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감소와 농자재, 유류비 및 인건비 등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사진)은 “우리나라 농민들의 생산기술은 다른 나라에서 배우러 올 만큼 뛰어나다. 하지만 생산비의 증가로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의 가격이 안정되지 않아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2022년 농가경제 변화실태와 시사점'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사진, 담양1)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태블릿PC 확충에 발맞춘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전라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미래수업 및 AI교육 활성화 및 '학생 1인 1태블릿PC'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4만 2,818대(241억4500만원)의 태블릿PC를 보급했다.현재 학교급별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학생기준 59.8%으로, 2023년 보급률 69%(예정), 2024년 보급률 100%로 완료할 예정이다.박종원 의원은 “현재 대부분 수업에서 태블릿PC 활용은 검색과 영상 시청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사진)은 최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루쌀이 밀가루를 대체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를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으로, 전분 구조가 밀가루처럼 둥글고 성글어 물에 불리지 않고도 건식 제분이 가능해 수입밀 의존도를 과잉 쌀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부각되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식량자급률 확보와 쌀 수급 균형 달성을 위해 내년 가루쌀 육성 관련 정부 예산(369억 원)을 다수 확보하는 등 가루쌀 확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사진)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존교실 운영에 대해 명확한 매뉴얼 개발과 보조강사의 역량 강화 대책을 주문했다.공존교실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중학교에 수업을 보조하는 강사를 배치해 학습 중에 개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고 교과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한다.현재 도내 86개 중학교에 94명의 공존교실 지원강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고,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박종원 의원은 “교육부 10월 1일 교권을 보호하는 생활지도 고시에서 수업에 방해를 주
이개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에 선임, 능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민주당은 지난 27일 최고위를 열고 신임 정책위의장에 이개호 의원을 임명하면서 “당내 대표적 정책통으로 농식품부장관을 역임했고 중앙부처 와 지자체에서 두루 근무한 경험과 민주당 정책위 정조위원장을 두번 지내는 등 내년 총선 정책 공약을 만들 적임자이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정책위 의장은 원내대표 , 사무총장과 더불어 ‘당3역’ 으로 불리며 주요 법안과 정책 ,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5개월 앞으로 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병노 담양군수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구형됐다.검찰은 16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결심공판에서 이병노 담양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또 함께 기소된 8명의 피고인들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50만원, 200만원, 250만원, 300만원의벌금형이 각각 구형됐다.이 군수는 선거법 위반으로 함께 수사받게 된 피고인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주고 변호사비를 대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경조사비를
전라남도는 곡성에서 멜론을 활용해 가공제품 생산 및 체험장을 운영하는 이선재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 주식회사 대표를 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은 고품질 멜론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멜론을 재배하는 208명의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됐다.멜론의 표준 재배 메뉴얼 제작, 지속적 농가 교육,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및 공동선별 시스템을 확립해 연간 약 950톤의 고품질 균일화된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하지만 원물 중심의 생산·판매는 브랜드 강화 및 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어 2015년부터
최형식 전 담양군수(사진)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 공간으로 가칭 ‘최형식 정책연구소’ 를 마련, 개소를 앞두고 있다.최 전 군수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기 위해 담양읍 백동사거리 인근 옛 담양전매소 건물 2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추석 연휴가 지나면 정책연구소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뜻을 밝힌 최 전 군수는 내년 4월에 치러질 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형식 전 군수는 민선 3기와 5기~7기까지 4선 담양군수를 지냈으며 재임 중 생태도시 정책과 죽
박종원 전라남도의회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담양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섰다.이번 위문은 담양군에 소재한 금성노인요양원과 기쁨원을 방문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박종원 의원은 “올해 예기치 못한 폭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움을 겪었을 지역민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원 의원은 11대, 12대 전라남도의원과 12대 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상임위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2022년 4월 26일자로 전부 개정되어 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인용 조문 및 관련 용어들을 변경함으로써 입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진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변화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만 보더라도 최근 동물에 대한 관심도는 그야말로 최고조라 할 수 있다”며 “사회적 이슈와 정책적 수요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지난 30일 담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다음날인 31일에는 곡성군에서 같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날 강연에서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준비 방안을 모색해 향후 공직자들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만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상임대표)이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학술 심포지엄 농어촌기본소득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전국대회는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주관으로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기본소득당 전남도당(위원장 문지영)이 함께 모여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빈부격차 해소를 통한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규현 의원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도민 등 250여
이개호 국회의원(사진)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3차 년도인 22년 5월30일부터 23년 5월 29일까지 국회의정활동을 12개 분야의 객관적 지표로 계량화하여 관련 자료를 엄정히 종합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하는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는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대표발의 법안 성적 및 통과율 ▲공동발의 통과 성적 ▲국정감사 출석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
전남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공평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인사를 표방한 전남교육청은 담양교육장에 이경애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곡성교육장에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을 발령하는 등 주요 보직자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신임 이경애 담양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나진초 교감, 여수서초 교감, 안심초 교장, 안일초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에 재임 중이다.이 교육장은 재임 중 학생 진로·직업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코로나
성장기 학생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지역의 무상 학교급식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전남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진호건 의원(사진, 곡성)은 “’23년 기준, 전남도의 1식당 단가는 2,578원이다”며, “이는 전국 도 단위 평균 단가인 3,267원보다 21%나 낮은 수준으로 전남 학생들의 영양결핍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단가 상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실제로, 전남 무상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예산 지원 비율은 지자체 87%, 교육청 13%로,
이상철 곡성군수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기부금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사용된다.이번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했던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전국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되기를 기대하
“일반쌀 재배할 때는 시기가 겹치는데 가루쌀은 모내기를 늦게 해도 되니 이모작이 가능해요”자타가 공인하는 분질미 전도사 신동촌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신동촌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분질미의 장점을 눈여겨 지난 2019년부터 ‘바로미2‘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는 70ha에서 생산할 예정이다.신 대표는 귀농을 고려하면서 스킬이 필요한 시설원예보다는 수도작에 전념키로 마음먹고 토지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품종을 찾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미2.이같은 개척자정신이 곡성에서 바로미2를 재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자 보급의 전초기지
“어린이들 입맛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좀 더 부드럽고, 촉촉하고, 육즙도 많아야 얘들이 좋아합니다. 이처럼 제 손으로 직접 키운 돼지를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공급하고 싶습니다”금성면 외추리 출신 송석찬 참푸른글로벌 대표가 ‘험하고 어렵고 돈도 되지 않는다’는 도축업계에 뛰어든 이유다.참푸른글로벌은 ‘농장에서 식탁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실하게 운영 중하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 돼지 임신 진단과 컨설팅을 비롯해 축산 자재 취급과 건축 등 축산과 관련해 다양한 일을 해오던 송석찬 대표는 2001년 양돈장을 처음 인수하며 돼지를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사진)이 지난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난개발로 인한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주거단지나 마을 공동시설, 경관개선 등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11개 지구(10개 시군)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57억 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2023년 2차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담양군 무정면 봉안지구가 선정됐다.박종원 의원은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곳곳에 일주일 내내 강한 비가 쏟아진다는 헤비급 장마를 예고한 가운데 변화되고 있는 집중호우 패턴에 맞춘 침수피해 대응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사진)이 대표발의 한 「급변하는 집중호우 대응 체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극단적인 집중호우는 전 세계적으로 속출하는 추세로 우리나라에서도 시간 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빈번화, 대형화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설계된 배수처리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