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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대숲, 녹색쉼표’를 주제로 열린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에 8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대나무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80만 명으로 추산하고 축제를 통해 유발된 경제효과는 250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꼽히는 죽녹원의 명성과 함께 어린이날·어버이날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이 대거 대나무축제를 찾았다. 특히 남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에는 연일 관광객들로 넘쳐나 대나무보다 관광객 숫자가 더 많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또한 대나무 뗏목과 수상자전거 타기 체험장에는 100m 넘게 줄을 서 있을 정도로
문화
취재팀
2011.05.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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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예술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트센터 대담’(관장 정희남)에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아트 체험’을 선물했다. 아트센터 대담은 지난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담양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아트체험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트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티셔츠 등에 만화 캐릭터나 동·식물 등을 그려 물감으로 색칠한 후 다림질로 마무리하는 2시간 동안 매우 흥미로워 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을 오는 8일 어버이날과 15일 스승의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선물로 드리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편지쓰기와 그림 그리기부터 포장까지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담양남초등학교 관계자는 “
문화
송윤정 기자
2011.05.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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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안 수종(樹種)과 웰빙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대나무 관련 산업의 모든 것들을 한자리에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대나무박람회가 열린다. 담양군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건강대숲 녹색쉼터’를 주제로 열리는 제13회 대나무축제에 맞춰 ‘2011 대나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지역 부존자원인 대나무 관련 제품과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각종 웰빙제품에 대한 홍보로 수요자 창출을 통해 대나무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대나무박람회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제1관 전통죽제품 전시관에는 무형문화재인 채상장과 죽렴장, 참빗장, 부채장들의 각종 죽공예작품과 함께 담양군 죽세공예 명인들의 섬세한 혼을 감상할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4.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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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회째를 맞는 담양대나무축제가 5월 3일 대나무 길놀이와 함께 화려한 개막축하 쇼를 시작으로 8일까지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그리고 관방제림 일원에서 진행될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천혜의 부존자원인 대나무의 자연적인 가치와 가사문학의 정신적 가치를 기반으로 대나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양한 각도에서 부각시켜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의 주테마인 대나무와의 관계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 효율성이 떨어진 나열식 프로그램을 대폭 삭제하고 축제장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테마 프로그램별 축제장을 재구성하는 한편 다양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참여 형 프로그램 운영과 대나무그림그리기 체험, 대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4.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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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창평전통시장상가번영회(회장 김창석)에서 마련한 공연이 주민과 상인들, 그리고 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질 좋고 값싼 지역특산품 구입과 전통음식을 맛보며 멋진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창평재래시장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창평국밥과 함께 한우고기, 쌀엿과 한과, 전통된장 등 우리 전통음식인 슬로푸드로도 유명하다. /송윤정 記者
문화
송윤정 기자
2011.04.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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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곡성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곡성군민을 위한 ‘봄맞이 가곡의 밤’ 공연이 오는 28일 저녁 7시 곡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이 그 옛날 향수, 그리운 추억을 다시한번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바리톤 김치영, 소프라노 김진희, 소프라노 구성희, 메조소프라노 신은정, 테너 김백호, 피아니스트 나원진 등 이 출연해 향수, 꽃구름 속에,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주옥같은 가곡을 열창한다. /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1.04.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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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제13회 대나무축제를 맞아 공모한 제30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의 주인공에 정윤숙·박남중(광양시) 씨가 선정됐다. 