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건소는 겨울철 노년층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매년 접종하는 독감접종과 달리 다당질 백신 1회만 접종하면 된다.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13가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최소 8주 경과 후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접종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접종할 수 있다.보건소에
담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전에서 ‘문화가 익어가는, 해동문화예술촌’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6년 제정됐다.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19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고 공간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의
기순도전통장은 지난 20일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만들기’의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순도전통장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담양군의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문화·예술형 교육기부 컨설팅단(단장 양종훈 상명대 교수)과 함께 진행했다.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전통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통장 만들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장’의 제작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신청한 교사는 ”기존의 견학과 달리 실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만족
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신운철)은 지난 20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지회장 김대호) 사무실을 방문하고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담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 창립해 약50년 동안 담양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 전달 또한 이러한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후원금 전달 뿐 아니라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김대호 지회장
곡성군이 ‘2019 곡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기차마을 및 장미공원 등 지역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2년마다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주요 관광지, 사찰 및 문화재, 자연경관, 축제 등 곡성군의 흥과 아름다움을 담은 미발표된 사진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곡성군의 관광적 요소가 얼마나 잘 담겨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작품은 곡성군 관광홍보용으로 활용된다.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심사
담양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과 실익을 대변할 ‘담양군 농업회의소’가 연말 출범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 농업회의소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본격적인 회원모집에 나섰다.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지역의 농업인, 농업단체 등을 아우르는 대표 조직으로 담양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 이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기구이다.지난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업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한 결과 11명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최근 농식품 가공산업이 농촌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21까지 총 16회에 걸쳐 식품가공기능사 필기 및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생 대표 A씨는 “정규 수업시간은 물론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곡성군에 감사하다.”며 “식품가공에 대한 전문가 되어 우리 군 식품가공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에 대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중앙무대에서 오는 28일 토란 디저트 팜파티 ‘토란은 맛있다’가 개최된다.곡성군은 국내 토란의 최대 주산지로 지난 9월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제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그만큼 곡성군은 토란에 관한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팜파티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팜파티를 통해 농산물 생산자와 해당 농산물에 대해 신뢰감을 쌓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
오는 28일 섬진강과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군이 흥겨운 요들송으로 가득 채워진다.곡성군에 따르면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가 28일 2시부터 곡성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섬진강도깨비마을이 주관하는 요들 페스티벌은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요들이 알프스 산간지대에서 생겨났듯 섬진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한 곡성군과도 잘 어울려 매년 개최하고 있다.페스티벌에는 섬진강도깨비마을의 노래깨비 아이들을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요들러들이 참가해 다양한 요들과 연주를 선보인다. 단체로는 광주 엔시안 요들단, 어린이 요들
오는 24일 곡성군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곡성군은 2006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중 문해교육을 위해서는 현재 30개 마을 400여명을 대상으로 19명의 문해교사를 파견해 성인기초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지원 받아 ‘2019년 곡성군 성인문해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 24일 오후 2시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성인문해 한마당에서는 문해 골든벨, 성인
곡성군은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와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귀농인 성공정착 지원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촌지도자회가 멘토가 되어 귀농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멘토가 재배작목에 대한 기술 상담 및 지원, 농업 정보 제공으로 멘티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회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정종기 회장은 “영농에 관련된
추석 연휴 기간 4만5000가구에서 2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곡성멜론을 맛본 것으로 추정된다.추석 기간 중 곡성멜론은 신세계, 롯데 등 전국 주요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 결과 추석 연후 전 약 2주일 간 16억(도매가 기준)의 매출을 올렸다.한 상자에 3만5000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약 4만5000상자가 팔린 셈이고 한 가구에 4~5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0만명이 곡성멜론을 접했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섬진강의 깨끗한 환경과 분지 지형이 만들어 낸 큰 일교차,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농민들
곡성군이 ‘곡성토란’ 지리적 표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획득했다.국내에서 토란 품목이 지리적 표시를 획득한 것은 곡성군이 전국 최초다.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곡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토란에는 ‘곡성토란’이라는 국가에서 인증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품질과 특성 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지리적 표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품의 유명도 및 역사성이 충분한지, 상품의 특성이 지역의 토질이나 기후 등의 지리적 요인에 기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사무소는 통신판매 증가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원산지 표시에 따른 가공업체와 음식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하위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주요 개정사항은 통신판매, 농수산물 가공품,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에 해당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현장실무자 TF팀을 운영, 가공업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소비자단체 협의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세부내용은 통신판매 분야 ▲통신판매 관리대상을 전자상거래법에 신고한 자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유초중교(원)감을 대상으로 공간 혁신 및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교(원)감 워크숍은 공간 혁신 및 민주시민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하여 공간 혁신 선진지 시찰 및 민주시민 역량을 비롯한 마을학교 운영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듯 교육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았다.공간 혁신 선진지 시찰 장소로는 폐교(창원 구암중학교)가 된 학교의 강당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지역민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 경남 창원의 ‘지혜의 바다’ 도서관을
곡성군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한 나눔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을 위해 올 초 사업대상인 학림원 및 한빛어린이집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한 것을 바탕으로 전문가 기술자문 의견을 반영해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친 이후 나눔숲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군 관계자는 “사업성과 위주가 아닌 조성과 관리가 하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다”며 “군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지수 1위 곡성’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산림청과 한국
새마을지도자 곡성군 삼기면협의회 (회장 조배현)와 삼기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자) 회원들이 훈훈한 지역만들기 친절·질서·청결운동의 일환으로 국도변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회원들은 곡성톨게이트 주변 및 국도변 자연정화활동과 삼기면 소재지 간이버스정류장 6개소 주변 풀베기와 물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정류장으로 탈바꿈했다.새마을지도자들은 “곡성 관문인 톨게이트 주변을 깨끗하게 하여 흐뭇하다”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했다./김다은 記者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7일 담양군 무정면 동산리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등유가 작업 중 착화 발화한 화재를 작업자가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집주인이 작업 중 등유가 착화 발화되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소화기를 구비해 놓아 신속한 초기진화를 할 수 있었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모든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에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혹시라도
담양군은 지난 17일 귀농인과 농업인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농업인학습단체?귀농인단체 간 상생협력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7일 담양관광호텔에서 농촌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귀농인들과 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시작한 행사로, 지난 5월 9일에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이 주관한 고구마 심기에 이어 진행한 행사다.이날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담양군4-H회?담양군귀농?귀촌연합회 5개 단체 회원 50명은 담양군농업기
곡성군이 지난 17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9월 중 전 읍면을 순회하며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곡성군 청사는 1977년에 준공됐다. 건축된 지 40년이 넘다보니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여름 장마철이면 비가 샐까봐 옥상 한 편을 방수포로 덮는 헤프닝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행정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근무하는 직원과 필요한 공간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그동안 곡성군은 공간 협소 문제에 수많은 별관 운영으로 대체했다. 하지만 여기저기 흩어진 사무실로 인해 민원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