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1일(목),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후보자등록 절차 등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하여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3파전으로 치러진다.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56), 국민의힘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65), 진보당 유현주 광양시위원회 위원장(53)이 출마한다.민주당 후보인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은 최근 경선에서 경쟁 상대였던 현역 서동용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경선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순천을 선거구는 당초 '여성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권 후보가 단수 공천됐으나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부인인 김혜경씨를 보좌한 것을 두고 권 후보의 '사천(私薦)' 논란이 불거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알려진 이 지역의 경우 공천장을 받으면 사실상 당선이라는 공식이 적용될 만큼 민주당 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일찌감치 현역 의원이자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있는 이개호 의원을 단수공천 함으로써 이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김영미 동신대 교수와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컷오프됐다.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했던 이
본지가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그리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0년째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신문사로 본지를 비롯한 주간지 41개사와 일간지 27개사 등 68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경영 건전성, 제작 취재 판매 광고, 윤리자율강령준수, 편집자율권 보장 등을 종합적으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주)와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2월 27일 실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에서 4개사가 제출한 6개소 사업의향의 경제성, 기술능력, 지역수용성, 계통여건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후, 간사 기관인 전력거래소로부터 심사결과를 수령한 직후 12월 28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곡성군에 건설될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 국비 1조 3천억원 규모로, 2035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양수발전소는 발전량이 많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신문사 주간지협의회는 2023년 11월 2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성명서는 지역신문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와 비판을 담고 있다.성명서에서는 "지역신문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에 대한 미흡한 태도를 지적했다.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10월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이 진행됐다.또한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을 집필하신 평택시민신문
어디 사는지가 노후를 좌우한다. 민간이 수익성을 이유로 농촌 진출을 꺼리면서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돌봄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농촌 어르신들의 바람은 멀어져 간다.실제로 어르신들이 평생을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성한 곳 보다는 아픈 곳이 더 많아 삼시세끼와 함께 정기적으로 약을 털어 넣는 광경은 이미 생활의 일부분이 된지 오래이다.그나마 체력과 건강이 뒷받침되어 자식들한테 손 벌리지 않고 삶을 영위하다 선산이나 갑향·오룡공원, 천주교공원묘지에 묻히는 것은 천만다행이며 건강이 악화되어 담양에 있는 시설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도
국세 수입이 줄어들어 내년도 지방교부세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자 지자체마다 세출예산 구조조정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적극 나선다.곡성군과 담양군에 따르면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를 지방에 내려주는 방식으로 배분되는데 이의 재원이 되는 내국세의 진도율이 최근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여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자체의 재정력 균형을 감안해 재정부족액을 산정하고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은 채 교부하는 재원이어서 우선 당장 지역사업 위축으로 직결될 것으로 보여 지자체뿐만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최화삼 담양군수 후보에 대한 허위 비방글을 올린 이병노 군수 선거캠프 관계자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이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가 인정되고 이로인해 공정선거를 저해하고 당내 경선과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점이 인정된다며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A씨가 올린 비방글과 관련, 최화삼 씨가 수사기관에서 특수강간죄로 수사받은 사실이 없고 학력위조에 대해서
제22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9월 현재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이개호 현 의원을 비롯해 최형식 전 담양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김영미 동신대 교수,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 장현 전 호남대 교수, 박영용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8명이다.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3선을 기록한 이개호 의원은 행정관료 출신으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국회에 입성, 문재인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곡성 풍력발전 개발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월 제정·공포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중앙집중식 에너지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소비지역 인근에서 중소규모로 에너지를 생산해 공급하는 체계다. 이로 인해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보급과 확대를 꾀할 수 있다.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따르면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 지역 또는 인근 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에너지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에너지’를 뜻하며 에너지 생산지와 소비지를 일치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나무축제가 담양 이미지 제고 및 지역관광 대표자원임을 입증했다.이는 지난 10일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열린 대나무축제 개최 결과 보고회에서 추론 된 것.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ㅊ에서 열린 2023 New Bamboo Festival은 62만3746명(iot 센서 24개 지점 중복값 제거 결과)의 집객력을 자랑하는 한편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49만0610명인 것으로 집계했다.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는 31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군비 6억원 투입 대비 51배의 쏠쏠한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담양 방문객 62만3
차세대 로컬크리에이터 ‘나래청소년기자단’ 2기가 꾸려졌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복합문화공간 애트에서 2023년 나래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기자 19명과 (사)바른지역언론연대 모소영 사무국장, 청소년기자단의 간단한 글쓰기 지도 등을 맡을 멘토들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강진순 정책사업실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 임명장 수여식,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안내, 참가자 교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본지는 지역신문제안사업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가사문학기행’을 실시했다.6월 10일(1차)과 7월 1일(2차) 2회에 결쳐 진행된 ‘학부모와 함께 하는 가사문학기행’은 관내 초, 중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가사문학에 대한 지식과 역사적 배경 등을 공유함으로써 담양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가사문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실력을 쌓고 나아가 담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된 가사문학기행은 가사문학의 효시로
일생에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대나무꽃이 활짝 피어 주변의 눈길을 끌고 있다.대나무꽃은 다른 꽃과는 달리 60~100년에 한 번 피어 같은 대나무에서는 일생에 한 번 정도밖에 볼 수 없다. 대나무의 잎 사이에서 피는 이 꽃은 노란색으로 크기가 작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식물학자에 따르면 대나무는 자신과 똑같은 대나무를 우후죽순으로 만들어내다 보니 대나무밭에는 다른 식물들이 살아갈 수 없을 정도여서 산을 이루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잡은 대나무도 땅의 양분이 줄어들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면 대나무 꽃을 피운다. 꽃을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돈 버는 축제 레전드로 우뚝 섰다.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The Red’를 주제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펼쳐진 기차마을 장미공원은 1004종 수억 송이의 유럽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남에 따라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인기의 비결은 단연 장소 마케팅이다.군은 당초 4만㎡였던 축제장을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2배 규모인 7만5000㎡까지 확장하고 5만 본 이상의 초화 단지를 조성해 더욱 다채로운 공간으로 만들었다. 여기에다 새 장미공원 구간은 ‘세계에서
‘언론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지역신문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 쉽지 않을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의 ‘2023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속 ‘뉴미디어시대, 지역신문 혁신 방안 모색’이란 토론회가 그것이었다.이 토론회는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우석대학교 전주 캠퍼스 교양관에서 열렸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 우선지원 선정사협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천현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 전문위원은 ‘지속 가능한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