담양군은 최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작품 심사위원회를 갖고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353점(117명, 91종)의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인 제품분야 대상에 선정된 정윤숙·박남중(광양시)씨 공동작품인 ‘낙죽과 칠보를 응용한 대나무 장신구’(사진)는 장신구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상품으로서의 활용 가치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담양을 대표할 대나무 공예품의 가능성을 보여준 박영기(광주 중흥동) 씨의 ‘손거울’과 임경빈(담양읍) 씨의 ‘여럿이’가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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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 만큼 삶은 아름답다. 2010년 열반하신 법정 스님의 법어다. 비운 만큼 아름다워지는 삶을 사는 미얀마 사람들의 삶의 편린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광주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대동문화재단의 초대전으로 열리는 라규채 사진작가의 6번째 개인전의 주제는 ‘비움 그리고 ?’이다. 스님들의 화두같은 주제다. 사진작가 라규채는 최근 ‘비움’과 ‘진공묘유(眞空妙有)’라는 구도적 선의 세계를 작품에 담아왔다. 야생화나 대나무를 앵글 속에 담아왔던 지난 시기의 작품 세계와는 달라진 철학이다. 라규채 작가는 최근 2년 동안 고기와 익힌 음식을 거부하는 자연 섭생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미얀마, 인도 라다크, 스리랑카, 몽골 등을 카
문화
송윤정 기자
2011.04.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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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석곡초등학교에서 창작극 ‘무지개 뜨는 교실’이 공연됐다. 이 공연은 이주여성들이 살아온 생활환경이 다르고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 자녀들이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기획된 것. 1부에서는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마당극으로 표현한 것으로 2세들이 학교나 생활에서 겪고 있는 사회적 갈등, 사회편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현시대의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문화
주성재 기자
2011.04.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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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로 이름난 담양군 창평 전통 5일 시장에 가면 질 좋고 값싼 지역특산품 구입과 전통음식을 맛보며 멋진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매월 격주로 창평전통시장번영회(회장 김창석) 주관으로 시장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이 열린다.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비롯 비보이, 밸리댄스, 난장이쇼, 퓨전난타, 가야금병창, 전통춤, 통기타와 트롯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어울린다. 또한 공연에서는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음식점 이용 티켓과 다양한 특산물 경품추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창평재래시장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창평국밥과 함께 한우고기, 쌀엿과 한과, 전통된장 등 우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4.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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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랑(Ah & Rang) 듀오의 피아노 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곡성군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 Ah & Rang 듀오 피아노 연주회는 400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메웠다. 이날 연주회는 요한스트라우스2세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노테봅의 9개 변주곡 등 여러 작품을 연주하고, 작품설명까지 곁들여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1.03.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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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담양대나무문화엑스포 개최준비를 위해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0%이상이 담양대나무문화엑스포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담양대나무문화엑스포 기본계획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만 19세 이상 담양군민 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1.4%가 담양대나무문화엑스포를 추진해야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 84.2%가 담양의 대표 상징물을 ‘대나무’라고 공감했으며 담양대나무문화엑스포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72.7%가 ‘잘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담양대나무문화엑스포 개최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관광활성화(43.2%)와 지역경제 활성화(27.1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3.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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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면 서정화 씨 詩人되다 대전면에서 한빛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서정화 씨가 문학공간을 통해 모정 등 5편의 시를 응모해 문단에 등단했다. 서 씨는 모정, 녹차한잔, 항아리, 촛불, 밤비 등 5편의 시가 선정돼 한국문단 시인의 반열에 올랐다. 서 시인은 시어를 정감 있게 다듬어 냈으며 섬세하고 예리한 시선에 시적 형상화 솜씨가 수준급이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얻어냈다. 서 시인은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 아동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전국가사시조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시낭송가로도 활동 중이다. 다산목민문학상 대상 수상 담양군새마을지회 진재식 사무국장이 제15회 다산목민문학상 시상식에서 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문학상은 다산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창작활동에 심혈
문화
송윤정 기자
2011.03.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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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이 죽녹원 댓잎을 간지를 즈음 대담미술관에서 마련한 유망작가초대전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담양의 명품갤러리 대담미술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전시는 역량있는 유망작가를 발굴하는 기획 전시로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전도가 유망한 권승찬 화백(사진)이다. 권 화백은 호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설립부지 아트펜스의 Thank U도 그의 작품. 권승찬은 작품을 가리켜 “한 개인으로서의 ‘나’와 타인(관람자·일반인)으로서 ‘너’의 어떤 공통성과 서로 다른 감성적 인식 차이에 관한, 흥미를 도출해 나가는 작업”들이라고 말한다. 극히 사적인 것들(장소·시간·습관·정서·관심사 등)을 공적인 곳에 배치하고 나열하여 일종의 사회 병리
