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골 담양군과 (사)대나무축제위원회는 최근 해군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른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과 국민 정서를 감안해 군민노래자랑을 취소했다. 담양군은 최근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당초 축제의 폐막식 전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던 군민 노래자랑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과 축제위원회는 당초 축제 폐막식 전 행사로 군민 노래자랑을 계획하고 오는 21일 예선을 거쳐 5월 5일 본선무대를 개최해 군민 노래경연과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 축제 관계자는 “최근 천안함 함미가 인양되고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5만 군민이 한마음으로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4.16 23:08
-
대숲 맑은 담양군이 제12회 대나무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대나무 관련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 담양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자리 등 생활용품과 장식용품 등 죽공예품을 비롯해 댓잎차와 죽초액 등 대나무 웰빙 산업용품 홍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나무 제품 서울 전시회는 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담양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 홍보와 함께 죽공예품과 웰빙 바람을 타고 붐을 일으키고 있는 대나무 신산업관련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적으로 담양의 죽세공품으로 알려진 대자리와 대베개, 죽부인 등 생활용품과 채상, 참빗, 죽렴 등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죽공예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문화
한명석 국장
2010.04.13 13:19
-
“올 한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담양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이해 축제장의 분위기 조성과 일반인의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나무 소망등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담양군은 축제장의 중심이 되는 향교교와 구름다리 사이에 주민과 관광객의 소원을 담은 소원패가 달린 대나무 소망등을 달아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밤을 환히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나무 소망등은 대나무골 담양의 명성에 맞게 대나무로 등을 만들어 다른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등과는 달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를 두어 대나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4.13 13:15
-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나무를 소재로 열리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추진위원장 문순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담양대나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일반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사와 놀이에서 탈피, 대나무축제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체험과 놀이마당을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담양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질 대나무축제는 담양의 랜드마크인 대나무의 멋과 맛을 한껏 살리면서 자연생태와 문화행사가 접목된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를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게 될 이번 대나무축제는 총 3개 마당 3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4.07 12:56
-
조선 중종반정 이후 정난공신들의 전횡에 맞서 왕조정치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곧은 선비 정신의 표본이 된 신진사림의 대표 ‘석헌 류옥(石軒 柳沃)’선생에 대한 학술대회가 2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담양군과 문화류씨대종회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으나 조선시대 국정쇄신의 큰 발자취를 남긴 석헌 선생의 뜻을 기려 새로운 소통과 언로의 길을 모색하는 온고지신의 지평을 열었다. 400여명의 후손과 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 오종일 명예교수와 석헌 선생의 후손 광주대 류한호 교수는 각각 ‘석헌 류옥선생의 선비의식과 역사적 위상’, ‘16세기 조선 중종조 사림정치의 등장과 석헌 류옥의 언관활동’이란 제목으로 학술연구를 발표하고 선생의 뜻을 기렸다. 석헌은
문화
서영준 기자
2010.03.25 18:05
-
남도웰빙관광 1번지인 담양군 죽녹원에서는 주말이면 대나무 숲에서 공연을 즐기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죽녹원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4월 3일 토요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푸른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상설 문화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매 공연마다 전통무용과 판소리 등 국악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연주, 난타, 힙합댄스, 7080 대중가요와 같은 현대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동안에는 특별공연도 준비되어있다. 평상시 하루 한차례 공연이 펼쳐지는 것과는 달리 축제기간동안에는 4회~6회의 ‘버블&마임’과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비눗방울과 대나무를 의인화한 마임이 만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3.25 17:43
-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참된 행복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담양군이 담양대나무축제기간동안 대나무와 얽힌 옛 추억을 떠올릴 ‘대나무 낚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축제기간동안 대나무골 담양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이색적인 체험으로 ‘대나무 낚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죽향문화체험마을 내 면앙정(?仰亭) 정자 앞 호수에서 펼쳐질 대나무 낚시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전통 대나무 낚싯대를 특별 제작했다. 또한 F-TV(낚시 전문방송) 송귀섭 위원과 FS-TV(한국 레저낚시방송)의 황광인 고문을 대나무 낚시 체험프로그램의 고문으로 위촉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오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3.24 13:49
