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새롭게 조성한 문화복합 공간인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담양, 잊혀진 학생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라는 주제로 ‘쿠바 한인 이주 100주년 기념 초청 사진전’이 열렸다.추성문화예술재단(이사장 나항도)이 제66회 현충일을 전후해 6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이번 사진전에는 1919년 3.1운동 지지를 시작으로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와 특별후원금 모금,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자금, 대한인국민회 인구세, 외교비, 광복군비 납부 등에 관한 사진 자료들이 전시됐다.이뿐 아니라 100년 세월 동안 나라 없는 디아스포라에
조선후기 천주교와 카톨릭 신자들이 고초를 겪었던 정해박해의 실상과 진실을 담은 DVD가 제작됐다.곡성문화원(원장 고광운)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곡성군, 한국문화원연합회 후원으로 전국의 정해박해 관련 내용을 담은 ‘조선천주교 14대 박해’, ‘정해박해와 조선천주교’ 등 2편의 DVD를 제작했다.이들 DVD는 곡성을 비롯해 나주, 대구, 전주 등 천주교 성지를 직접 찾아 현장과 기록물을 중심으로 박해의 실상을 영상으로 하나하나 담아냈으며 ‘조선천주교 14대 박해’(10분 분량), ‘정해박해와 조선천주교’(40분 분량) 각각 1천개씩을
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남 대표 안심여행 관광지를 중심으로 ‘5월 가정의 달 가볼만한 관광지 63선’을 추천했다.가볼만한 관광지 63선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특별한 휴일에 맞춰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으면 레일바이크와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사진), 공룡영화 이야기를 공감할 ‘목포자연사박물관’, 예술인의 꿈을 바다와 함께 키워보는 ‘여수 예술의
한국관광공사가 해외홍보 영상으로 제작한 '한국의 리듬(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가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날치밴드' 음악에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의 춤사위를 입혀 배포한 영상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정부 홍보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날치 밴드의 곡 는 국악이나 판소리를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것으로만 여겼던 젊은 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본지는 근래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날치밴드의 원조(?)격인 조선의 국창 이날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기사
2020년 하반기 KBS 1 TV에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어른 아이 모두를 TV 앞으로 모이게 한 26부작 3D애니메이션 이 그 인기에 힘입어 오는 2월3일부터 JTBC를 통해 매일 아침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는 꿈을 훔쳐가는 마녀 이사벨라로부터 꿈을 되찾아 오기 위해 세 아이가 테디베어 삼총사로 변신해 마녀와 싸워나가며 용기있게 자라나는 과정을 그린 성장애니메이션이다.이렇듯 가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돈이 되는 라이선스 사업을
장미의 고장 곡성 여행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곡성군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에 이어 차별화된 지역관광콘텐츠 제공을 위해 이르면 오는 2022년부터 '트롤리버스'를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기차마을 관광객을 곡성읍, 압록권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대안으로 트롤리버스를 도입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트롤리버스 디자인 개발 용역을 확정한데 이어 최근 관내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형버스 1대와 소형버스 1대 등 버스 2대를 구
담양군은 지난 18일 산림청, 전라남도, 한국수목원관리원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박종호 산림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박종원 김기성 전라남도의원,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김현동 담양군의원 등이 참석해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실질적 업무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에는 ▲건립ㆍ운영 사업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절차 추진 ▲인력
전라남도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역특화형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710억원을 포함 총 1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지역특화형 관광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관광을 통해 차별성을 확보하고 여행하기 편한 관광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전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지 개발과 문화관광자원 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 등 3개 분야의 133개 사업을 선정하고 관광기반시설을 본격 확충키로 했다.올해 사업은 시·군에서 요청한 사업들중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 천혜의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담양군 소재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티나(TINA)’를 선정했다.‘티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양대수 명인이 출시한 젊은 감각의 전통주로, 신선한 딸기와 담양의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알코올 도수 16%의 프리미엄 리큐르주다.달달한 딸기맛에 죽력을 첨가하면서 은은한 단맛과 향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또 병 하단에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로맨틱한 술자리 분위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결과 곡성과 목포, 여수 등 5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현장과 밀착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와 함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공모에는 전남도내 총 13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지역 관광 연계성과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4개 시군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지역별로 ▲곡성 ‘기차당뚝방마켓 협동조합’ 및 ‘농부밥상 산책’ ▲목포 ‘화요일에 만나요’ ▲여수 ‘여