문화
송윤정 기자
2011.03.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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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청정한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대숲향 죽로차(竹露茶)’의 대중화를 위해 실시한 죽로차 차생활 예절지도사 교육이 2개월의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에 따르면 향토특산품인 ‘대숲향 죽로차’의 발전을 위해 약 2개월에 거쳐 실시한 죽로차 차생활 예절지도사 교육이 지난 10일 수료식을 갖고 총 25명의 차생활예절지도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수강생 대표 박성애 씨를 비롯한 수강생 28명, 대나무자원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죽향문화체험마을 등 담양의 주요 관광지에서 죽로차 다도·제다 체험교실 운영과 대나무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대숲향 죽로차’ 홍보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생들이 죽로차 생
문화
송윤정 기자
2011.0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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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역민의 세계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국 이사장 등 군 관계자와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기획·후원을 통한 전시·공연 등 문화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홍보와 공연장 대관 등을 담당하고 재단은 컨텐츠 제공과 공연료를 포함한 제작 분야를 맡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문화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세계적인 작품을 소개하게 된다. 군은 한국국제교류재단간의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경우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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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의 고장, 원림의 고장 등으로 널리 알려진 담양군이 남도 웰빙 관광 일번지에 걸맞은 ‘담양 10景’과 ‘담양 10味’에 이어 ‘담양 10亭子’를 선정했다. 담양군은 1945년 이전에 건립되어 현존하고 있는 정자 3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주민과 공직자,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담양을 대표하는 10정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10정자 선정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에 총 839명이 참여, 가장 많이 추천한 식영정, 소쇄원, 면앙정, 명옥헌원림, 송강정, 독수정원림, 상월정, 연계정, 관어정(수북), 남극루, 남희정, 관수정(대전), 척서정, 문일정, 총무정 등 정자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1.02.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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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담양대나무축제가 ‘건강대숲, 녹색쉼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개최될 예정이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최근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 주제공모 심사를 통해 올해 축제의 주제를 ‘건강대숲, 녹색쉼표’로 결정했다. ‘건강대숲, 녹색쉼표’는 당선작인 강나루(인천 주안6동) 씨의 ‘녹색담양, 건강대숲’과 우수작인 김계석(대전 도마동) 씨의 ‘대숲에서 맛보는 녹색쉼표’에서 각각 ‘건강대숲’과 ‘녹색쉼표’를 따온 것.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위원장 문순태)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주제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표현으로 담양대나무축제의 정체성을 보다 확실히 드러내고자 했다”고 주제 결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건강대숲, 녹색 쉼
문화
서용진 기자
2011.01.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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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합창단(단장 김혜숙) 정기연주회가 허남석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은 곡성군합창단은 최승남 교수의 지휘로 ‘위안을 주는 음악여행’ 등 3개의 테마로 공연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최혜란, 바리톤 최승남 교수가 오페레타 ‘조용하게 속삭여요’등 다수의 곡을 멋진 화음으로 들려주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되어 지휘자 최승남, 반주자 여광준을 비롯해 김혜숙 단장, 임영신 총무 등 38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 허남석
문화
주성재 기자
2010.1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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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희망재단 그랜드오페라단의 오페라 ‘봄 봄’이 지난 7일 저녁 7시30분 곡성 레저문화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져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곡성 군민들에게 선 보인 오페라 ‘봄 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가 이건용 교수가 각색 작곡한 것으로 김유정 소설 ‘봄 봄’의 줄거리에 음악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해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 어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특히 토속적인 무대와 우리 민족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담은 아리아, 다채로운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연주를 통해 우리 문학작품을 성공적으로 오페라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1년 한,일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 신주쿠 신 국립극장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었다. 한
문화
주성재 기자
2010.12.13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