-
국내 유일의 대나무 박물관인 담양군의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닥종이인형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담양군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다음달 19일부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닥종이인형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1, 2학기로 나눠 매주 월요일마다 3시간씩 한국종이문화원 이사인 김은수 씨의 지도로 진행된다. 담양군은 2학기 과정까지 이수할 경우 담양군수·국립민속박물관 관장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16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380-3479)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오색한지공예와 지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3.24 13:43
-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은 바로 담양 도래수 마을이지!” 담양군은 용면 분통마을에 조성된 도래수마을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촌진흥청이 공모에 참가한 전국의 352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시민과 귀촌, 귀농인, 농업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인터넷공모를 통한 국민의견 수렴과정 등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담양 도래수마을 등 100개 마을에 가보고 싶은 마을 선정 지정패를 수여하고 연차적으로 마을가꾸기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12년에는 100곳 중 가장 우수한 ‘베스트 10’을 선정하고 각 마을의 숨어있는
문화
서용진 기자
2010.03.23 09:29
-
“뜻밖의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이 앞섭니다, 더욱 잘 해라는 채찍질로 알겠습니다.”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오월포럼시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분대상을 수상한 곡성문화원 조준원사무국장(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조 국장은 “현재의 곡성문화원이 있기까지는 김학근 원장님을 비롯한 곡성문화원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 “곡성문화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최신시설의 문화원건립을 회원들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곡성문화창달에 소명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국장은 2006년 여성농업인을 주축으로 ‘곡성여성연극단’을 창단하여 2007년 3월 곡성군민회관에서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5.18민중항쟁개막공연, 거창국제연극제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3.18 08:44
-
겸면청년회 달집태우기 행사 겸면청년회(회장 김봉근)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행사를 목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으며, 개인들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태워 올 한 해 액이 소멸되기를 기원했다. 겸면청년회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곡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2010 경인년 한해 만복을 기원하는 오곡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가 봉조리 농촌체험학교(위원장 심재운)와 오곡면청년회(회장 황인식) 주관으로 관내 2개소에서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3.03 16:48
-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대나무를 소재로 한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을 개최한다. 담양군은 대나무를 소재로 한 우수 공예품 발굴과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29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을 계획,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대나무나 대나무 혼합자재를 소재로 한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일반인)과 디자인(대학생), 조형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출품은 1인(업체) 2작품 이내로 한정되며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가 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다른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인정되는 작품, 파손이나 별질 우려가 있는 작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2.26 18:31
-
담양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 된 담양대나무축제를 함께 준비할 대행사를 모집한다.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문순태)는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명과 음향 등 무대시설과 경호업무를 대행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또한 친환경 웰빙 축제인 대나무축제의 메시지 전달과 분위기 조성 등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줄 개막식과 폐막식을 담당할 방송사 프로그램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공고일전까지 상근인력 5인 이상을 보유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로 광주·전남지역의 이벤트 전문 업체거나 공고일 이전 1년 이상 법인 또는 개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2.17 13:05
-
