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곡성군 지역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 촉진과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반가공 소재와 편이제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토란은 주로 알토란으로 이용되며, 필수아미노산·칼륨·칼슘·철분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갈락탄·뮤신·멜라토닌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조절, 소화촉진, 항당뇨, 면역증진 등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추석 명절에 맞춰 일시에 수확하기 때문에 소비가 한정되고 껍질을 제거한 상태로 냉동 유통돼 저장 기간이 5~6개월로 짧다. 또 대부분 원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가 관내 요양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불시단속은 최근 화순에서 요양병원 화재가 발생하여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바,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 및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실시한다.주요 단속내용은 ▲관계인(안전관리자) 의무 이행실태 확인 ▲스프링클러설비 소방펌프 고장방치, 수신기 전원 차단여부 점검 ▲피난·방화시설, 방화구획 폐쇄, 훼손 여부 확인 등이다.박상래 소방서장은 “요양관련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확률이 높다”며“관계인들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학생 수 기준을 현행 30명 이하에서 10명 이하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한 적정규모 육성계획을 수립했으며, 학생수 기준 하향을 통해 관리 학교를 최소화한다는 게 골자다.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소규모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한데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장점을 살린 작은학교 교육력 높이기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전남도립대학교 등 7곳에서 한국 119청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이름으로 처음 탄생해 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시민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청소년 단체다.담양소방서는 전남도립대, 담양남초등학교 등 7개단 166명(단원 156, 지도교수 10)으로 구성된 119청소년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발대식은 △지도교사 위촉장 전수 △대표 단원 선서 △단원 물품 배부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된다.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우체국금융이 수년 간 공들인‘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도입해 5월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곡성우체국과 담양우체국은 우체국금융 시스템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기반의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변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금융 시스템은 지난 2000년 구축된 것으로 초개인화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품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20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특별위원회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바이오 산업 등 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 결과가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반영되도록 제언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이날 위촉된 위원은 미래예측, 생명공학, 융합산업, 데이터 등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이 맡았다. 임기는 내년 4월까
전남의 매력있는 관광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남도 대표 여행상품인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전남의 섬, 웰니스, 전통시장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전남을 찾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올 들어서만 6천700여 명이 이용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은 일반 여행코스로 주중 15개, 주말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5일 시장 코스 5개, 제주~전남 1박
전라남도는 최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
전라남도가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을 충청 이남의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선 유치, 기반시설 확충 등 공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베트남 2개 노선이 운항 중이며, 5월에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 하이에어가 일본 기타큐슈 운항을 예고하는 등 노선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최근에는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 대한항공을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
“언론이 지향하는 가치가 인류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상응하므로 언론은 그 어떤 사회체계보다 더욱 높은 도덕적 윤리적 행위를 준수해야 한다. 나아가 권력 감시와 비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피감시자보다 감시자가 훨씬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저널리즘의 대원칙인 진실추구를 위해 언론인들의 적극적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됩니다”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강사로 초빙된 김덕모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교 교수가 취재윤리 강화를 위한 사례별 고찰 강의의 키워드.김덕모 교수는 “한국 저널리즘의 위기는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3일 오후 담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담양군청 주민복지과 등 6개팀이 참석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 속 위급상황의 올바른 대처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를 통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전남과학대학교 전투부사관팀이, 우수상은 곡성 정신건강복지센터팀, 담양군청 주민복지과팀이 수상했다. 강상언 대응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주어지는 4분의 골든타임, 여러분도 기적의 주인