담양군은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공모한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에서 우수 작품 4편을 선정했다.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가사문학대상은 가사문학의 700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 · 발전시키고 문학으로서 가사의 현재성을 되살리고자 제정했다.지난해 1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184편을 10여일 이상의 기간을 심의해 7편으로 압축, 장시간의 축조 논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형남의 ‘나비 날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작품 ‘나비 날다’는 중국의 고대 사상가 장자의 우화 호접지몽의 내용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의 올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문화시설 및 운영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매년 지자체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시도 추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올해 전국 시도에서 46건의 우수사례가 추천됐다.이중 전남에서 선정된 사업은 담양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사업’으로 담양읍 객사리와 지침리 일원에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을 비롯 라디오스타 스튜디오 구축, 해동문화예술촌 조성, 구 관사의 인문학 가옥(문화
‘담양 고세태 분재기’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완도 백련암 천수관음보살도’ 등 3건을 유형문화재로, ‘나주 송재사 나세찬 유묵 목판’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고 ‘담양 고세태 분재기’와 ‘해남 도장사 목조 석가여래좌상 및 보살좌상과 복장 유물’은 유형문화재로 지정을 예고했다. 지정 예고된 유물들은 앞으로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한다.이번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담양 고세태 분재기’는 장흥 고 씨(長興 高 氏) 양진재파의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곡성관광택시가 더욱 알찬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5가지 선물을 준비했다.곡성관광택시는 여행객의 취향에 맞춰 택시기사가 여행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유명 관광지 외에도 곡성군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에 곡성을 찾는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로부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여행자들에게 곡성만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혜택과 변신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간다.첫 번째, 곡성관광택시를 이용하면 곡성의 대표 관광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지난 29일 산타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펼쳐진 담양산타축제는 스토리를 담은 산타 조형물과 화려해진 트리, 감성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2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추운 겨울을 녹일 만큼 열기가 대단해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한 담양읍 일원의 크리스마스 마켓도시 조성 가능성을 높였다.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중앙공원에 380개의 플라스틱 박스를 활용한 대형산타와 스토리가 담긴 벤치, 물방울 수목트리가
“터는 아버지가 잡았지만 제2의 고향이 될 수북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기반으로 예술 공유를 통한 지역 문화 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영위하려 합니다”약관의 나이에 타향인 수북에 갤러리 카페를 개소한 정현경 대표의 당찬소감.정 대표의 수북갤러리 카페 운영철학은 확고하다. * Art Sharing지역 청년 작가는 물론 작품 전시에 목 메워하는 예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월 1~2명의 작가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의 향유를 누리기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문화 창조의 기틀을 차곡차곡 쌓기 위한 마음의 준
석헌 류옥 선생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9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됐다.(사진)‘사육신 류성원 · 정간공 석헌 류옥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조선 중조시대에 명신으로 활동했던 담양출신 정간공 석헌 류옥 선생 서거 500주년과 기묘사화 50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석헌 류옥(1487-1519)선생은 담양 창평 출신으로 1515년 무안현감을 지내던 중 순창 강천사 삼인대에서 담양부사 눌재 박상, 순창군수 충암 김정과 더불어 중종비 신씨(단경왕후) 복위상소를 올린 인물이다. 이 상소는 당시 세력을
전라남도가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18-2019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남 축제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지역축제 종합만족도 TOP 20에는 함평나비대축제(1위), 순천만갈대축제(3위), 곡성세계장미축제(4위, 사진왼쪽)), 담양대나무축제(17위, 사진 오른쪽)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3개 축제가 TOP5에 올라 최상위권을 차지했다.특히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콘텐츠 부문 전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방문객들에게 최고 평가를 받았다. 순천만갈대축제는 2년 연속 3위로 유일하게 최
(재) 담양군 문화 재단에서 '2019 담양 국제 예술축제'를 10월 12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개최한다.참여작가는 Bar From (이스라엘), Eli Blasko (미국), Irene Anton (독일), Marc Limousin (프랑스), Mariya Haponenko (캐나다), Martin Renteria (멕시코), Meeson Pae Yang (미국), Rajesh Thachan (인도), 그리고 한국 작가 김치준과 이수연 이다.이번 '2019 담양 국제 예술축제'는 지역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장판개, 김명환 선생의 예술혼이 숨 쉬는 고장에서 곡성 통일전국 종합예술대전이 재능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와 (사)세계예술교류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곡성군이 후원한 제6회 곡성 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지난 7월20~21일 양일간 개최된 가운데 전국 450 여명의 경연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명인부 무용부문에 출전한 김은나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립국악교 2학년 류채연 양은 현악부문에 출전해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