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사상가, 성리학자, 교육자로 위난에 처한 나라를 걱정하며 ‘척사위정·애국애족·빈민구제’에 앞장선 담양출신 석전 이최선 선생의 삶과 학행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천년담양문화제작소(이사장 장광호)와 호남고문헌연구원(원장 김경국)이 주최·주관한 석전(石田) 이최선(李最善.1825∼1883) 선생의 학술대회는 ‘석전집’ 국역발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노사학파 석전 이최선의 학행(學行)’을 주제로 학계와 문중, 문화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오후2시∼5시) 담양문화원에서 대강당에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전국의 초?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민주시민교육과정 초중등교원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교원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실시하는 민주시민교육 전문성 향상 과정으로 교원들에게 민주시민교육에 필요한 교수능력을 높이고 교육자의 역할 및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내용은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 ▶학교민주주의 실천사례 ▶우리나라 선거?정치제도의 이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수시간은 총 14개 과목 30시간이다.
담양군은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로컬수사극 ‘보안관’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특히 기장의 ‘아재’가 등장하는 코믹 수사극이다. 과잉 수사로 쫓겨난 뒤 낙향한 전직형사 대호(이성민)는 바다처럼 드넓은 오지랖으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대호가 의리의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삼아 기장 지역 개발을 명목으로 나타난 수상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을 수사하면서 이야기는 흘러간다.기존의 수사극과는 달리 시원하고 통쾌한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이 유쾌한 시너지를
곡성군은 6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천문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곡성섬진강천문대 사이언스 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과학체험행사는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과학체험 키트는 선착순 배포된다.행사 주요내용은 우주를 연구하는 간이 망원경을 만들어 보는 ‘우주를 보는 눈’과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색이 변하는 ‘자외선 비즈팔찌 만들기’, 헬륨가스를 이용한 목소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확대 및 인문독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담양공공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및 지역민을 위한 재밌고 즐거운 인문학 대중 강연 ‘퇴근길 인문학교실’과 깊이 있는 학습활동을 위한 주제 강연 ‘인문학 수다’로 꾸며진다.퇴근길 인문학 교실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2, 4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뤄지며, 첫 번째 시간은 6월 14일로 ‘공부할 권리’와 ‘나만 알고싶은 유럽 TOp10’의 정여울
담양군은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새 천년을 맞아 ‘담양다움’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담양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백진강, 흰 여울이야기’를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에 걸쳐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창작 뮤지컬 백진강, 흰 여울이야기는 소설, 수필 등 활발한 문집활동을 펼치고 있는 설재록 작가의 작품, 백진강 전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관방천의 다른 이름인 백진강의 하류 동정자마을을 배경으로 주인공 바우와 여울이를 통해 인간과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슬
본지 정종대 기자(사진 왼쪽)와 장명국 기자가 일본 도깨비마을 취재를 위해 오는 28일 출국한다.기자들은 일본 아키타현을 찾아 국가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보존되고 있는 나마하게(도깨비)를 집중 취재하고 나마하게를 총망라한 신잔전승관을 비롯 박물관 탐방과 함께 나마하게를 테마로 한 도깨비 마케팅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본지는 일본의 선진적 모범적 사례를 취재 보도함으로써 도깨비를 활용한 성공 비결을 공유함은 물론 도깨비를 통해 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기획취재로
담양군은 제169회 담양포럼을 맞아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직을 역임하고 현재 마음치유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혜민 스님을 초청, '완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이 시대의 힐링 멘토, 혜민 스님은 포럼을 통해 완벽하지 않는 '나'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한 삶의 자세에 대해 다루며 불완전한 세상이지만 사람에 대한 사랑만큼은 온전하다는 내용으로 청중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종교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 대학원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학
정상구·남옥인씨 차남 정태환(무등일보 기자)씨가 김기석(전 담양읍장)·추명순씨 삼녀 혜진孃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부디 오셔서 두 사람이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 시 : 2017년 5월 20일(토) 오전 11시▲장 소 : 에스타워웨딩컨벤션 3층 메리골드홀 (광주 서구 시청로 45)▲전세버스: 예식당일 오전 10시담양문화회관(1대) 삼다리2구 마을회관(1대)
■ 곡성군▲곡성읍: 곡성군민회관 ▲오곡면: 종합건강관리센터 ▲삼기면: 삼기종합복지센터▲석곡면: 석곡면행정복지센터 ▲ 목사동면: 한울고등학교 ▲죽곡면: 죽곡초등학교▲고달면: 고달면사무소 ▲옥과면: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입면: 입면사무소▲겸면: 겸면사무소 ▲오산면: 오산면사무소■ 담양군▲담양읍: 담양문화회관 ▲봉산면: 봉산초등학교 ▲고서면: 고서문예회관▲남면: 남면사무소 ▲창평면: 창평면사무소 ▲대덕면: 창평농협대덕지?尸チㅈ? 구)무정농협 ▲금성면: 금성초등학교 ▲용면: 용면사무소▲월산면: 월산면사무소 ▲수북면: 수북면복지회관 ▲대전면:
담양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한민국 연극 대상 작품상 수상작, 연극 '엄마의 강'이 오는 26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프로그램'에 선정된 전문 예술극단 예인방의 대표 연극으로, 담양군이 주최하고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주관 하에 무료로 진행된다.‘엄마의 강'은 선과 악으로 상징되는 이복형 건달 동식과 동생 검사 동호의 갈등을 헌신적인 모정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 전개로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연극의 주제를 담담하게
김현구(광주매일 기자)·김순덕씨 차녀 년경孃이 김문태·김길자씨 삼남 대성君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부디 오셔서 두 사람이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 시 : 2017년 5월 14일(일) 오후 1시▲장 소: 두가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사간동 80)▲피로연: 담양 백동축협식당 2층▲피로연일시: 2017년 4월 29일(토) 오후 5시 30분-8시
개나리, 진달래, 벚꽃, 철쭉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봄꽃들이 경쟁하듯 앞 다투어 피어나 어느새 들과 산을 풍성하게 수놓고 있는 그야말로 봄이 절정을 맞고 있는 시기다.곡성군은 이번 달 22일 겸면 목화공원에서 제7회 희망곡성 토닥토닥 걷기행사를 실시한다.지난 3월 행사이후 금년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윗동네 아랫동네를 지나 파릇파릇한 들구경에 뒷동산 꽃구경도 하면서 우리 곁에 찾아온 봄을 온 몸으로 맛보는 봄 마실길로 진행된다.걷기코스는 겸면 목화공원을 출발해서 겸면천 제방길에 잘 정비된 개나리, 이팝나무,
예술의전당의 격조 높은 무대공연 ‘마술피리’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의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이자,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마술피리’는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파미나 공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이 작품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단순하고 듣기 쉬운 음악부
담양군은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등이 출연해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를 그린 최신 개봉영화 ‘공조’를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전했다.영화 공조는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은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통해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서울로 파견되며 시작된다.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회장 나항도, 사진)에서 주관하는 2017 전라남도농공단지 CEO Workshop이 오는 14일 오후 1시 완도 원네스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수는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공단지의 역할과 미래성장동력’을 주제로 ‘품질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농공단지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고 산업·통상·자원분야 학자와 경영자 행정기관의 참여와 논의를 통해 풀뿌리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인 농공단
세월호 3주기 메모리얼 다큐 전시 추모전, ‘노란 나비떼와 푸른 진실의 세월’전(展)이 담빛예술창고에서 개최된다.이번 기획전에는 우리 지역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민중미술 작가로 알려진 홍성담 작가를 비롯한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월호 사건이 낳은 아픔과 희망을 담은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전시전은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담양군문화재단(061-382-3464)으로 하면 된다.개관식은 4월 4일 오후 5시 최형식 군수, 참여 작가진,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
곡성군은 30일 오후 4시부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제7기 리더스아카데미 3회차 강연을 개최한다.이번에는 ‘남녀노소 차이 이해를 통한 소통법’이란 주제로 이민영 T&D파트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강연회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리더스아카데미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 행정과 평생교육팀 360-8465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국 記者
담양에서 꽃피운 예술의 몸짓과 소리를 지역 예술인들과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함께 전하는 콜라보 공연 ‘담양예화(潭陽藝花)가 오는 29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3월 문화가 있는 날의 저녁을 아름답게 장식할 공연 ‘담양예화’는 명창 김영희, 대금명인 문성채, 감성무 국근섭, 담양여성합창단과 더불어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최고의 호흡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순간을 청중들에게 선사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희의 창 ‘쑥대머리’와 문성채의 ‘천년학’ 대금연주, 국근섭의 ‘감성무’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
제168회를 맞는 담양포럼에 오지여행가 겸 국제구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 작가가 찾아온다.‘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서는 한비야 작가가 오지와 긴급구호 활동 현장 등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앞서 두려움과 망설임에 빠진 이들의 마음에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한비야 작가는 서른셋의 나이에 육로 세계 일주에 도전, 마흔 둘에는 국제 NGO 단체 월드비전에 들어가 긴급구호팀장으로 각지의 재난 현장을 누볐다.그녀는 현재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장으로서 여전히 전쟁과 재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