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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전남 출품작 25개 중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무려 21개 작품이 입상했고 단체상은 전국 2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40회를 맞는 공예품대전에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436개 작품이 본선에 출품돼 다용도 접시 ‘무엇을 담을까’(사진, 곡성 설산명원 이미숙 作)가 대통령상, ‘서화용품’(김육남, 전남 해남)이 국무총리상을 차지하는 등 전남 21개를 비롯해 전국 245개 작품이 입상했다. 곡성 설산명원의 ‘무엇을 담을까’의 경우 느티, 물푸레, 단풍나무의 껍질부분을 살려 자연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전통의 옻칠로 마감한 접시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화용품’은 그림이나 서예에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8.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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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교의 작은 교실이 멋진 갤러리로, 넓은 운동장은 문화공연 한마당으로 탈바꿈한 담양예술인 창작마을이 ‘아트스페이스 도롱뇽’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담양예술인 창작마을은 8년 전인 2002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상주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단오제와 가을 운동회를 비롯 전통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담양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트스페이스 도롱뇽’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중이던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이 그동안의 담양예술인 창작마을을 무대로 펼쳐진 문화 공연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시켜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 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는 아트스페이스 도롱
문화
송윤정 기자
2010.08.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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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곡성심청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행사 · 축제성 사업에서 낭비성 지출 절감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당초 축제 일정 4일을 3일로 조정해 사업비 1억6백만원을 절감키로 결정했다. “심청이 기차타고 떠나는 섬진강 마을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노인들에게 무료개안시술을 해주는 공양미 삼백 석 모으기, 기족이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심청효행체험, 심청 효 이야기 거리조성, 원홍장 이야기 조형물 설치, 심청 마당극 공연 등 심청의 효 사상을 고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증기기관차와 섬진강을 따라 달려보는 침곡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8.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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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월화드라마 ‘동이’가 좋다면 담양 용흥사에 들러 동이와 관련된 전설을 들어보자. 시청률 30%대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인기 드라마 ‘동이’와 관련해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에 위치한 용흥사(사진)에 주인공 동이(한효주 분)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올 여름 휴가에 용흥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담양 용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백제 때 인도승 마라난타에 의해 창건되었다 전해지며 본래는 용구사(龍龜寺)라 했는데 조선 숙종 때 숙빈 최씨가 이 절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자 이후 절 이름을 용흥사로 바꾸었으며, 산 이름도 몽성산(夢聖山)이라 고쳐 불렸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특히 용흥사에는 동이와 관련된 전설에 신빙성을 더해주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8.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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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산새가 수려한 정자에서 문학 삼매경에 빠져보자.” 한국가사문학의 보고 담양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9회에 걸쳐 ‘新 1동3승, 담양 가사문화 누정 生生체험’을 운영한다. 군이 주최하고 담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에 산재한 누정과 가사문학을 연계, 주민과 관광객들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문화재 생생사업’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명승 40호와 57, 58호인 소쇄원과 식영정, 명옥헌 원림을 비롯 독수정 원림 등 담양의 대표 누정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답사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가사문학 창작의 배경이자 선비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정자와 누정을 배경으로 직접 가사 창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7.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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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고전 가사문학의 현대적인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제11회 전국 가사 시조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가사문학관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 가사?시조 창작 공모전을 위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이며 과거에 발표되었거나 현상 공모한 적이 없는 순수한 본인 창작품으로 가사와 시조 분야로 나누어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전남도지사상, 조선대학교총장상과 함께 150만원이, 분야별 우수상 4명에게는 70만원이, 장려상 20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참가 희망
문화
송윤정 기자
