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가 1일 담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재난지원금의 보편지급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재정 여건이 여의치 않아 초기에 지급할 수 없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으로 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피해복구와 항구적인 대책 마련,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의무부담을 해야할 군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덧붙였다.계속해서 최 군수는 “재난지원금을 훨씬 수월하게 지급하기 위해선 정부가 보편적인 대책을 세우고 지자체와 함께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
곡성·담양 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특히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중점 단
담양군의 부적절한 행정행위에 대해 철퇴가 가해졌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담양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7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69건의 부적절 행정행위를 적발해 38명에 대해 경징계 또는 훈계 조치한 것을 비롯 33억8000만원을 회수·추징·감액하도록 했다.또한 2건 3명에 대해 징계토록 하고 21건 35명은 훈계토록 했으며 46건 33억8900만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로 8200만원은 회수하고 23억1500만원을 추징 감액토록
담양군이 새해 들어 대설주의보에 이어 내린 대설경보에도 주민들의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제설작업을 펼쳤다.군은 지난 7일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령 이후 이어진 대설경보로 인해 평균 적설량이 14.1cm(최고 담양읍·용면 18cm)를 기록했지만 전 구간에 대해 새벽부터 전방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제설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건설과는 제설장비 10대(15톤 6대, 5톤 1대, 2,5톤 1대, 굴삭기 2)와 제설인원 16명을 총동원해 소금과 염화칼슘, 친환경액상 제설제 176톤을 활용해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유관기관인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농업, 환경, 산림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을 수상해 우수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 72건을 추진한 결과 58건이 선정되어 1039억원의 지역의 미래를 바꿀 예산을 확보한 것을 비롯 42건의 평가사업 중 13건이 선정되어 5억원을 세이브 한 것을 비롯 전라남도와 민간표창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중앙부처 공모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영화관 건립, 대나무박
담양군은 22일 ㈜삼안, 대림건설(주), 이엠티씨㈜ 등 3개 기업과 함께 ‘담양호관광지(추월산지구) 케이블카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조동윤 대림건설(주) 토목사업본부장,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삼안, 대림건설(주), 이엠티씨㈜는 2023년까지 담양군 용면 월계리 담양호관광지 추월산 일원에 약 427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1.48km), 모노레일(0.52㎞)를 설치해, 준공과 동시에 모든 시설물과 토지
“군민들의 우려를 잘 헤아려 관행적 예산 편성이 아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담양군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 짓는 담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끈 정철원 위원장의 소감.정철원 위원장을 필두로 예결특위 위원들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내년도에는 모든 지자체가 경기침체 및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예결특위의 활동에 매진했다.정철원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으나 정쟁에 밀려 자동으로 폐기됐었다.21대 국회에서도 전국의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다시 법안 통과 요구가 이어졌다. 정치권이 더는 지방분권 확대의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었다.이후 7월 정기국회가 개원했고 문재인 정부의 발의로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방자치법을 일부 개정하자는 법률안도 30여 개 가
담양군의원들이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김현동 의원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제6대 전반기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현장 중
일할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들은 소득도 없어 경제적 악순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이들을 위해 즐거운 일과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제적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은 기본이고 나아가 삶의 여유를 창출하기 위해 태동한 나눔인테리어와 담빛희망나르미 자활기업이 사회적 경제실현은 물론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가는 등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난 2012년 태동한 자활기업 ‘나눔 인테리어’는 최현숙 대표 외 5명의 직원들이 2007년부터 2012년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현장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딸기가 유럽에서 2040년까지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담양군은 자체 개발한 ‘담향’, 품종이 유럽연합품종사무소(CPVO)로부터 유럽지역 품종등록결정서를 통보받아 오는 2040년까지 20년간 유럽 전 지역에서 품종보호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품종 보호권’은 보호품종의 종자를 세계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증식과 생산, 수출 또는 수입하거나 양도 및 대여에 대해 청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이를 통해 시장에서 품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미 개발된 품종을
