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환절기마다 유행하는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곡성유치원을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지역 19개소 유치원생과 어린이집원생을 대상으로 ‘바른 손씻기 체험 및 기침 예절’을 교육하고 있다.26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 ‘손씻기 송’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올바른 기침법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또 학습한 내용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형광 물질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자외선
곡성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해 셰어하우스(share house)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셰어하우스로 활용할 집수리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청년들이 취업 또는 창업을 계기로 지역 이주를 고려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주거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셰어하우스다.셰어하우스는 주방, 거실 등 공용 생활공간은 함께 이용하되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는 주거형태를 말한다. 최근 공유경제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청년층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곡성군의회(정인균 의장)는 지난 8일「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 망언을 한 극우단체 대표 지만원 소장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에게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이들은 1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역사적 검증이 끝난 사안에 대해 극우 인사와 이에 동조한 일부 의원의 5·18관련 망언은 아직도 아픔이 아물지 않은 5·18 영령들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시대착오적 만행이며, 거룩한 피와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
곡성군은 특이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날(2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슈퍼문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평소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평소보다 먼 거리일 경우에 비해 크기는 약 13~14%정도 커지고, 밝기는 약 30% 가량 증가한다.이번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 행사에서는 달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정월대보름 달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밤하늘 여행’에서는 겨
곡성군이 지난 11일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사업(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뭣이 중한디? 금연이재!!’라는 시니어 금연 지킴이 동아리 발대식을 실시했다.곡성군에서는 올 2월부터 11월까지 읍권 10명, 옥과권 5명, 석곡권 5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금연지킴이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에서는 시니어 금연 지킴이들에게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 구역 흡연자 계도 요령 등을 교육했다. 지킴이들은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거리, 학교 주변, 5일 시장 등에서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는 역할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2일 곡성군 소재 컨테이너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방문 점검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이상여부 확인ㆍ교체, 취약주거시설 거주자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박원국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 시설의 방문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ㆍ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과학영농 실천과 지역특화작목 발전에 필요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 교육 전반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올해로 9기째를 맞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과과정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 한우와 발효식품 2개 과정을 개설했다. 오는 22일까지 과정별로 신입생을 30명씩 모집해 11월 말까지 교육을 운영한다.품목별농업인연구회와 작목반, 농업인학습단체 등 농업 관련 단체에게는 품목별로 단기교육을 추진해 작목별 전문 재배기술을 습득
곡성군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군은 지난 8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청, 곡성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대표, 농업경영인회, 친환경농업인단체 등에 소속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을 들여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4개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코자 공급업체 선정과 차등지원 비율 조정
임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를 넘으며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곡성군이 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지난 11일 레저문화센터에서 산림조합, 산림법인 관계자,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 산림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다짐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무재해 산림사업장 달성’을 내용으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군은 올해 18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55ha의 면적에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문재인정부가 치매에 대한 국가 책임을 선포한 가운데 곡성군이 ‘2019년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 가이드북’을 각 경로당 등에 배포했다.가이드북은 5장 21개의 문답형식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1장 치매바로알기, 2장 치매가 걱정되세요?, 3장 치매진단, 4장 치매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5장 치매! 지혜롭게 극복하기’로 치매에 대해 자가진단법부터 예방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마을주민들과 치매 환자 보호 가족들은 책자를 읽어본 후 “제목처럼 나에게 힘이 되는 가이드북”이라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관련
최근 강릉펜션 참사, 고시원 화재사고 등으로 사고 예방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곡성군이 농촌 관광 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 강화에 나서고 있다.곡성군은 이미 지난해 10월에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점검으로부터 4개월이 지난 시점에 겨울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자 이번에 다시 점검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이번 점검에서는 대상을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 점검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2개소가 대상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농
곡성군이 민선 6기였던 2015년에 세외수입팀을 신설하며 지방세외수입 징수에 발벗고 나선 결과 꾸준히 징수율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교부세와 보조금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체 수입원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이다. 지방세가 특정한 반대급부 없이 일반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조세라면 세외수입은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공공서비스에 대해 지급하는 대가 또는 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납부해야 하는 제재금 등을 통칭한다. 보통 공유재산 처분비용, 공공시설의 사용료 또는 임대료, 각종 수수료, 벌금, 과태료, 몰수금 등을 생각하면 된다.
곡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빈집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농촌빈집정비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등 공익상 유해한 주택 및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매년 직접 발주를 통해 빈접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00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빈집 정비에 나서고 있다.군은 주민들이 편의를 위해 빈집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해 금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을 위한 소요예산 1억 5천만원
곡성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출판기념회가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에 죽곡초등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라면 끓이는 법’은 2018년 한 해 동안 죽곡초등학교 아이들의 신나는 마을살이 이야기들을 수록한 책이다. 마을 속 이야기, 마음 속 이야기, 집 속 이야기, 학교 속 이야기, 자연 속 이야기,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글과 그림에서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특히 아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원고를 모으고 수록될 글을 심사
곡성군이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전국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우리나라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다. 이번 곡성군 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곡성군에 따르면 총 2,219개소가 조사 대상으로 파악되고 있다.조사를 위해 7명의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등에 대한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곡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절기 경로당 요가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겨울철은 야외활동 감소로 노인들의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계절이다. 이에 곡성군은 노인들의 동절기 체력저하 방지와 근력 강화를 통한 낙상 예방을 위해 실내 요가 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경로당 요가 교실은 추위가 가장 극성을 부리는 1월부터 2월까지 각 읍면당 1개씩 총 11개의 경로당에서 운영된다.특히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요가 교실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인적자원을 활용해 30여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했다. 이
곡성군과 전남동부보훈지청이 죽곡면 국가유공자 유족 가정에 제1호 명패를 달아드리며 전남 동부지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를 강화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건국훈장 3등급(독립장)을 받은 곡성군 죽곡면 노 모 씨 가정이 명패 달아드리기 제1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제1호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장에는 죽곡면 태평리 마을 주민들과 곡성군 8개 보훈단체지회장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를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역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펼쳤다.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귀성객을 환한 미소로 맞으며,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했다. 더불어 귀농귀촌 안내 홍보물과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체험수기 책자를 배부하면서 ‘귀농귀촌 1번지 곡성’을 홍보했다.행사에 참여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지역 귀농귀촌 정보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곡성군은 인구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곡성군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이하 ‘토란사업단’)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곡성기차마을휴게소에서 키다리아저씨 이벤트를 실시했다.토란사업단은 곡성군의 향토자원인 ‘곡성토란’의 인지도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공품 개발, 판로 확보, 홍보마케팅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곡성기차마을휴게소에서 연중 판매되고 있는 토란육개장, 토란완자탕, 토란기차빵, 토란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토란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설 명절 휴게소를 찾은 가족과 어린이 귀성객들은 키다리아저씨와
곡성군을 비롯한 기관 단체가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켜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유근기 군수는 지난달 3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와 경찰서를 찾아 향토방위와 치안을 위해 복무 중인 군 장병과 의경들을 격려했다.향토방위부대 육군 제7391부대 3대대를 방문한 유 군수는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국방을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문금을 전달한데 이어 곡성경찰서를 방문해 의경들에게도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범죄 없는 곡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