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수해복구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는 평균 429mm, 최대 555mm(옥과면)이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각종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액만 약 600억원이다. 도로 파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수리시설,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2,326건의 피해가 조사됐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곡성군 전 직원은 지난 8~9일 주말 비상근무를 비롯해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수해현장 지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을 위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수해피해 농가에 긴급구호품을 전달, 단수 농가에 생수를 지원하는 한편 신속한 병충해 방제작업을 무상지원 했으며, 직원 30여 명은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복구가 시급한 농경지와 주택 등에서 진흙 제거와 훼손된 하우스 철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구정훈 조합장은 "침수된 논의 벼는 깨끗한 물로 오물을 씻고 방제를 해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1차적으로 침수벼 농경지부터 방제를 실시하고 2차적으로 전농경지를 대상으로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10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및 하천 범람으로 주택 및 농지 침수 피해 지역 주민을 찾아 생수 등 물품을 지원했다.주 조합장은 “이번 폭우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함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곡성군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근거로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역주민 혈압, 키, 몸무게 등 기초적인 통계에서부터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질병 상태, 의료 이용 실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조사인만큼 국가 승인 통계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곡성군이 8월 한 달 간 반려동물 유실 및 유기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을 통해 군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동물과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등을 홍보하고 있는 것을 비롯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 및 단속도 병행한다.특히 압록유원지, 장미공원 등 인파가 집중되는 피서지에서 반려동물 관리 의무사항이 기재된 휴대용 물티슈와 1회용 손소독제 등 홍보물을 배포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반려동물 소유주는 유기 및 유실방지를 위해 2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해 의무적으로 기초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또한 외출 시에는 다른
곡성군이 8월 10일부터 1~4년차,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지난해부터 군은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에 한해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이버 민방위교육 확대가 필요해짐에 따라 하반기부터 1~4년차 민방위대원까지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교육 통지 방식도 스마트해졌다. 기존 우편 통지와 함께 카카오톡 앱을 활용한 전자통지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장기 출타 등의 사유로 우편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번
곡성군이 근골격계 질환자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 장애극복 프로젝트에 나섰다.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의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고령자들의 건강도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근골계 질환자, 거동 불편 고령자 등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 장애극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대상자들에게는 한방의사와 물리치료사가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해 1:1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재활순환 운동지도와 한방침술을 통해 굳은 관절을 풀어주고 약화된 근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관절 구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프로그램 일
곡성군이 지난 6일 오곡면 승법마을에서 왕우렁이의 자연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집중 수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199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는 친환경 제초를 위해 왕우렁이를 벼 재배에 이용해왔지만 온난화로 왕우렁이가 월동하게 됨에 따라 호수 및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토종우렁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됐다.이에 따라 군은 왕우렁이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각 마을 단지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35명 참석한 가운데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 현황과 종합 관리 대책 안내, 방제 및 관리 요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군에 따
곡성군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6개소를 지정했다.올해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재지정된 곳이 3개소, 새롭게 지정된 곳이 13개소다.선정된 업소들은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업소별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군은 군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곡성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 조례’와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및 청결, 품질서비스
