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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가족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운동회’를 가졌다.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곡성지역내 유·초·중·고교 등 3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배구와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특히 이날 참가한 교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난치병을 앓아 투병하고 있는 학생 3명에게 성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광운 곡성교육장은 “곡성교육가족이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과 화합하는 모습이야말로 곡성교육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일선에서 바른 품성과 풍부한 감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상현 記者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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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제6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한 양경순, 박영자 어르신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체험수기 공모전 초등중급과 초급과정에 응모하여 초등중급분야에서 담양읍에 사시는 양경순 어르신이 우수상을, 초등초급분야에서 박영자 어르신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양경순 어르신은 “글을 읽고 쓰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평생을 한으로 살아왔는데 뒤늦게나마 글을 깨우친 데다 이렇게 상까지 받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06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전은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성인학습자로
교육
취재팀
2012.05.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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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내 유치원들이 대개 소규모여서 7세 이하 유아들이 운동을 하거나 뛰어놀기가 사실상 어렵다. 운동회를 가진다는 것은 언강생심인 것.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곡성지역내 8개 유치원들이 함께 모여 ‘연합운동회’를 가졌다.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지역내 8개 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원 연합운동회’를 실시했다.이날 운동회는 협동을 통한 학습의 장이자, 가족과 함께 참여해 부모 자녀간 유대관계를 강화코자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고 마땅한 놀이나 게임이 없었는데 오늘 서로 부딪히고, 함께 껴안고 웃고 즐기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고 흐뭇해했다.교사 B씨는 “아이들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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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내 유치원들이 대개 소규모여서 7세 이하 유아들이 운동을 하거나 뛰어놀기가 사실상 어렵다. 운동회를 가진다는 것은 언강생심인 것.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곡성지역내 8개 유치원들이 함께 모여 ‘연합운동회’를 가졌다.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지역내 8개 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원 연합운동회’를 실시했다.이날 운동회는 협동을 통한 학습의 장이자, 가족과 함께 참여해 부모 자녀간 유대관계를 강화코자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고 마땅한 놀이나 게임이 없었는데 오늘 서로 부딪히고, 함께 껴안고 웃고 즐기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고 흐뭇해했다.교사 B씨는 “아이들
교육
주성재 기자
2012.05.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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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명 중 1명은 ‘방과후 드림스쿨’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담양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참여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54.2%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이같은 조사결과는 담양관내 일선 학교에서 공교육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방과후에 운영되는 드림스쿨이 제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담양교육청이 운영하는 드림스쿨은 담양관내 7개 중학교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담양군이 5억원의 예산지원을 해 주고 있다.올해 드림스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528명이고 학급당 연간 400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현직교사 33명과 외부강사 22명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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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은 지난 15일, 선생님들이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옥과중학교(교장 강성수)는 이날 학교내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학생들이 교장·교감을 포함한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편지를 낭송했다. 곧이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을 실시했다.세족식은 성서에서 유래된 것으로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준 사랑의 실천방법 가운데 하나다.강성수 교장은 “제자 사랑과 스승을 존경하는 뜻으로 이같은 세족식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제간 정서적 교감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강 교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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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한 구성원인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대회를 가졌다.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관내 21개 초·중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학부모 체육대회는 12개 팀으로 구성해 배구 및 발배구 등의 경기를 치렀다.대회 결과 한재초·중학교팀이 배구 경기와 발배구 경기 모두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담주초·봉산초 등이 2등, 고서초·중과 담양중 등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녀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부모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정기권 담양교육장은 “자녀교육의 밑바탕이 되는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보의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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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고서초등학교 주산분교는 수년간 방치되다시피해 으스스한 기분마저 감돈다.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지난 10일 주산분교 일대에 무성한 잡초와 수많은 정원수를 전정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또 이튿날 옛 만덕초등학교 용산분교를 찾아 폐교 주변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이처럼 낡아빠진 폐교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담양교육당국이 ‘폐교시설 관리단’을 발족했다.담양교육지원청은 최근 폐지학교 시설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폐교시설 관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폐교 관리가 일선 학교에서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돼 행정업무가 과도하게 늘어난 데 대한 조치다. 따라서 이번에 발족된 폐교관리단은 업무능률 향상 및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폐교관리단은 기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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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전남도 대표선발전 전 종목 석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부 개인전 1~3위 싹쓸이….이는 ‘곡성중학교 볼링팀’의 최근 성적이다.이처럼 볼링경기에서 전국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곡성중(교장 허 호)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곡성중 볼링팀은 지난 13일 전남 광양에서 치러진 제3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6개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이번 대회 결과 김예솔(3년)양이 전 부문에서 전관왕의 영예를 안아 주목을 받았다. 김양은 개인전을 비롯해 2인조, 4인조, 개인종합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또 함께 출전한 장미나·한진아·이예은양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종합우승을 일구는데 큰 기여를 했다.남자부에서는 단독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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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당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가졌다.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운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운위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제도 및 개정 법령 사항, 불법찬조금 근절 등 학교발전기금 투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설명회다.고광운 곡성교육장은 “교육자치 활동이 활성화하는데는 학운위 등 학부모들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곡성교육이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상현 記者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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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에서 수업을 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벌어졌다.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에너지를 주제로 녹음이 어우러진 학교 밖에서 ‘이동환경교실’ 수업을 가졌다.