전 문자발송을 통해 새희망자금 신속지급을 안내하고 9. 24.(목)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금번 접수는 정보미비 또는 단순누락 등으로 9.24.(목)부터 진행되어온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온라인은 10.16.(
곡성군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에 상주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통계청 주관으로 군이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이자, 향후 5년간 실시할 각종 통계의 기반으로 활용된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활동제약돌봄’, ‘1인가구 사유’ 등의 새로운 조사항목을 추가했다.금번 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금성노인요양원(원장 조희자)이 지난 15일 한국인지재활협회로부터 치매예방 전국 1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금성노인요양원은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 치매인지학습프로그램인 브레인닥터를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사업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강영진 ㈜가바플러스 대표이사이자 한국인지재활협회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국 1호 우수기관 인정 현판을 전달받았다.브레인 닥터는 치매환자에게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을 체계적으로 개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생활인권팀 등 17명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협의회 및 화해조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Wee클래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의 어려움으로 인한 다각적인 학교상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기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학교적응력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대해 논의하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 갈등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성주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상황들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영상회의시스템(JWC)을 활용,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교육장의 영상 만남을 가졌다.이번 학생회 임원과 영상 만남은 학교 내 학생자치활동 운영 성과 및 애로점에 대한 학생회 임원들의 생각과 앞으로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 등을 학생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하여 마련한 것.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추진할 수 없었던 관내 연합학생회의 필요성과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 학생회의실 확보를 위한 지원, 학생회 운영에 필요한 리더십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10월 15일(목)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미뤄졌던 퇴근길 인문학의 재시작을 알렸다. 퇴근길 인문학은 매년 역량 있는 강사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로 담양 지역뿐만 아니라 광주 인근 시민들에까지 널리 알려져‘인문학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첫 강연은 강필 작가의‘Hola Spain! 스페인 예술로 걷다’로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통해 스페인 역사,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충실히 지키며 진행됐다.매주 목요일 진행되
전남도립대학교가 소재한 담양 지역 유명 맛집들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4일 김갑례 승일식당 대표와 박영아 담양애꽃 대표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과 200만원의 인재양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특히 박영아 대표는 지난해에도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김갑례 대표와 박영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정진해 훌륭한
담양동초등학교(교장 송미덕)는 지난 14일 바른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딸기시루떡과 과일음료를 준비해 리플렛과 함께 나누어 주었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이 학생의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피켓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홍보했다.송미덕 교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침밥은 두뇌발달을 높이고 비만율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바른 식생활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담양군은 최근 각 읍면에서 위촉된 795명의 보증인을 대상으로 보증사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8월 5일부터 2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읍면별로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특별조치법의 주요 내용 및 보증사무의 처리와 보증인 의무사항, 보증서 발급절차, 허위보증에 따른 벌칙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과거 시행된 특별조치법과 달라진 점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보증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군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입각해 정확하게 보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
담양군이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지역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 최초로 전국단위 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문화, 역사, 관광자원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예술성과 실용성과 갖춘 공예품이면 소재를 불문하고 응모대상이 된다.다만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 보관 및 생산이 어려워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타 공모전에 이미 입상한 제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공모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곡성군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소동락(通行樂) 곡성귀농학교-귀농귀촌의 이해,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곡성군 귀농귀촌 협의회 이정윤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이 씨는 울산에서 4년 전 귀농해 곡성군에 정착했다. 강의에서는 초기 정착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갈등 사례, 지역공동체 작동원리 파악 등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뤄졌다. 참석한 20명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들은 강의내용을 놓칠세라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교육에 집중했다.한편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