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담양 지명 천년을 맞아 ‘담양 지명 천년 기념사업’ 준비를 위해 마련한 ‘담론의 장’이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렸다.군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담양 천년기념사업 추진위원, 군민, 전문가, 지역언론인, 도?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담론의 장에서는 △천년기념사업 관련 주제발표 △조현종 아시아문화연구소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이 참여한 분야별 지정토론 △군민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이날 담론의 장을 통해 기념사업 준비에 있어 미래지향적 목표를 설정하고 특히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보강하자는 의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 5·18 기념사 수정 정황에 대해 “신성한 광주정신을 모독한 행위로서 박근혜 정부의 5·18민주화 운동 폄훼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 2013년 5·18 기념식에서 현장낭독한 기념사와 최순실 컴퓨터에서 발견된 파일을 비교해 보니 5·18의 역사적 의미와 광주정신을 논한 부분만 대폭 삭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최순실 컴퓨터 기록을 보면 ‘제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는 기념식이 열린 2013년
담양군은 최근 창평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례)에서 지역의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제9회 창평 슬로푸드?전통음식문화축제 기간 창평면 27개 마을을 대표하는 부녀회원들이 주막과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와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됐다.창평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김영례 회장은 “지역의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활동이 조금만 마음을
곡성군은 27일 곡성기치마을전통시장에서 경찰서를 비롯한 곡성119안전센터(담양소방서), 군부대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대응 소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미상의 백색가루를 살포하는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하고 신고접수, 상황전파, 현장출동, 현장통제, 정황조사, 폭로자 대피,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유럽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문화와 예술의 부흥기가 펼쳐졌다면 최근 담양군에서는 담양 지명 명명 천년 2018년을 기념, ‘담양다움’을 살린 문화예술의 부흥의 움직임이 한창이다.지난 26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창작음악극 ‘백진강’은 담양군의 이러한 용틀임을 잘 보여주는 일례로, 군은 지명 천년을 기념하고 담양의 새 천년을 준비해갈 제2의, 제3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확산시키고 있다.창작음악극 ‘백진강’은 소설, 수필, 시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문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설재록 작가의 작품 ‘백
곡성군은 27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열린 ‘제8회 구곡순담 100세 문화행사’에 지역 어르신 1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곡순담 100세 문화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벨트 지역인 구례군, 곡성군, 순창군, 담양군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건강 장수 노인들의 천수를 축하하기 위해 매년 4개 군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곡성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16명 중 조진형(101세, 석곡면) 어르신이 대표로 건강을 기원하는 천수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급격한 증가가 치안수요의 한 축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집중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현황파악과 함께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내 고향집을 방문 하듯 톡톡 문을 두드리고 안부를 살핀다는 의미의 ‘내고향 톡톡’이란 시책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금년 현재까지 방문순찰 4,642회, 가족대상 안부메신저 277건 등의 조치를 했다. 그 결과 경찰청에서 실시한 주민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상반기에 이어
곡성군은 11월 1일부터 무기계약 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강빛마을에서 ‘친절 소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대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차 교육(11.1.~11.2.)과 2차 교육(11.8.~11.9.)으로 나눠 운영된다.1일 차는 ‘나는 자랑스러운 곡성군 공직자다’, ‘큰 복을 부르는 다섯 가지 친절’이라는 함양 친절교육과 함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화합의 장’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26일 담양교육지원청에 2016. 자유탐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교내 자유탐구발표대에서 선발된 34팀 104명이 참가하여 친구들과 함께 탐구한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각자 탐구한 방식으로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질의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특히, 학생들 스스로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탐구과정, 결과 정리를 함으로써 발표 후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연구결과물을 근거로 자신있게 답변하여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놀라움을 금치
곡성군은 27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교육을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인자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초빙해 내실 있는 내용의 강의로 진행한다.여성가족부 성희롱 예방지침과 건전한 성의식과 성문화, 성매매 성폭력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
