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선후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담양중·고 운동장에서 열럈다.너나들이동우회(대회장 김완영, 준비위원장 김봉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부 8개팀, 중년부 4개팀, 장년부 5개팀 등 총 17개팀이 참가해 선배는 존경하고 친구 간에 우애하며 후배를 사랑하는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담양만의 특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가진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담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최형식 군수와 기
군민의 상-본상 김미선, 장려상-김성식 오흥영 차상준특별상-이은성 조숙희, 명예군민-다이넬 팩시디스 최철원 오기종 담양군민들이 시상하는 담양군민의 상 수상자와 명예군민이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김미선씨가 담양군민의 상 교육문화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장려상은 김성식 前 용면농협장(지역개발부문), 오홍영 前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사회복지부문), 차상준 그린산업개발 대표(산업경제부문)가 수상했고 지역개발부문 특별상은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조숙희 전 남면초교장이 교육문문화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다니엘 페이스튼 국제학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담양군 꿈드림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16일 오후 6시 담양중앙공원에서 담양군의 주최로 '우리는 가족입니다' 라는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학생들과 가족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월호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마법의 성’ 등을 연주했다.연주와 함께 담양 참여교육소통모임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로 진상규명을 바라면서 기억과 기다림의 나눔행사로 목걸이 판매와 리본과 풍선을 나누고 서명운동을 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담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주재로 지역 농·축협 조합장 및 산림조합장을 비롯하여 한농연과 농민회, 작목별 대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최형식 군수는 “불가피한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생산자인 농업인의 입지와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향후 20~30년 앞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발전 정책과 세부 실천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담양농업의 발전을 위해 군과
곡성군은 올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녹색 생활공간을 확보를 위해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마련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1억 7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군은 확보한 기금으로 곡성읍 노인요양시설인 학림원 외 1개소를 대상지로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19종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조성된 나눔숲은 소외 계층이나 청소년, 유아 등 주민들이 이용하
담양군 가사문학면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지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 편찬위원 및 집필위원 구성을 위한 논의 및 집필 착수 작업에 들어갔다.면에 따르면, 가사문학면의 역사와 문화 등을 사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철저한 재검토·재평가 작업을 통해 미래 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를 남기고자 2021년 발간을 목표로 ‘가사문학면지’ 집필 작업을 진행한다.이날 편찬위원회 창립총회에는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 35명이 참석해 편찬 및 집필위원을 구성하고 기본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후 집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지난 15일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석봉)와 봉산면 새마을부녀회 ? 적십자부녀회 등의 단체와 개인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과 봉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숙) 회원 10명이 봉산면 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세탁기가 없거나 혼자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40여 채의 이불과 옷을 세탁해 드렸으며, 권창희, 홍자인 미용사와 박수현, 김현희 씨가 복지관 내 이발관을 빌려 거동불편 어르신 10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종자 전염병 방제 및 약액 처리요령 지도를 위한 볍씨 온탕소독장 운영에 나섰다.종자로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과 벼잎선충 등은 종자 소독을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다.볍씨 온탕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종자소독법으로 알려져 있다. 마른 종자를 65℃ 물에 7분간(또는 60℃ 물에 10분) 담근 후 찬물에 2~30분간 충분히 식혀 소독하는 방식이다.현재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볍씨 소독의 경우 화학약제를 반복 사용하면서 약제저항성(내성)이 증
곡성군은 지난 15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깨씨무늬병 예방 방제 기술교육을 가졌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출수 무렵인 8월 중순부터 벼 잎에 깨씨 모양의 검은색 점이 생기는 병으로 최근 들어 땅심이 떨어진 논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육묘와 모내기를 일찍 시작해 수확량을 높이는 조기 조식 재배 논이나 재식본수(모를 심는 양)가 많을 때 많이 발생한다.9월 등숙기(이삭이 충실이 익어가는 과정)에 접어들어 병 발생이 심하면 잎이 말라 등숙이 불량해 수확량과 쌀 품위에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또 화학합성 비료와 농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관련 시민단체, 담양군청 관계공무원, 담양군의회, 지역 인사 등을 대상으로 담양교육참여위원회 구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교육참여위원회 운영 규정, 구성 및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전라남도담양교육참여위원회 준비위원회’를 모집․구성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분야별 위원 위촉 인원 및 추천 방안, 세부추진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정책 수립 방향에 관한 사항 ▲군민의 지역교육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를 추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추모의 묵념과 세월호 영상 시청, 추모 리본 제작 및 추모 게시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여 추모 배지를 착용하고 현수막과 추모 게시판을 설치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에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 ‘모든 생명이 똑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