지난 9일 담양군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10일 현재 담양군의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은 서울 금천구 153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영광 부모님 댁에서 가족들이 모여 김장을 하고 당일 오후 자택으로 이동하여 모임을 지속하고 6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확진자 일가족은 9일 오전 11시경 담양군 보건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19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해서는 소
첨단문화복합단지 정주여건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생태도시 담양군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첨단문화복합단지 이름에 걸 맞는 정주 여건을 개선시킬 계획이다.이를 위해 입주민들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90억원(국비 56, 군비 40)을 투입해 교통광역화 연결도로를 오는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 1구간 회룡마을-사슴농장 길이 1.6km 폭 15m, 2구간 사슴농장-대나무시장 교차로 길이 0.41km, 폭 18m, 3구간 수
양우 내안애 아파트 입주자들의 성난 민심에 대해 담양군이 답을 제시했다.군은 지난 3일 담양군청 누리집 ‘군수에게 바란다’에 “첨단문화복합단지가 최종적으로 완공된 단계가 아니라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 것 같다. 입주자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담양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군은 “입주 예정자들이 불만으로 제시한 문화복합용지는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부지면적은 1만3536㎡(4100평)으로 조성해 당초 용도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장 등을 유치할 목적으로 일반인에게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몇 차례에 걸쳐 매각공고를 했음에도 매각되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에 한국 정원연구 및 정원산업 지원을 위한 국립시설인 한국정원문화원이 들어선다.담양군은 12월 기재부에서 한국정원문화원의 정부예산이 최종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정원문화원은 1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성면 금성리 대나무생태공원 일원 7만㎡ 부지면적에 정원연구동, 교육실, 온실, 시험포지, 실습장, 전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산림청에서는 2021년까지 담양군 소유의 토지 매입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담
양우 내안애 관련 민원이 해소되기 보다는 증폭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누리꾼 정** 씨는 지난달 25일 담양군청 누리집 ‘군수에게 바란다’에 “담양군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의 결격사유와 규정과 법 조례를 정확히 집어서 정보공개를 해달라”고 글을 올려 1차 누리집 민원 폭발에 이어 2차 연쇄폭발을 예고했다.누리꾼 조**씨도 같은 날 입주예정자 들과 최형식 군수와의 면담에서 “양우 내안애 BI는 빛 공해이며 건설사 광고이다. 조명 없는 입체로고도 설치 자체가 불법이라 강제철거 한다고 했으나 기존 입체로고가 설치된 아파트와의 형평성
담양군의원들이 의정활동을 결산하는 군정질문을 통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한편 지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가졌다. 지난 1일 제299회 정례회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공세 스타트를 끊은 김현동 의원은 “민선 3기부터 7기까지 최형식 군수가 재임하는 동안 총 28회에 걸쳐 조직개편을 단행 실과소별 명칭변경과 ‘국’ 신설 등 조직정원 비중에 치중했다” 며 “읍면 사무분장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는 “일부 담당의 경우 업무가 과중하고 현실에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
“내년에는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 마무리로 지역의 경쟁력이 한 단계 강화될 수 있도록 군정을 운영해 가겠습니다”최형식 군수가 지난달 25일 제209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년도 군정 방향.최 군수는 “내년 군정의 핵심 가치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강화’에 두고 위기극복을 위한‘보편적 복지강화’, 군민 권리확대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 주민이 참여하는‘생태도시 정책 생활화’,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청출어람 (靑出於藍)‘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이 말이 무색하지 않게 담양 지역 자활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청출어람사업단(팀장 고혁명)에 거는 기대가 크다.청출어람사업단은 담양군청과 총무정 사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창공으로 비상하고자 힘찬 날개 짓을 하기 위해 내공을 닦고 있다.청출어람사업단은 사무실을 그들만의 폐쇄된 공간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오픈 마인드로 공유 및 공존으로 경험공간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다
담양군이 집중호우 재해복구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군은 최근 4,327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786억 원)대비 541억 원(14.3%)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4,213억 원, 특별회계 114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13억원 △세외수입 135억원 △지방교부세 1,790억원 △국도비보조금 1,65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보전수입 260억 원으로 구성됐다.세출 편성방향은 △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