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전국의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규모는 최대 국비 20억원이다. 곡성군은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 프로젝트’라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규모는 총 30억으로 국비 20억, 군비 10억이며, 국토부의 조정과정을 거쳐 지원규모가 최종 결정된다.‘리본 프로젝트’는 활기를 잃어가는 곡성읍 중앙로를 상가 외관 개선, 간판정비, 야간조명, 보행로 확장, 공실상가 리모델링
곡성군은 오는 5일 군민들이 지방세 및 과태료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문을 군청 민원과 및 읍면 민원 창구에 배포한다.지방세 감면대상자가 감면을 받고도 사후관리 규정을 알지 못해 지방세를 추징당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또 자동차 과태료의 경우 의견진술기간 내에 납부 시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를 모르고 장기간 체납하여 고액의 가산금을 납부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상황을 예방하고자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에 나서게 된 것이다.안내문에는 재산 취득 시 납부해야 할 취득세의 감면 조건과 대상, 추징사
곡성군은 지난 2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삼강원과 인정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과 음주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장애인 돌보기에 바빠 정작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먼저 지켜야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생활건강 관리 수칙을 교육하게 됐다.교육은 먼저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및 치간 칫솔 사용법, 틀니 사용법, 스켈링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학생 55명과 광주교육대학교 및 전남대학교 사범대 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만남의 시간을 개최했다.2015년부터 운영 중인 곡성군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진로상담, 학교생활 상담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올해 멘토링을 이끌어 갈 대학생 멘토들과 곡성 초중학생이 상호 대면하고 결연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소그룹별로 짝지워진 멘토멘티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였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곡성 초등학교
곡성군이 전라남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사업’에 선정됐다.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 현장지도, 사업계획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도시재생, 주민자치, 마을교육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분산된 마을 공동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돕게 된다.전라남도는 센터의 조기 설립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연간 6천만 원을 3년 간 지원한다. 곡성군은 리모델링 공사
곡성군은 예술가, 아이들, 지역 주민이 함께 연극 등을 배우고 공연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곡성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달려라 달려 달달달-곡성을 찾아서’ 연극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가, 아이들,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나도 예술가’는 평소 예술교육을 접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문가와 함께 창작연극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물놀이, 작곡, 영상, 연기, 무대 설치 등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곡성군이 최근 석곡흑돼지 특화 메뉴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식회는 흑돼지 숯불구이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맡은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한식문화교류협회는 지역 흑돼지 취급 음식점 4개소에게 맞춤형 신메뉴를 제시했다.흑돼지를 활용한 간장 석쇠구이와 매운 양념 석쇠구이를 기본으로 돼지고기 짜글이, 냉모밀, 흑돼지 비빔밥, 고기국수 등 각각 음식점에 맞춰 개성 있는 메뉴들이 선보여졌다.행사장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미식가 등 20여명이 시식단으로 참여해 석곡흑돼지 특화음식점 육성 사업에 대
섬진강변이 옥의 티를 걷어내고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섬진강변 국도 17호선 구간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압록유원지 등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밀집해있다. 하지만 강변에 산재된 전신주와 전선으로 인해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어 왔다.이에 따라 유근기 군수는 섬진강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민선 7기 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섬진강변에 늘어져있는 전선들을 지중화함으로써 안전은 물론 섬진강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
곡성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2019년 곡성군 사회적경제 조성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창업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교육은 크게 심화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현장 관리의 3단계로 진행된다.먼저 7월 23일부터 4일 간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노무 기초에서 신용관리 요령, 세무실무, 온라인 마케팅에 이
곡성군은 7월 5일부터 2년 간의 자연휴식년제를 마친 청계동 계곡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도림사 계곡과 함께 곡성군의 대표적인 피서지의 하나로 꼽히는 청계동 계곡은 곡성읍과 입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가 강줄기를 만나 멈춘 형상을 지니고 있다.동악산 북쪽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들이 청계동 계곡으로 흐르면서 풍부한 수량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여름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더위를 피하기에 그만이다. 또한 임란 의장병이었던 청계 양대박 장군의 의병활동 본거지라는 역사적 의미도 간직하고