4월말의 섬진강은 2주간 붉게 변한다. 곡성군은 섬진강이 붉게 물드는 특별한 4월을 맞아 오는 21일 토닥토닥 걷기를 개최한다.섬진강은 남해 바다에 이르는 총 212km에 여정 중 임실, 순창, 곡성, 구례, 하동, 광양을 지난다. 흐르는 동안 굽이굽이 굴곡진 애환처럼 풍경을 남기고, 그 풍경을 따라 인적도 이어진다.4계절 중 섬진강이 유독 외모투정이 심해지는 계절은 봄이다. 찾는 이가 뚝 끊겼던 긴 겨울을 견디고 따뜻한 봄을 맞아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라도 하는 것처럼 쉴 새 없이 변신한다. 하얗게 핀 매화로 시작했다가 금세 연분홍
아름다운 여성의 미의제전 메이퀸 선발대회가 40년만에 부활한다.지난날 메이퀸 선발대회는 지금의 중년여성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이며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랬던 메이퀸대회가 이제는 중장년여성을 대상으로 진정한 미의 여왕을 찾고 있다.오래전 대학에서 여대생들만의 축제였던 메이퀸 선발대회는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퀸(여왕)이 아니라 프린세스(공주)라 일컫는 것이 마땅했다.이런 이유로 인생2막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을 리드하고 있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 예술감독 장기봉)은 5월 장미축제 기간 중 진정한 지.덕.체를 갖춘 최고의 아름다운
담양군골프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3회 담양군대나무배골프대회가 지난 15일 담양레이나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담양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클럽 선수와 임원 등 24개팀 96명과 골프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담양군골프협회(회장 긴혐구)가 주최하고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영창)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과 동시에 동호인간의 친목도모와 골프 저변화의
담양보건소가 최근 경기도와 대전에서 홍역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홍역예방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보건소는 자녀들에게 적기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홍역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할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나온 호흡기 분비물과 비말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흡입했을 때 공기로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0% 이상 발병하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또한 홍역은 잠복기가 7일 ~ 21일(평균10~12일)로서 급성발열을 포함하는 감기증상과 특직정인 발진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관내 사암스님들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담양군민을 위한 봉축 점등식 및 음악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담양군불교연합회(회장 무량사 정각 스님)가 주최하고 (사)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가 주관, 담양군·담양불교사암신도거사회·담양군민신문이 후원한다.또한 관음사·마하무량사·연화사·보광사·우송사·수정사·호국사·보리암·용흥사·무량사(천변리)·무량사(만성리)·금강사·부용암·법계사·아불사·광명사·대원사·자비암(가사문학면)·관음사(월산면)·동자암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7명과 선배 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공감 멘토링 협의회”를 개최했다.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교육장 격려의 말 △멘토 공무원 위촉장 전달 △멘토링 취지 설명 △멘토링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 주관 하에 앞으로 9개월간 1:1 멘토링을 통한 유대 강화 및 교육청의 비전 공유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담양군과 (사)담양죽로차연합회에서 ‘죽로차와 함께 대숲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죽로차와 함께하는 담양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늘은 죽로차 마시는 날’은 매월 1일 죽녹원 일원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제다와 다도 체험을 통해 차 활용법을 배우고 죽로차와 함께하는 대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참가신청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dam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매회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매월 15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또
월산면(면장 김주연)에서는 최근 최형주 마을변호사를 초청, 무료 법률상담을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법률상담서비스다.월산면에서 처음 시행한 ‘마을변호사 무료법률 상담’에는 토지 침범에 따른 대응 방법, 채무관련, 공사대금 등 총 5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그 동안 답답한 생활분쟁 문제를 안고 고민만 해왔던 다수의 주민들은 “변호사가 직접 찾아와 무료로 상담을 해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담양군이 17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 ‘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의 일환인 문화재이야기꾼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는 문화재를 통해 시간을 잇고, 공간을 잇고, 마음을 잇는 관계 맺기를 의미한다. 문화재청과 담양군이 주최,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가 주관하며, 아삭 인문융합창의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이번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공간을 잇다-문화재 인문학 여행(글로벌 연계 1박2일), △시간을 잇다-꿈을 잇는 자유학기제, △기억을 잇다-문화재이야기꾼, △과거와 현재를 잇다-사회적 약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