2010.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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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이 지난달 19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펼쳐졌다.(사진) 올해 4월 30일부터 출발하여 11월까지 진행되는 국립국악원의 국악 관현악 공연 ‘신나는 국악여행’은 전국 50개 문화예술회관에서 13개 국립예술단체들의 고품격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곡성 공연에서는 남도아리랑, 해금협주, 어사또 등 연주와 노래가 곁들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립국악원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우리 국악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연계공연의 일환으로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2~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6.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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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담양 창평에 슬로시티 본고장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시장을 비롯한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등 14개국 200여명의 정부와 학계,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온다.” 담양군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로 26일부터 서울과 담양 창평 등 국내 6개 슬로시티 시군에서 열리는 “슬로시티 국제연맹 총회”에 참석한 국내외 인사들이 28일 창평 삼지내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과 창평슬로시티추진위원회(대표 송희용)는 짧은 일정 중에 여러 곳을 둘러봐야 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편안한 쉼터’로서의 창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탐방로가 시작되는 남극루에서 논길을 따라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가로질러 도착한 고재선 고가에서 16C 선비들의 생활을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6.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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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담을까'(이미숙 作) ‘전남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곡성과 담양 작가들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우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공예품 53점과 관광기념품 57점 총 110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곡성 설산명원 이미숙씨의 ‘무엇을 담을까’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25점이 입상했고 관광기념품 분야는 광양죽필 김선준씨의 ‘천상의 펜’이 대상에 오르는 등 30점이 입상했다. 공예대전 대상작 ‘무엇을 담을까’는 느티나무와 물푸레나무, 단풍나무의 껍질부분을 살려 자연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전통 옻칠로 마감해 접시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작(공예) ‘선비’는
문화
서영준 기자
2010.06.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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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세공예품으로 유명한 담양군에 또 한명의 죽세공품 무형문화재가 탄생했다. 담양군은 지난달 27일 부채 명인 김대석(62, 담양읍 만성리) 씨가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그동안 향토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어 오던 것을 이번에 전남도가 무형문화재 제48호 선자장(扇子匠)과 제48-1호 접선장(摺扇匠)으로 지정해 전통공예로서의 선자장 기술을 보존전승하기로 했다. 김 씨는 죽세공예의 고장인 담양에서도 접선(쥘부채)의 탯자리인 만성리에서 태어나 누대에 걸쳐 부채 일을 해온 가업을 이어받았다. 뿐만아니라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작업방식을 전통 그대로를 고집하고 있다. 특히 재료의 선택과 가공기술, 제품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6.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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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문화, 여가 생활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개관한 곡성레저문화센터가 개관 2개월 만에 공연, 영화상영, 정기 강좌, 행사, 체육활동 등을 통해 3만여 명의 주민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레저문화센터는 시내 한 복판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문화, 여가, 체육 활동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시설로 레저문화센터 내에는 420석 규모의 공연장과 대소회의실, 취미교실(바둑, 서예, 노래방 등), 학습시설(요리교실, 정보화실, 재봉실, 평생학습실, 음악교실 등), 건강교실(체력단련실, 요가, 에어로빅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운동장, 론볼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5.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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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은 저탄소 녹색여행 상품인 느림과 자연의 미학을 담은 ‘담양 오방길 기차 여행’ 상품을 만든다. 담양군은 최근 코레일 광주지사,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과 공동으로 정기적인 열차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전국의 코레일 열차상품 영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담양 오방길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오방길 팸투어에는 서울과 부산 등 열차 관광상품 대표 판매자 3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중심이 되는 ‘명품 숲 길’과 슬로시티 창평을 중심으로 하는 ‘사목사목 돌담길’ 등 스토리가 있는 담양 생태탐방로 여행을 즐겼다. 특히 여행의 코스를 웰빙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에코관광 트랜드에 발 맞춰 담양의 빼어난 자연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5.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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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국내외 관광객 91만여 명을 동원한 가운데 318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대나무축제는 천안함 사건과 구제역 확산 등에 따른 범국가적 침체 분위기와 함께 지난해에 비해 축제 기간이 하루가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이와 같은 담양대나무축제가 성공을 거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축제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문순태)’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원동력이 됐다. 지역 축제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교통문제의
문화
취재팀
