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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피어난 매화꽃뒤뜰에 매화가 피었다.장독대 옆에서 매화꽃 내음을 맡고 있는데벌이 “윙~윙” 내게로 날아 왔다.내 볼에서 냄새를“큼~큼” 맡다가“꿀도 없는 게!”하더니벌침을 놓고 “휭” 날아갔다.내 볼이 사흘 동안 후끈후끈 거리더니 탱탱하게 붉은 매화꽃이 피었다. 볼에 피어난 매화꽃에서달콤한 향기가 솔솔 풍겼다. 곽 해 익ㆍ 곡성군청 재무과 징수팀장ㆍ 2008년 아동문학평론 동시 등단ㆍ 2009년 공무원문예대전 동시 우수상 수상
문화
관리팀
2012.04.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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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에 어린이들의 동심을 여는 연극이 펼쳐진다.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2일 곡성군문화센터에서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연극 ‘작은 나무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곡성군 등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다리움직임연구소 등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연극 ‘작은 나무 이야기’는 자연 속에서 뛰노는 어린 인디언 소년 ‘작은 나무’의 순수한 마음과 아이를 키우며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할아버지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을 갖게 하며 소중한 가족애를 돌아보게 하는 공연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학부모, 성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4.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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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기차마을내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 걷기대회’가 열린다.곡성군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제2회 섬진강 철길 철쭉대회 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걷기대회는 12일 오전 10시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출발해 인근 5㎞ 구간을 도보한다.대회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기념품 및 생수 등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으로 10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4.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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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면과 옥과면 청년회 등이 주관하는 ‘제4회 옥과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옥과초등학교에서 성대히 가졌다.이날 행사에 김선동 국회의원, 허남석 군수, 이상철 군의회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출향인사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면민의 날 행사는 옥산사에서 고유식 행사를 시작으로 소고팀 및 취타대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소고팀이 ‘면민의 상’을, 남정희(65·옥과면 배감리)씨가 ‘효행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면민의 날(4월20일)은 월파 유팽로 선생이 1592년 4월20일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켰던 날을 기리기 위해 정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4.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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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참선을 하는 선(禪)사진의 개척자 봉문스님 사진전이 마련됐다.(사진) 봉문스님은 무산 오현 큰스님으로부터 법명을 받았고, 내설악 백담사에서 이른바 ‘걸레스님’으로 알려진 중광스님을 시봉하면서 그의 마지막 다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25일 개막전을 갖고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될 이번 사진전은 “나를 쳐라”라는 제목으로 봉문스님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현대 사회는 기계문명과 미디어 발달로 인해 형형색색 이미지로 가득하고 각종 광고와 과잉의 소비문화는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주체적으로 살기 어렵게 한다. 빠르게 변하는 삶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체적 삶을 살고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갖는 것이다. “나를 쳐라”는 현대문명이 주는 자극으로 인해 우리의 주관이 변할 때마
문화
취재팀
2012.04.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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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관광여행 정보를 쏙쏙 전달하는 파워블로거들이 곡성지역을 둘러보며 환호성을 내질렀다.곡성군은 지난 17일 네이버 및 다음 등 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2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이들은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나룻배 등을 직접 타 보고, 국내 최대 규모를 뽐내는 장미공원 등을 감상하는 등 곡성지역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또한 9산 선문 중 하나인 동리산파의 본산지인 태안사와 조태일 시 문학관 등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곡성의 스토리’를 렌즈에 담았다.트레블플러스의 한은희 작가는 “섬진강변과 보성강변을 따라 펼쳐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곡성에 마음을 빼앗겼다”며 “앞으로 포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곡성을 알리고 싶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4.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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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여수엑스포가 열림에 따라 전남권역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관광곡성의 부흥’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심산이다.군은 최근 여수엑스포TF팀 회의를 통해 “오는 5월부터 105일동안 주말마다 기차마을 곳곳에서 축제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장 5월1일 ‘군민의날’ 행사부터 축제 퍼레이드를 시작해 ▲5~6일 ‘어린이 한마당 축제’ ▲12~13일 ‘섬진강 철길 철쭉축제’ ▲19~20일 ‘세계장미축제’ 등 5월 한달내내 주말마다 다양한 퍼레이드를 펼쳐지게 될 예정이다.또 ‘꼬마잠자리 환경한마당’, ‘장미송 콘서트’, ‘심청효 가요축제’ 등 무려 16가지에 달하는 행사를 개최해 각종 퍼레이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4.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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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야간 공연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축제의 재미와 기대를 한층 높인다.