최근 전남과학대학교 대체의학과 재학생들이 지역의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옥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상수활법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난 수년 간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 4월 옥과면민의 날에도 물리치료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 시음회 등을 운영한 바 있다.전통상수활법 체험 프로그램은 근육이나 신경 조정을 통해 목, 어깨, 허리통증, 무릎 및 관절통증 등을 치료하는 근신경조정술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노환과 운동 부족에서 오는 신체 전반적인 불편함을 해소하는 프로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1388 청소년지원단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1388 청소년지원단은 2013년 3월 결성된 민간조직으로 올해 신규로 위촉된 주경희 단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1차 정기회의는 신임 단장과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견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등 하위 조직별 세부적인 역할과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지난달 28일 본회의장에서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5회 곡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결산 승인안 심사를 비롯해 곡성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5분 발언을 통해 곡성군정의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조대현 부의장은 ‘곡성읍 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조 부의장은 “주민들에게 보행환경 조성사업
곡성군이 학교 주변 CCTV 설치를 확대하며 지역안전도 높이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이번 학교 주변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은 곡성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이루어졌다. 우범지역에 대한 곡성경찰서의 방범진단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았고, 학교 주변에 순찰강화 요청이 들어온 곳을 우선적으로 대상지로 선정한 것이다. 그 결과 곡성읍 읍내리 공터, 한울고등학교 정?후문, 입면초등학교 후문 등 12개소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결정되어 CCTV가 설치됐다.이번에 설치된 CCTV는 회전형 카메라, 비상벨, 보안등으로 구성되어 학생
곡성군은 결핵발생률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환자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오는 8월까지 10개 읍면, 89개 마을회관에서 실시된다. 디지털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맞춤형 1:1 결핵 상담, 객담 검사, 흉부 엑스선 검진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는 석곡면 12개 마을회관 방문하여 242명의 노인들에게 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군은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균이 발견된 자는 체
국제로타리 3610지구 곡성로타리클럽은 27일 군민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임택선 총재를 비롯 정인균 의장, 이상철 도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롭게 임기를 마친 장낙구 이임회장과 신임 진호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신임 진호균 회장은 “곡성로타리클럽 의발전과 봉사의 기틀을 마련해 준 선배 로타리안과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우애와 화합,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50년의 반세기동안 역대 회장들이 이뤄놓은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곡성군이 지난 26일 열린 ‘제6회 전라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4개 분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 마을 만들기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 지역에 확산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학습의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다.곡성군은 문화복지분야 입면 서봉마을과 체험·소득분야 고달면 안개마을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옥과면
곡성군은 대표적 소득 작목인 곡성멜론이 홍콩수출을 시작으로 2019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시장 진출은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단장 김재만)과 (주)경남무역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6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컨테이너 10대 분량의 멜론을 수출한다.이번에 홍콩으로 선적되는 곡성멜론은 농업회사법인 (주)곡성멜론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하여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상품들이다. 콘테이너 하나당 8kg들이 825상자가 실리게 되며, 총 10회에 걸쳐 약 66톤 분량이 수출되는 셈
곡성군에서 운영 중인 ‘프로농사꾼 만들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곡성군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프로땅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농사꾼 만들기’ 과정은 귀농인이나 젊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토종씨앗 재배기술을 가르치고, 고령 농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월 1회 운영되며, 현재 23명이 참여하고 있다.최근에는 옥과 설옥마을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녹두와 팥을 중심으로 전통 농법 전수를 위해 고령농가 주민들도 10여명 참
산절로야생다원이 성균관대 예절다도학과 전용 제다실습장으로 활용, 야생차 복원의 메카로서 곡성 홍보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오곡면 침곡리와 고달면 호곡리에 완벽한 자연상태로 올해 16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약 4만평)로 조성된 산절로야생다원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재학생(석사과정)들이 최성민 교수의 지도 아래 현장 제다실습을 실시했다.이들은 동다송에서 초의선사가 규정한 다도 개념의 기준에 따라 채다(찻잎따기)와 제다(차 만들기) 과정을 실습했다.제다 과정에서는 녹차, 황차, 반발효차, 홍차 등 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