2010.05.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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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 담양군의 숨은 비경과 생활풍습과 문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야기가 EBS 다큐멘터리 한국기행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대한민국 전국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 5부에 걸쳐 소개하는 한국교육방송(EBS)의 대표 다큐멘터리인 ‘한국기행’팀이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담양의 곳곳을 누비며 담양의 비경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앵글에 담았다. 5월 3일 월요일부터 5일 동안 매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번 한국기행-담양편은 ‘1부-대나무 품에 안기다’, ‘2부-더디게 가는 시계, 창평’, ‘3부-생오지에서 만난 유년의 기억’, ‘4부-세월을 잇는 장인의 땅’, ‘5부-그 산에 물들다’ 등 총 5편으로 구성되었다. ‘1부-대나무 품에 안기다’ 편에서는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4.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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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개관한 곡성레저문화센터의 이용인원이 지난 19일 현재 17,000명을 훌쩍 넘어 확실한 지역 문화예술, 교육, 레저 등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성 5일장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날로 증가하는 건강에 대한 관심 및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건강체험강좌 및 영화상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한 제1기 정기 강좌에는 24개 강좌에 380여명이 수강 신청하였으며, 인기있는 강좌는 추가 개설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도 수강신청 문의가 계속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울러 평생학습지도자 양성 강좌는 수강생들에게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공연
문화
주성재 기자
2010.04.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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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전용열차가 운행된다. 담양군과 코레일은 대나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의 첫날인 5월 1일 토요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수) 2회에 걸쳐 축제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도관광 전문여행사인 투어레일을 통해 진행되는 대나무축제 전용열차는 오전 7시 30분 서울역을 출발 수원역과 평택역, 천안역을 거쳐 정읍역에서 하차, 전용버스를 이용해 대나무축제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대나무 박람회장과 친환경농업체험관 관람을 비롯 대나무뗏목타기와 대박놀이 등 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자유스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웰빙관광 1번지인 죽
문화
취재팀
2010.04.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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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대나무의 아름다움과 산업화에 따라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죽세공예(竹細工藝) 장인들의 숨결이 담긴 색다른 사진전이 열린다. 담양군청 산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죽향사진동호회(회장 김양수)는 대나무축제를 맞아 담양종합체육관 2010 대나무박람회장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나무와 장인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아홉 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작품은 회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담양 죽녹원 등 관내 대나무와 대나무를 이용해 공예품과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있는 죽세공예 장인들의 작업과정을 앵글에 담았다.(사진) 김양수 회장을 비롯 김성민, 강준희, 김병재, 김미라, 김양수, 박홍영, 설 은, 신순호, 윤영진, 이도남, 이명수, 이창훈, 전인규, 정선미, 조동선, 조휴종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4.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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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대나무축제를 맞아 공모한 제29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에서 전선희(담양 향교) 씨의 작품 ‘차와 대화’(사진)가 일반인 제품분야 대상에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담양군은 최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작품 심사위원회를 갖고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228점(81명, 68종)의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 ‘차와 대화’는 전통 문살 문양이 들어간 대나무 찻상으로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빛깔의 옻칠로 마무리해 은은한 전통의 미(美)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인테리어 소품 등 실용성이 돋보인 박병철(담양 대덕) 씨의 ‘풀빛’과 이상국?김도형(
문화
양상용 기자
2010.04.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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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속삭임, 대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담양대나무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카니발’ 준비로 담양 전역이 분주하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담양의 12개 읍면 주민들의 거리 카니발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의 첫날인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40분부터 국수의 거리에서 출발해 관방천을 따라 추성경기장까지 이어지는 800m 구간에서 군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거리카니발을 만나볼 수 있다. 거리카니발은 각급 기관 사회 종교 예술단체와 군민, 학생, 재경향우회 등 전 군민이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민의 대통합과 각 읍면의 지역 특산품을 비롯 역사와 문화
문화
취재팀
2010.04.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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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 내용이 없다는 인터넷 신조어다. 그런데 담양문화원 홈페이지가 딱 이 ‘냉무’여서 문제가 심각하다. 더욱이 각 섹션별 부실한 운용을 뒤로 하고도 엉터리 내용까지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가장 중요히 다뤄야할 ‘담양의 역사’란에서는 큰 오류를 범하고 있어 폐쇄하거나 전반적 수정이 시급하다. ‘담양의 역사/연혁’은 첫째 단락부터 알 수 없는 사진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화순 고인돌군 사진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버젓이 담양 청동기 유물이 무정 오례리나 봉안리, 수북 궁산리 등에 있는데도 아무런 소개 없이 게재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또 아래 사진으로 나온 보물 제111호 개선사지석등은 신라 석등 중 유일하게 그 제작 연원을 알 수 있는 유물임에도
문화
서영준 기자
2010.04.2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