담양군과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6일 동안 국민웰빙관광 1번지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4회 담양대나무축제의 야간 공연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축제 첫날 저녁에는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 이라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타악연주와 현대무용, 비보이(B-boy)가 어우러져 춘하추동(春夏秋冬) 자연의 시간속에서도 변함없는 자태를 유지하며 흔들리면서도 꺾이지 않는 ‘대나무’를 표현하는 특별 개막공연 ‘가무악(歌舞樂), 대나무의 신비’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축제 둘째 날인 2일부터 5일까지는 저녁마다 투 인디언과 러버더키, 델리탕스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2.04.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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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이달부터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주요 관광 명소에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이 셔틀버스는 곡성역(기차마을)과 침곡역 사이를 오간다.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등 휴일에 이용되는 셔틀버스는 20명 이상 예약시 탑승할 수 있으며 주중에도 단체 관광객에게 탑승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셔틀버스는 곡성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기차마을을 거쳐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체험, 태안사 등 문화유적지와 농촌체험 등 주요 관광코스를 거친다.군 관계자는 “셔틀버스는 철도 이용 단체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요금은 없어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오는 연말까지 매일 곡성역에서부터 침곡역, 가정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4.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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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출신인 국창 장판개 선생과 국고 김명환 선생을 추모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졌다.㈔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소속 진도군립예술단은 30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장판개·김명환 선생을 추모하는 특별공연을 가졌다.이날 공연은 고풀이, 흥타령, 살풀이, 진도북춤, 길닦음, 산아지타령 등 중요무형문화재 ‘남도예술’의 진수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특히 장판개 선생의 후손인 정순임 명창(경북도무형문화재 제34호)은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헌가를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전통문화예술협회 함태선 이사장은 “당대의 국창으로 알려진 장판개 선생과 고법 김명환 선생이 곡성지역 출신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지역문화예술의 정신을 되살리고 문화예술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두 선생을 추모하는 공연을 기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3.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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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에 위치한 ‘심청효문화센터’가 대학생 MT·가족모임·워크숍 장소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인근 광주시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심청효문화센터는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장소로 꼽히고 있다.게다가 심청효문화센터는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세미나실, 잔디운동장, 야외취사장, 첨단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기업연수에도 안성맞춤이다.또 ‘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현장학습이라든지, 가족단위 모임에도 제격이다. 여기에 연잎정식·표고버섯 탕수육 등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웰빙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곡성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등이 불과 30분 이내에 있어 접근하기가 수월하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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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창평슬로시티에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속도전의 시대와 반대로 느리지만 행복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창평 주민들이 직접 만든 슬로푸드와 슬로아트 체험전이 열린다.담양군과 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토요일, 슬로시티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만드는 ‘달팽이 시장’의 테마전 ‘슬로푸드&슬로아트 체험전’이 열린다.달팽이 시장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마다 열리며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헌 물건을 전시판매하는 달팽이 만물상,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씽씽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슬로시티 창평 마을의 자랑인 마을 장터다.달팽이 시장은 매월 테마전을 계획해 지난 1월에는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2.03.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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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담미술관(사진)과 담양 놀이패 신명 등 전남지역 15개 단체가 올해 전남문화예술재단으로부터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총 2억42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최근 전남문예재단에 따르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함께 공모한 사업으로 전남지역 41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15개 업체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5곳 중 담양 대담미술관, 화순 (사)누림, 신안 (사)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 순천 극단풍화, 나주문화원, 고흥 남포미술관, 목포문화연대, 보성문화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영광 우도농악보존회 등 10개 단체는 올해 신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부터 지원받은 담양 놀이패 신명,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2.03.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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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작가들이 곡성지역을 찾았다.이들은 코레일 투어마케터와 함께 가진 ‘팸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곡성지역 곳곳을 방문했다.