전라남도는 담양 에코하이테크 일반산단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2년 연장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불황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계약 세제 자금 판로 및 기술개발 등 지원으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담양 에코하이테크산단은 2018년 3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아 분양률이 63%에서 100%로 증가했다. 입주 기업도 32개에서 109개 사로 증가하는 등 외형적으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 컨테이너 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화재취약 주거시설 대상으로는 소규모 숙박시설, 컨테이너 하우스,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고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가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주요내용으로는 △전기 스시설 안전 사용 지도 육 △화재사례 설명과 화재 시 대응법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과 사용법 교육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예방이
전라남도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 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전남 인재육성 장학생’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전남사랑 도민증이 있는 향우의 대학생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선발 인원은 3개 분야 14종 713명이다. 지난해보다 171명이 늘었다. 성적 우수·봉사활동·출향 향우 자녀 대상 아름드리 장학생 118명, 사회적 배려 계층·세 자녀 이상 다자녀 대상 희망나래 장학생 315명, 지역 및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연진아’ 최근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잘 알려진 대사로 더 글로리가 공개된 후 최근까지도 더 글로리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덕에 가장 크게 웃은 것은 넷플릭스입니다”지난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강사로 초빙된 이기수 전남일보 논설실장이 킬러콘텐츠 강화를 통한 지역신문 생존전략 강의에서 강조한 가이드라인.이기수 실장은 “국내 넷플릭스 앱 일간 이용자 수는 전날보다 약 56% 증가하는 등 OTT 업계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하나로 성패가 갈리고 있듯이 O
콘텐츠 디자인 기업 ㈜티티알(대표 최세정)이 지난 30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써달라며 KBS강태원복지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티티알 최세정 대표를 비롯해 김선희 아트디렉터, 김정수 담양 테테루 테마파크 본부장이 함께 했다.티티알은 3D 애니메이션 제작과 전시관 등 크리에이티브와 IT, 미디어가 융합된 3D와 2D 디지털 창작물을 제작하는 콘텐츠 디자인 기업이다.티티알이 운영하는 테테루 한뼘뮤지엄 입장료 수익금과 김선희 아트디렉터의 개인 기부로 조성한 기부금 5천만 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건강
전라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월동기에 발생한 꿀벌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꿀벌 사육농가의 경영회복을 위해 방역 등 10개 대책사업에 2천862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정부에 재해 인정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꿀벌 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한 달 동안 양봉협회와 합동으로 양봉 등록농가 대상 피해조사에 나선 결과 2천42농가에서 16만 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원인을 방제제 내성을 가진 꿀벌 응애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꿀벌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
전라남도는 2023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곡성 도림사 관광지를 비롯해 장흥 정남진 우산도, 무안 회산백련지, 화순온천을 선정했다.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개발된 지 10년 이상 된 관광지 등의 시설과 엠지(MZ)세대에게 소외받는 콘텐츠, 부족한 관광약자 시설 등을 보강해 관광객에게 안전과 볼거리를 제공, 찾고 싶은 관광지로 새단장 하는 사업이다.곡성 도림사 관광지는 광주와 인접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림사계곡, 섬진강 기차마을 등과 연계해 가족단위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노후 캠핑장, 카라반, 야외바비큐장 등을 정비
옛 선조들은 까치가 둥우리를 짓는 것을 보고 한해의 농사를 점쳤다. 까치는 천적의 침입을 막는 높은 곳에 바람에 잘 흔들리지 않는 위치에 자리 잡는다. 까치집이 높이 있으면 그해는 덥고 풍년이 들고 낮게 지으면 태풍이 온다는 말이 있다. 까치는 쓰던 집은 쓰지 않고 바람의 강도를 보고 높낮이를 조정해서 새로 집을 짓는다. 집을 짓는 위치는 겨울을 나면서 먹이를 구할 수 있는 곳과 사방으로 뻗은 높은 나뭇가지에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 크게 짓는다. 봄에는 새끼를 낳아 같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까치집 둥우리의 입이 어디로 열렸느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곡성군과 함께하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를 최근 목사동면 동암마을에서 실시했다.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한자리에서 14개 분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중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화기사용 지도점검 △생활의료서비스 △생활불편해소 등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119생활안전순찰대원은 전기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노후 램프, 콘센트 등은 즉시 현장에서 새 것으로 교체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