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가 개발 기대감에 따른 부동산 관심도가 증가하는 등 투기 성행 우려가 있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고서면 보촌리 일원 1,294,478㎡(약 1.3㎢)이며 지정기간은 지난 13일부터 ~ 2024년 11월 12일까지 5년이다.이번 허가구역은 13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군수에게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지 아니하면 등기이전을 할 수 없는 등 거래계약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다만 도시지역에서 주거지역은 180㎡, 녹지지역은 100㎡이
수북농협(조합장 양남근)은 지난 9일 조합원 및 로컬푸드 이용 우수고객 상생 건강 등산대회를 병풍산 일원에서 개최했다.수북농협은 2006년부터 11월 가을추수를 마치고 피로를 풀고 등산을 통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 매년 실시하던 것을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 우수고객 100여명을 초청, 조합원과 함께하는 상생화합 등산대회를 개최해 모두가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뜻 깊은 행사를 치렀다.참석자들은 병풍산주차장을 출발해 은행나무길-만남재-병풍산 정상코스를 체력에 맞게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정상에 올라섰는데
곡성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원스톱 민원창구는 인허가·등록·신고 등을 하나의 전담부서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기관을 찾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2014년부터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올해는 대상민원 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기관 의지 및 관심도,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5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군은 민선 7기 조직 개편을 통해 OK민원팀을 신설, 복잡한
곡성군이 국비 2억원을 들여 섬진강 자전거 길 종주 노선과 순환 노선 새단장을 완료했다.재정비를 통해 곡성군은 오곡면 SK주유소에서 두가 세월교까지 6.2km 구간에 아스콘 포장, 안전난간 설치, 차선및 방호벽 도색을 실시했다.그동안 노후됐던 섬진강 자전거 도로가 정비됨으로써 이용자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 밋밋했던 방호벽을 무지개색으로 새롭게 단장한 두가 자전거도로 구간은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동호회, 연인들이 아름다운 섬진강의 정취를
한때 똥섬이라 불리던 입면 제월섬이 아이들의 모험터로 거듭나고 있다.최근 제월섬에서 곡성꿈놀자학교 숲 모험 놀이 ‘오! 디스커버리 제월섬 오리엔티어링’ 4번째 수업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처음 경험하는 숲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에 두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숲 오리엔티어링은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최종 목적지까지 돌아오는 유럽형 숲 레포츠를 말한다. 곡성꿈놀자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두뇌력, 체력, 모험심 등을 길러주는 생존길찾기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지역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담양군은 지난 11일 종합체육관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만들기와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가진 이번 행사는 ‘담양의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농업인!’을 주제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담양군농업인학습단체가 주관해 군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가래떡 퍼포먼스, 단심줄 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특히 농업인 학습단체 800여 회원들은 쌀 900킬로그램을 군에 기탁했으며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쌀 관련 가공품
제20회 전국 가사문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8~9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가사시의 대중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 등 5명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가사로 쓰는 수필과 동화’에 대해 심도 있게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사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제6회 한국가사문학상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공모로 접수된 총 142편을 심사한 결과 가사의 속성과 본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가로수사랑음악회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려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날의 선율을 선물했다.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 주관으로 지난 9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7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는 관광객, 군민 등 3000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과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번 가로수음악회는 본공연 초대가수 무대에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의 가수 박상민을 비롯 가을을 노래하는 가수 ‘가을사랑’ 의 신계행, ‘촛불잔치’ ‘그
삼기초교는 지난 8일 전교생 33명이 참여하는 특별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동화작가 윤미경 씨와 함께 ‘나도 작가되기’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년 간 쓰고 그린 작품들을 엮어 각각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고 ‘나도 그림책작가’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학생들은 자기가 쓴 그림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작가 사인회, 관객의 격려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비위 약한 도마’라는 그림책을 쓴 김승찬 학생은 출판사 ‘작가의 탄생’과 정식 출판 계약을 맺고 계약서에 서명하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이 주관하여 겸면 죽산마을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로 명예 마을이장 및 마을주민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 이상철, 정옥님 도의원, 박길수 전남농협 본부장, 이수증 곡성군지부장, 심광섭 전남농협농촌지원단장, 이재형 겸면장, 농협 임직원 및 죽산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특히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직원과 가족들은 일손 돕기로 사과 따기 체험과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고 수확한 농산물도 판매함은 물론 마을에 기념품으로 전자제품을 전달했다.이에