이날 수업은 환경부 산하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동교실수업은 1~3학년생이 분리배출과 환경보호를, 4~6학년생은 기후변화와 생활환경 등을 주제로 각각 실시됐다.무엇보다 푸름을 느끼면서 진행된 야외수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듬을 구성해 활동소감발표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또 대다수 학생들이 야외수업 중 미션과제를 수행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분리수거 등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점에서 환경교육방법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영재 교장은 “앞으로 정기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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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중학교(교장 강성수)가 지난 4일 옥과파출소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옥과중과 옥과파출소는 이날 MOU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예방·근절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옥과파출소는 학교측과 상호협력시스템을 구축해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강성수 교장은 “MOU 체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깊이 인식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모두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서광열 옥과파출소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폭력문제가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데,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경찰이 든든한 방패막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조상현 記者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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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관내 교사들이 저마다 곡성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에 나섰다.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유·초·중·고교 교원 및 전문직 43명을 대상으로 ‘곡성문화탐방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일선 교사들의 체험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장미공원, 섬진강곤충천적학습관, 동물농장, 기차전시관, 섬진강천문대 등을 탐방했다. 교사들은 곤충학습관과 동물농장 등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천문대에선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찰 및 천문대 활용방안을 배웠다.곡성교육청은 또 이들 교사를 위해 ‘자연환경문화해설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내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자원을 발굴, 탐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케 했다.이에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다양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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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 전교생들이 지난달 27일 금성산성을 등반했다.어린 나이지만 아장아장 한 발 한 발 떼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었다.금성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등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들 학생들은 금성산성 충용문과 동자암까지 코스별 산행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등반하는 과정에서 금성산성의 축조과정 등에 얽힌 삼한시대 역사를 배웠다.특히 학생들은 등반을 통해 하급생을 챙겨주고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는 등 협동심과 배려심을 익히게 됐다. 또 학생들이 금성산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봉지에 주워 담는 등 자연보호와 문화재 가꾸기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금성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산행을 통해 건강한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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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장인 정신’을 아로새겼다.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자 80여명이 지난달 27일 광주민속문화체험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받았다.이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도자기 만들기, 리본공예, 한지공예 등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해보게 했다.물레를 직접 돌려보는가 하면, 흙의 부드러움을 손으로 느끼는 학생들의 얼굴엔 기쁨과 만족감으로 가득 찼다. 또한 일반인들도 좀체 하기 힘든 리본을 한 땀 한 땀 직접 바느질하고 이를 접어 카네이션을 만들기도 했다.한 인솔 교사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자신감과 만족감을 고취시켰다”며 “특수 학생들이 몰입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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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과학의 달’을 맞아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안명식)가 과학축제를 펼쳤다.지금까지 매년 ‘과학의 날’ 행사와는 달리 1·2부로 나눠 이틀동안 진행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지난달 27일부터 이틀동안 교내에서 열린 과학축제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종 과학부스를 체험해보는 등 여느때보다 풍성했다.이를테면 수면 위 폭발현상을 재현하는 것에서부터 로켓 발사하기, 엄지신분증 만들기, 잔디씨 인형 만들기, 슬러시 만들어 먹기 등 다채로왔다.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센터가 무료 지원하는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고흥우주센터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우주체험존 및 천체투영관 등을 마련해 곡성지역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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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미처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최근 담양공공도서관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담양공공도서관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한글이나 수학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문해교실’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초등학력 인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가정형편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이 학력인정을 덤으로 받을 수 있게 돼 보다 실질적인 문해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담양공공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교재비를 제외한 전액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3단계로 구성됐으며, 3단계까지 모두 이수할 경우 검정고시 없이 전남도교육감
교육
조상현기자
2012.05.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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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교의 학교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가 전면 공개됐다.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폭력 정도를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 학교폭력 현황이 학교별 실명과 함께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등학교 폭력위험 ‘심각’담양·곡성지역을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학교폭력에서 가장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폭력의 위험도를 보여주는 피해 응답률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담양관내 초등학교(13.2%), 곡성관내 초등학교(22.0%) 등으로 집계됐다. 담양지역보다 곡성지역에서 학교폭력 사례가 더 많이 나타날 우려가 있음을 엿보여주는 대목이다.이어 중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담양관
교육
조상현기자
2012.04.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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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중학교(교장 강성수) 대취타대는 지난 21일 치러진 제4회 옥과면민의날 행사에서 장엄한 식전행사 퍼포먼스를 펼쳤다.봄비가 대지를 적시는 가운데 옥과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 대취타대 공연은 전통의상에 나발, 나각, 태평소 등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연주하여 행사에 참가한 지역민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행사에서 대취타대는 민요 연곡 연주로 아리랑 등 우리 전통 민요를 지휘자인 ‘등채’의 걸음걸이에 리듬을 조화롭게 맞춰 행진하면서 그간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지역민들의 열화같은 앙코르로 연거푸 2회 기부 공연을 가졌다.사또골 옥과면민의 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우리고장 의병장인 유팽로 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거병한 날을 기념하여 23개 마을에서 각종 공연과 스포츠 행
교육
조상현기자
2012.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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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자해득교육 시법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담양공공도서관이 올해도 문해교육을 계속 운영한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교재비를 제외하고는 전액 무료이며 1~3단계까지 구성돼 있다.이번 ‘신바람 문자해득교실’은 1단계과정(국어 90%, 수학 10%)으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2회씩 운영되며 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교육과정은 각 단계별로 3분의 2이상 출석을 해야 해당 단계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3단계까지 이수하면 검정고시 없이 전라남도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 졸업장이 수여된다.담양공공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양공공도서관(☎383-7435)으
교육
조상현기자
2012.04.26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