곡성군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동악아트홀(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남도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공연 ‘남도 스토리’는 지난 2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강진군)에서 먼저 개최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멋진 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엿볼 수 있는 ‘설장구’를 선보이며, ‘가야금산조’에서는 숙련된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국악뮤지컬’, ‘新강강술래’
곡성군은 오는 30일 곡성죽동농악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곡성읍 소재)에서 ‘제15회 곡성죽동농악 공개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사)곡성죽동농악보존회(회장 김정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가장 소박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농악으로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호남좌도농악의 맥을 이은 남도의 대표 농악을 선보이게 된다.‘당산굿’(마을에 굿패가 들어갈 때 제일 먼저 치는 굿)을 시작으로 서서히 흥을 올리기 위한 ‘채굿’과 ‘호호굿’, ‘영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 전라남도농공단지 CEO Workshop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창조와 혁신을 통한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소기업의 경영전략’, ‘고용혁신프로젝트 활용방안’, ‘한중FTA활용전략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농공단지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고 산업·통상·자원분야 학자와 경영자 행정기관의 참여와 논의를 통해 풀뿌리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인 농공단지의 지속가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용주)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김미경)와 연계해 담양지역 중증시각장애인 사회참여 통합프로그램 ‘희망의 빛을 쏘다!’를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어려운 농촌지역 시각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복지격차를 해소하며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서포터즈를 1:1로 매칭해 연극치료, 지역교류 및 문화활동, 담양에서 개최되는 각종 지역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인식
최근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 중 담양종합체육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죽순요리경연대회’가 음식으로서의 죽순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 소비자들에게 담양의 대표 특산물인 죽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들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렸으며, 최종 본선 경연에는 일반부 10개팀, 학생부 11개팀, 어린이 메뉴개발부 5개 팀이 참여해 손맛 전쟁을 펼쳤다.경연대회 결과 대상의 영예는 요리의 독창성이 돋보였던 죽순 팬케이크, 죽순 스프와 블루베리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에서 교육상을 수상했다.세로토닌 교육상은 (사)세로토닌문화에서 추진 중인 정서순화 프로그램,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힘쓴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담양군은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창단한 담양고서중학교에 1000만원의 운영예산을 지원, 보다
혜림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담양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권리 보장과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한 ‘렛츠 GO! 행복 드림(Dream) 아카데미’를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우리춤체조, 하모니카, 한지지호공예, 퀼트공예, 노래교실 등 총 9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담양장애인이 직접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부천 등 평생학습 전시회 및 축제 관람과 지역 문화탐방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여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곡성 군민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곡성 군민회관은 1987년 5월 개관하여 매년 15,000여 명의 군민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 등으로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다.금번 사업은 군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영상과 음향장비 등을 개선하고 내부시설을 보수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과 다양한 강연 등에 특화된 시설을 갖추게 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복합
옥과면에 거주하는 김성희 씨가 ‘황금알을 낳는 백봉’이라는 이색음식을 선보였다.곡성군은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21.~10.23) ‘남도음식 경연대회’에서 김성희(옥과)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김성희 씨가 출품한 백봉음식은 예로부터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는 황실에서만 먹었던 아주 귀한 것 전해지며, 강황과 우슬을 함께 사용해 백봉오골계의 약효성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더했다.이와 더불어, 곡성의 명인들이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함께 참여하면서 우수한 ‘곡성의 맛’을 전국에
담양군이 죽순을 이용한 특허 등록으로 지역 특산품을 통한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물의 쓰임새 다양화와 소비 증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죽순 분말을 첨가한 쌀국수 개발 공동 연구에 착수해 10월 최종 특허 등록을 끝마쳤다고 밝혔다.‘죽순분말을 이용한 쌀국수 제조방법’ 특허는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로서, 특허 기술을 활용해 만든 죽순분말 쌀국수는 일반쌀국수에 비해 수분 흡수율과 조리 손실률이 낮으며 경도, 부착성, 점성, 탄성, 응집성 등이 크게 향상됨으로써 쌀국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