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남)가 지난 19일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한국음식 생활요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한국음식을 알리고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다문화 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무김치, 진미채, 소고기 장조림 등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반찬을 만들었다.참가자들은 “식사 때 어떤 음식을 해야 할 지 고민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음식을 열심히 배워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최순남 회장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삼순)는 최근 봄철을 맞아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 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입맛 잃기 쉬운 봄철 이웃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다.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독거노인 등 이웃 600여 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김삼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2년 2월말 기준 상호금융 대출금 3천4백억 원을 달성, 3,000억 기념탑을 수상했다.김범진 조합장은 “상호금융 대출 3400억원 달성은 전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주고객층인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행복한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월산농협과의 합병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2025년까지 신용사업 1조원, 경제사업 1000억을 달성하여 지역
새마을지도자담양군협의회(회장 김병윤)가 아름다운 숲속의 담양 만들기 일원으로 봉산면 제월리 하천변에 왕벚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나무심기 행사는 지난달 28~30일까지 김종수 지회장, 김미례 군부녀회장,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해 제월리 하천변 양쪽 제방에 왕벚나무 200주 식재로 진행됐으며, 부녀회원들은 지주목 설치 작업을 거들었다.작년에 이은 봉산면 제월리 하천변 제방길 왕벚나무 심기는 총 380주를 식재해 마무리했으며, 봉산새마을지도자들이 가뭄시 물주기, 나무 주변 잡초제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숲 제방길 조성과 관리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숙자 최종덕)는 30일 금성초등학교를 방문하고 KF94 마스크 1,500장을 전달했다.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1인당 25장씩 지원했다.한편,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은 ‘2019~2020년 금성초등학교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전액을 협의체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마스크 전달을 통해 기부가 기부를 낳는 나눔문화 확
월산면은 최근 월산면 중월천 일원에서 공무원 및 주민 20여 명이 모여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중월천 150m 구간에 왕벚나무 22주를 식재했다.고근석 면장은 “아름다운 월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한 행사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중월천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식목철을 맞아 읍면 자투리땅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정비와 지구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고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 25명은 동산촌 마을 입구에 마사토 흙을 들이고 중장비로 땅을 고르는 작업 후 철쭉 1,000주를 심고, 하천변 제방에 낙우송과 소나무 묘목 200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와 함께 새마을회는 가사문학면 소쇄원 주차장 주변과 금성면 원율리 마을회관 앞 화단에도 부녀회원들이 각각 철쭉 250주와 낙우송, 소나무 묘목을 25일 식재한다.김종수 회장은 “새마을단체는 전국적으로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2022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서 국악 부문 ‘응답하라 덩더쿵 세상’이 선정됐다.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에 관한 접근성이 열악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그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장애인 문화예술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국악 부문 응답하라 덩더쿵 세상은 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생(성인, 지적ㆍ지체) 10명(남성 8명 여성 2명)이 참여한다. 전래놀이
담양군은 가야금과 거문고 등 전통 현악기를 제작하는 허무 공예명인이 담빛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위해 가야금 5대를 기부했다고 전했다.담양읍에서 범음 국악사를 운영하는 허무 명인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가야금 수업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가야금 기부의 뜻을 밝혔다.허무 명인은 “가야금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전통음악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우리 전통의 가락과 멋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담빛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용면은 최근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이장단·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회·주민자치위원회·적십자봉사회·청년회·의용소방대 등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마을 안길, 골목길, 하천 등지에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실시했다.특히 행랑객과 주민이 무단 배출한 쓰레기와 마을 입구에 방치된 적치물, 폐비닐 등 불법 투기 쓰레기·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며, 1t 트럭 4대 분량을 수거하며 쾌적한 용면 만들기에 앞장섰다.김종구 용면장은 “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고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이와 관련 담양공공도서관은 방문한 연체자를 대상으로 대출 연체를 해제해주는 ▲연체 클린 DAY, 당일 대출자에 한해 도서 대출 권수를 1인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해주는 ▲도서 두배로 DAY, 해당 월의 테마도서와 관련된 독서퀴즈 응모자를 대상으로 ▲테마도서 독서퀴즈 추첨 행사
담양읍 복지기동대는 최근 열악한 상태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회원 및 읍사무소 직원과 함께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당 세대는 노환으로 쓰레기를 방치하고 물건정리를 하지 못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상태였고, 이에 오래전부터 집 안 가득 차 있던 쓰레기, 고물, 폐가전 등을 밖으로 꺼내고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강경원 담양읍장은 “대상자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담양읍은 해당 세대에 자원봉사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지회(지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을 추진한다.시각장애인들의 안마서비스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인기와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1회당 25~30분 사이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명의 안마사가 추가로 채용되어 총4명의 안마사가 파견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담양군장애인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장품, 마스크, 제습제 등을 담양군복지재단에 전달했다.후원 물품은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하는 후원 물품으로 관내 읍면 소외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로 지원했다.담양군복지재단 강성남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후원을 해주신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 받은 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
용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중엽)가 한 해 동안 활동모습과 지역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다룬 소식지 ‘용소용담 2호’를 발간했다.용소용담 2호에는 주민자치회 1년간의 봉사활동과 나눔카페 ‘용담애’ 개소식, 광주 모란 무돌 로타리클럽과 담양농협 협약 체결, 용면·복흥면 주민자치회와 지자체, 학교 간 작은학교살리기 공동연구 워크숍,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의 이야기가 실렸다.주민자치위원들은 소식지를 주민에게 직접 배포하면서 주민참여 예산과 주민자치회 활동을 설명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장중엽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랑과 나눔
담양읍 이공이공 봉사회가 최근 용면 용치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주택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박영수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타일 시공, 창문 교체 등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담양읍 이공이공 봉사회는 지난 2020년 20대와 같은 젊은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들로 결성하여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박영수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월산면 김정남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생계비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재단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53명에 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월산초등학교 저학년 19명은 30만원, 고학년 31명은 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증서를 전달했다.김정남재단은 故김정남 여사의 뜻을 받들어 2012년부터 월산면 출신 우수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다 2020년부터 월산초등학교 전교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생계비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고근석 월산면장은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연말 선물세트와 함께 장학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최근 복지관 강당에서 ‘혜림 지역사회공헌단 발대식’을 가졌다. 혜림 지역사회공헌단은 2018년 혜림종합복지관이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2022년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질적 향상 도모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창단했다.혜림 지역사회공헌단은 향후 재가장애인 가정 가사지원,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다양하게 봉사할 계획이다.김금용 관장은 “혜림 직원 모두는 지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 해
금성노인요양원에 이향아 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전해졌다.이번 그림 기부는 코로나로 인해 공간 이동이 어려워지며 문화 예술을 즐기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로 인해 많이 지치고 우울해졌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된것.기부한 그림은 '한 뼘'이란 작품으로 작업의 일부인 '한 뼘- 조각' 이다. '한 뼘'은 넓은 대지가 그려진 그림과 작은 화분들로 이루어져 있다. 광활한 대지와 손바닥 한 뼘의 작은 화분들이 대비를 이루도록 표현하였고 코로나 시대에 우리에게 허용된 공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한 뼘- 조각'은
김현중 금성농약사 대표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금성면에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1년 동안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16년째 담양군, 담양읍, 금성면 등에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라면을 기탁해오고 있다.김현중 대표는 “저소득 취약가구가 이번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