“저 지금 좀 설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관객들 앞에서 직접 연기를 한다는 게 긴장되지만 기대돼요.”지난 1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 모인 청소년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면서도 들떠 있었다. 이들은 곡성 지역 3개 중학교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연극캠프단이다.막이 오르자 긴장감은 사라지고 학생들은 금세 연기자로 변신해 연극 ‘숨은공존찾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우려로 사전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가족, 친구, 주민 등 1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무대를 지켜봤다.집단따돌림이라는 주제로 40분 간 진행된 공연은
곡성군이 지난 7일 4-H회 양성교육을 추진했다.이번 4-H회 양성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학문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의 농촌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추진했다.옥과고등학교 4-H회 15명의 학생들이 낙농가인 곡성군4-H연합회장(춘원목장 김대선)의 농장을 방문하여 축사를 견학하고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유를 이용해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체험활동을 펼쳤다.영농4-H회원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농장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학생4-H회원
곡성군이 일과 가정 양립 지원 확대 공약에 따라 올 5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 소득에 따라 시간당 기본요금 중 15%에서 85%가 정부(국비, 도비, 시군비)에서 지원되고 나머지는 본인부담금이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평균 소득 수준이 도시근로자에 비해 낮아 본인부담금이 말 그대로 ‘부담’이 될 수 있다.이에 따라 곡성군은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40%에서 100%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75% 이하일 경우 100%, 중위소득 120% 이하는
곡성군 전 직원들이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나섰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곡성군에는 최대 555㎜(옥과면), 평균 429㎜라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9일 집계기준으로 산사태와 급류로 6명의 목숨을 잃었고, 주택 120여 동(완파 5, 반파 5, 침수 110여 동)이 피해를 입었다. 농가 피해도 심각하다. 시설하우스 700동, 벼와 밭작물 침수 420ha이 확인되고 있다. 축산농가 34개소에서 한우 젖소 1,113두, 오리 8만 9천수 등 172억 원의 피해도 발생했다. 아울러 상수도와 도로, 배
여름휴가철을 맞아 곡성군이 농촌관광시설 식중독 및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농촌관광시설 122개소 중 농어촌민박 1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관광농원 4개소, 농촌관광휴양단지 1개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곡성군 건축 담당부서와 위생담당 부서를 비롯해 담양소방서, 전기 및 가스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총 10명의 합동점검반이 편성됐다. 점검반은 소방시설 등 화재 대비 상황과 가스, 전기, 건축 등 시설 안전관리, 위생상태,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항을
사회복지법인 새암복지재단(이사장 최재영)은 최근 ‘코로나19극복 삼계탕 먹고 힘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옥과면 주산리 주민 100가구와 배감리 26가구 및 노인맞춤돌봄 중점어르신 대상자 50가정, 지역자원연계대상 어르신 10가정, 곡성군 관내 독거어르신 40명에게 총 226인 분의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이와함께 법인 산하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옥과면 주산리 마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곡성군이 하천 재해예방과 주민들의 영농 편의를 위한 옥과천 청단보 복구사업을 완료했다.옥과천에 있는 청단보는 노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범람으로 재해위험이 높고, 주민들의 영농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청단보 복구를 숙원했다.이번 청단보 복구에는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됐다. 기존 고정식 보를 홍수조절 기능이 가능한 가동보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하천 호안정비, 용수로 설치, 퇴적토 준설을 통해 치수 기능을 더욱 보강했다.군 관계자는 “사업 완료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
곡성군은 가스용품 전문제조기업 ㈜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로부터 성인용 기저귀 지원비 4백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제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할 방침이다.기부를 위해 곡성군을 방문한 김재홍 대표는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해 대소변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재홍 대표에게 감사하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르신 성인용기저귀를 사는 사용하겠다.”고 화답했
더조은(주)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5만매를 곡성군에 기탁했다.수와진의 사랑나누기 지요장학회측과 더조은(주)측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곡성군민 및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더조은(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곡성119안전센터(센터장 이인범)는 올 2월부터 곡성군 관내 6개 공동주택에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는 2016. 2 .29 개정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2항]에 따라 의무 설치해야 하는 설비다. 그러나 기존 공동주택에 소급해 설치 할 의무는 없어 자율적인 설치가 필요하다.이에 곡성119안전센터는 곡성군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에 소방안전 교육과 피난대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옥상 출입
곡성군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 대부료)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감면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올해 상반기(2. 1. ~ 7. 31.)에도 6개월 분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했다. 하지만 광주?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임대인들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공유재산 임대료 추가 감면을 결정하게 됐다.임대료 감면 대상과 감면액은 상반기 때와 같다. 곡성군의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임차인(경작용, 주거용 제외)이면 누구나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의 5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