“물질 만능주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문향 남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속에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문화사업 확대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광주시 농성동 한국문화원연합회전남도지회 회의실에서 조재인 한국문화원연합회부회장을 비롯 전남도내 22개 문화원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전남지회장으로 취임한 김학근 곡성문화원장(사진)의 일성. 신임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향토문화 연구 논문 모집 및 심포지움 개최, 전남문화 계속 발간, 전남향토문화상 시상, 전남문화원 임직원 연수를 비롯 올해 예산에 미반영 된 전남문화원의 날 행사 예산이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도내 22개 문화원장들의 중지와 건의를 적
문화
한명석 국장
2010.02.05 17:43
-
담양문화원은 지난달 과 두 권을 발간했다. 은 담양의 가사 18편을 현대국어로 바꾸고 기행형식으로 해설한 책으로 김신중(전남대)교수와 박영주(강릉원주대)교수 등이 집필했으며 정명철 씨가 관련 유적들을 촬영한 사진을 곁들였다. 작년 담양의 누정들을 집대성한 기행집 을 펴내 재판을 찍을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여세를 몰아, 그 누정에서 발흥한 담양의 가사문학을 재정리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담양의 최초 가사인 이서의 , 면앙정가단의 창시자인 송순의 , 정철문학의 백미인 등 총 18편의 작품에 담겨있는 삶의 안분지족과 연군지절 등 작품의 정신세계는 우리 선조들의 인생과
문화
한명석 국장
2010.02.04 09:21
-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KBS-2TV ‘출발 드림팀’이 지난 27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아 공개 녹화를 가졌다. 설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연예인팀과 코레일관광개발팀의 대결로 치러졌는데 은혁, 정용화, 브라이언 등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여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광주, 순천 및 전국 각지에서 팬클럽을 중심으로 많은 관람객 및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으며 이날 녹화된 출발 드림팀은 오는 2월 14일 설날 아침에 방송될 예정이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그동안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SBS ‘야인시대’, ‘아리랑’, ‘아이스께끼’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섬진강을 따라 운행하고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1.28 10:27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소개되며 담양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죽향문화 체험마을이 민속놀이 체험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담양군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죽향문화 체험마을에서 대나무의 고장 정자 문화와 어울리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담양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던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당시 죽향문화 체험마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민속놀이 체험에 대한 체험단의 호응이 좋고 이를 접한 관광객들의 요청으로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판소리 명창 박동실의 체취가 남아있는 우송당에서는 매일 엿장수,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무료로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1.27 15:32
-
영산강 상류의 너른 들판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담양군 황금리, 들녘에서 울려 퍼지던 들노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담양군은 지난 4일 ‘담양 황금리 들노래’(사진)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담양 황금리 들노래는 모판을 만드는 일부터 모를 찌고, 모를 심고, 논을 매고, 장원질 등 벼농사 전 과정에서 불려지는 전통농요로 구성과 짜임새가 남도 민속예술의 멋과 신명을 그대로 담아 전승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이나 해안지역의 들노래와 비교할 수 있는 학술적인 가치와 남성들로 이루어진 들노래인 점, 선소리꾼의 음악성이 뛰어나 이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점, 집단노동예술로 황금마을 주민들의 들노래 보존을 위한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태도와 역량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1.06 13:30
-
담양군 대표축제인 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0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됐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담양군은 정부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축제의 문화관광 자원화와 관광상품 특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문화 발전 및 생산성 있는 축제 육성을 위한 ‘2010 문화관광 축제’에서 담양 대나무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 축제 선정은 각 시도에서 추천한 대표축제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009년도 축제 개최실적과 2010년 축제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쳤다. 특히 선정 기준에는 축제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향후 발전 가능성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지역의 고유 민속과 주민들의 자발
문화
양상용 기자
2009.12.30 14:24
-
대숲 맑은 느림보 마을 담양 삼지내에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증 받은 담양과 장흥, 완도, 신안 등 4개 슬로시티의 대표 슬로푸드가 한데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잔치가 열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토요일 창평 삼지내 마을에서 전라남도와 슬로시티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남도 슬로푸드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날은 담양의 죽염과 태양초 고추, 약초를 비롯 장흥의 버섯과 유기농 배추, 완도의 해산물, 신안의 천일염과 젓갈 등 4개 시군의 대표 천연 음식재료를 한데 버무려 김장을 담가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달팽이 약선 김장 나눔 마당’ 행사가 열린다. 또 고재선 가옥에서는 담양의 ‘약초 밥상’과 완도의 ‘청산 건
문화
양상용 기자
2009.12.09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