팸투어는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유관인사들을 초청해 관광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곡성지역을 방문한 팸투어 일행은 여행을 직접 체험하고 글과 사진으로 이를 기사화하거나 표현하는 여행작가와 여행상품을 기획·홍보하는 코레일 투어마케터와 고객센터 직원들로 구성됐다.군에 따르면 이들 여행작가들은 곡성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심청이야기마을·레일바이크·장미공원·태안사 숲길·가정마을체험·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특히 한우·다슬기탕·흑돼지구이 등 대표적인 음식을 맛보기도 했으며 한옥형 펜션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3.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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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사과나무를 만들어요.”옥과면 황등쌀정보화마을이 최근 사과나무를 분양키로 했다. 사과나무를 분양받게 되면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다.이어 황등쌀마을은 오는 4월 나무에 이름표를 다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8월께 ‘이름 새기기’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마을 관계자는 “나만의 사과나무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육식물심기, 포도 따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며 “주말 가족과 함께 농촌의 향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황등쌀정보화마을 홈페이지(rice.invil.org) 또는 전화(010-3694-7208)로 신청하면 된다. 분양 가격은 홍로 한 그루당 10만원(30㎏)이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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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이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 때문에 담양도서관이 도서자료 확충은 물론 도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도서관 기능이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담양도서관이 획득한 공모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다문화자료실 설치 공모사업 선정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주최 장애인정보누리터 사업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책읽기 사업 선정 등 국비보조사업이 3건이다.이에 따라 담양도서관은 총 9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장애인도 쉽게 이용한다담양도서관은 올 하반기에 ‘다문화 자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다문화자료실은 담양도서관내 1층에 154㎡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에 일본어
문화
조상현기자
2012.03.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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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금성산성을 중심으로 옛 조상의 기상과 지혜를 배우고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새롭게 조성한 금성산성길. 이 길은 담양리조트에서 시작해 보국문과 충용문, 보국사터를 지나 서문과 수몰민 정자, 고개쉼터를 거쳐 담양리조트에 이르는 10.5km의 회귀형 코스로 완주 시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금성산성은 담양군 금성면과 전북 순창군 팔덕리와 도계의 접경을 이루는 605m의 산성산 능선을 따라 고려시대에 쌓아진 호국산성이다.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를 능선으로 연결, 성곽을 따라 보국문과 충용문, 남문, 동문, 북문, 서문으로 성곽이 연결돼 있으며 산성의 둘레가 7,345m에 이른다.특히 보국문과 충용문을 비롯한 성곽들이 옛모습 그래도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담양군의 복원노력에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2.03.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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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도깨비마을사람들’(대표 김성범 촌장)이 마을회관에서 노인극을 펼쳐 화제다.‘섬진강도깨비마을’은 인형극단을 구성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동극을 펼치는 문화단체로서 평생학습대상을 두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섬진강도깨비마을은 지난달 28일 죽곡면 동계마을회관을 찾아 노인극 초연을 올렸다.이날 공연된 노인극은 노인들의 치매문제, 사랑문제 등을 공론화시켜 가슴앓이를 풀어내고자 만든 연극이다.공연을 본 노인들은 공연내내 함박웃음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섬진강도깨비마을 김성범 촌장은 “일평생 가족을 위해 애쓴 노인들은 다른 사회적 문제에 비해 덜 고민됐던 게 현실”이라며 “치매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사랑 문제도 전향적으로 살펴봐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노인을 위한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3.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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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 지역에 사랑을 나누는 봉사대가 떴다.입면사무소에 따르면 ‘KBS사랑광주나눔봉사대’가 지난달 28일 입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KBS사랑광주나눔봉사대는 전문봉사단체로서 지역을 순회하며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날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행사는 무료결혼식, 커플사진촬영, 메이크업, 네일아트, 발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중식(짜장면)을 제공했다.오후에는 대중가수들의 무대공연과 국악·품바 등 흥겨운 놀이마당도 펼쳐졌다.김태중 입면장은 “우리 지역에 봉사를 와 준 KBS사랑광주나눔봉사대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된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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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래 좋노~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심니더.”지난달 25일 부산에서 온 관광객들이 곡성지역을 방문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최근 곡성군과 부산코레일 관광개발이 개발한 관광상품인 ‘섬진강 레일바이크&딸기체험’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관광상품으로 인해 부산 등 영남지역 관광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곡성을 찾은 부산 관광객들은 부산에서 출발, 화개장터를 거쳐 곡성읍 대평리 딸기체험장에서 체험행사를 가진 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장미공원 및 레일바이크 등을 즐겼다.한 관광객은 “레일바이크도 즐거웠지만 딸기하우스에 들어가는 순간 그 달콤한 향에 한순간 넋을 잃을 정도였다”며 “진달래, 개나리 피는 봄에 꼭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곡성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군은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2.29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