담양군치매안심마을이 주민이 주도한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마을 주민, 면사무소, 치매안심관리사, 자원봉사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및 꽃 심기와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리를 실시했다.벽화그림은 희망메시지를 담은 해바라기와 함께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 등을 담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합심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또한 치매안심마을로 선
곡성군이 소하천 정비에 올해 총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천 재해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몰두하고 있다.2016년에 하천 정비 사업을 시작한 가정천, 대곡 2천은 현재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월 1천과 죽림천은 현재 교량 및 하천 호안공 설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올랐다.또한 내년에 추진할 매월천, 반계천에 대해 전라남도 사전 설계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해 내년 1월 중 공사를 발주, 토지 손실보상 협
수북면 출신 매원 박연구 수필가 문학비 제막식이 지난 7일 가족, 제자, 친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빛예술창고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매원(梅園) 박연구(1934~2003)는 40여년의 문단활동 기간 ‘바보네 가게’와 ‘외가 만들기’등 문학사에 빛나는 작품들을 창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장을 맡아 수필이 본격적인 문학 장르로 우뚝 설 수 있게 위상을 확립, 수필문단이 형성될 수 있도록 헌신했다.이에 지난해 4월 매원문학비건립추진위(담양대표 박용훈, 서울대표 양병석)를 결성해 기금 조성 후 문학비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담
담양군골프협회(회장 김현구)는 지난 8일 담양레이나CC에서 제8회 담양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클럽 24개 팀 96명의 선수를 비롯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하고 담양군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각 클럽을 대표한 선수가 출전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메달리스트를 70타를 기록한 이환규 선수(싱글회)가 차지했다.또한 1위는 홍기봉(가사문학면). 2위 박순우(초
문인화가 홍정순씨가 남촌미술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펼친다.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전시되는 홍 화가의 작품 주제는 ‘화이부동’(和而不同).화이부동은 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의를 굽혀 좇지는 아니한다는 뜻으로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일환으로 신의(信義)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낸 작품이다.한지에 물과 먹이 만나 구름이 되고 바람이 되어 먹색의 향기를 전하는 데 스미고 번짐을 이용하여 자연스러운 환경을 연출하고 의도된 운필을가함으로써 또 다른 작품의 영역을 탄생시켰다.한편 홍정순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담양읍에서 오제
곡성군이 전남농업기술원 주관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협력구축사업은 농업인연구회나 작목반과 같은 생산자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경영·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고 명품 곡성멜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곡성명품멜론연구회를 육성하고 계획 생산 및 계획 출하 약정관리, 멜론 품질향상을 위한 생육관리에 적극 나선다.또한 조직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현장컨설팅, 농산물 판매홍보활동, 지역유통시스템 연계 협력을 통한 고정
곡성군은 지난 7일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사업계획 평가회를 개최했다.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사업계획평가회는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와 심사를 통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4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명의 교육생이 각자의 미래를 설계한 내용으로 평가회에 참여했다.이날 평가회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사와 발효체험을 결합한 ‘노지 발효 식품장 개설’, ‘곡성의 특산물을 이용한 특산주 및 약선 음식 개발’등의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
농업회사법인 강빛마을주식회사(대표이사 장영배)가 아담한 소형 마이스룸을 개설, 3회에 걸쳐 1박 2일의 무료 힐링마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회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대표 또는 사원복지나 교육훈련 등 관련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강빛마을에서 힐링하면서 연수하고 휴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체험했다.제2기와 제3기는 제1기 과정에 참가한 기업이 회사의 힐링마이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안하면 우수 기업을 선정해서 기업이 정한 일시와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숙식비와 시설사용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7일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및 직장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맞춤형 특수교육을 통하여 모두를 보듬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연찬회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 옹호하며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의 강의가 진행됐다.장애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 다양한 법을 통해 해석한 장애인 차별 사례, 요즘 증가하는 장애인 학대 사례 등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을 지키는
제15회 담양군장애인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8일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가 주관하고 담양레이나CC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으로 사회통합은 물론 자립적인 생활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혜림풍물패의 풍물놀이와 빛고을공동체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또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문영수 법무사, 정수정 내고향TV담양장성방송 대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