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부적절한 행정행위에 대해 철퇴가 가해졌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담양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7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69건의 부적절 행정행위를 적발해 38명에 대해 경징계 또는 훈계 조치한 것을 비롯 33억8000만원을 회수·추징·감액하도록 했다.또한 2건 3명에 대해 징계토록 하고 21건 35명은 훈계토록 했으며 46건 33억8900만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로 8200만원은 회수하고 23억1500만원을 추징 감액토록
담양군이 새해 들어 대설주의보에 이어 내린 대설경보에도 주민들의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제설작업을 펼쳤다.군은 지난 7일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령 이후 이어진 대설경보로 인해 평균 적설량이 14.1cm(최고 담양읍·용면 18cm)를 기록했지만 전 구간에 대해 새벽부터 전방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제설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건설과는 제설장비 10대(15톤 6대, 5톤 1대, 2,5톤 1대, 굴삭기 2)와 제설인원 16명을 총동원해 소금과 염화칼슘, 친환경액상 제설제 176톤을 활용해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유관기관인 전라남도와
양우 내안애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아직 입주가 끝나지도 않은 새 아파트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전쟁이다. 여기에다 대중교통 여건도 좋지 않아 입주민들이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데 가구당 2대까지는 아니라도 1대를 겨우 넘기도록 허가를 내준 것은 현실을 한참이나 무시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으로 되돌아오고 있다”“지하주차장이 비좁아 모든 세대가 입주하면 주차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등록차량을 제한하든 입주민들이 자체적인 규정을 만들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요즘처럼 눈이 내리는 경우 빨리 귀가해도 주차 자리가 없다”
담양군이 생태도시 이미지를 지켜가기 위해 고질적인 축산악취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 주민 친화적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에 따라 연말까지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총 9억2800만원(국비 2억3260원, 군비 4억3226만원, 기타 2억6348만원)의 투자가 가능해졌다.군이 축산악취개선사업에 고삐를 죄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축분뇨 처리 관련 규제도 강화되어 왔으나 악취로 인한 대
담양군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농업, 환경, 산림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을 수상해 우수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 72건을 추진한 결과 58건이 선정되어 1039억원의 지역의 미래를 바꿀 예산을 확보한 것을 비롯 42건의 평가사업 중 13건이 선정되어 5억원을 세이브 한 것을 비롯 전라남도와 민간표창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중앙부처 공모로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영화관 건립, 대나무박
“군민들의 우려를 잘 헤아려 관행적 예산 편성이 아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담양군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 짓는 담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끈 정철원 위원장의 소감.정철원 위원장을 필두로 예결특위 위원들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내년도에는 모든 지자체가 경기침체 및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예결특위의 활동에 매진했다.정철원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으나 정쟁에 밀려 자동으로 폐기됐었다.21대 국회에서도 전국의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다시 법안 통과 요구가 이어졌다. 정치권이 더는 지방분권 확대의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었다.이후 7월 정기국회가 개원했고 문재인 정부의 발의로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방자치법을 일부 개정하자는 법률안도 30여 개 가
일할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들은 소득도 없어 경제적 악순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이들을 위해 즐거운 일과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제적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은 기본이고 나아가 삶의 여유를 창출하기 위해 태동한 나눔인테리어와 담빛희망나르미 자활기업이 사회적 경제실현은 물론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가는 등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난 2012년 태동한 자활기업 ‘나눔 인테리어’는 최현숙 대표 외 5명의 직원들이 2007년부터 2012년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현장
첨단문화복합단지 정주여건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생태도시 담양군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첨단문화복합단지 이름에 걸 맞는 정주 여건을 개선시킬 계획이다.이를 위해 입주민들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90억원(국비 56, 군비 40)을 투입해 교통광역화 연결도로를 오는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 1구간 회룡마을-사슴농장 길이 1.6km 폭 15m, 2구간 사슴농장-대나무시장 교차로 길이 0.41km, 폭 18m, 3구간 수
양우 내안애 아파트 입주자들의 성난 민심에 대해 담양군이 답을 제시했다.군은 지난 3일 담양군청 누리집 ‘군수에게 바란다’에 “첨단문화복합단지가 최종적으로 완공된 단계가 아니라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 것 같다. 입주자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담양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군은 “입주 예정자들이 불만으로 제시한 문화복합용지는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부지면적은 1만3536㎡(4100평)으로 조성해 당초 용도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장 등을 유치할 목적으로 일반인에게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몇 차례에 걸쳐 매각공고를 했음에도 매각되
양우 내안애 관련 민원이 해소되기 보다는 증폭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누리꾼 정** 씨는 지난달 25일 담양군청 누리집 ‘군수에게 바란다’에 “담양군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의 결격사유와 규정과 법 조례를 정확히 집어서 정보공개를 해달라”고 글을 올려 1차 누리집 민원 폭발에 이어 2차 연쇄폭발을 예고했다.누리꾼 조**씨도 같은 날 입주예정자 들과 최형식 군수와의 면담에서 “양우 내안애 BI는 빛 공해이며 건설사 광고이다. 조명 없는 입체로고도 설치 자체가 불법이라 강제철거 한다고 했으나 기존 입체로고가 설치된 아파트와의 형평성
담양곡성타임스 편집자문위원회가 지난 25일 담양리조트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한 편집자문위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적인 환경도 어렵지만 지역신문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적어 대한민국 모든 지역신문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지만 지역 이슈를 심층 취재·보도하는 등 풀뿌리언론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고 전제하고 "독자의 참여가 필요하며 기고 및 아이디어 등 독자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들은 또 "구독자 입장에서 담양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들이 공통적으로 거의
청출어람 (靑出於藍)‘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이 말이 무색하지 않게 담양 지역 자활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청출어람사업단(팀장 고혁명)에 거는 기대가 크다.청출어람사업단은 담양군청과 총무정 사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창공으로 비상하고자 힘찬 날개 짓을 하기 위해 내공을 닦고 있다.청출어람사업단은 사무실을 그들만의 폐쇄된 공간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오픈 마인드로 공유 및 공존으로 경험공간으로 적극 이용하고 있다
담양군 누리집이 연일 양우 내안애 아파트 관련 민원으로 도배가 되다 시피하고 있으나 답변은 묵묵부답에 그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네티즌 옥**씨는 지난 17일 담양군청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에 “ 첨단복합단지 양우내안애 아파트에 입주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계약한 첨단복합단지는 없고 허허벌판에 아파트만 덩그러니 있고 20년 전 아파트 모습이며 BI는 왜 못하게 하는지? 개개인 재산을 군청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지? 담양군 첫 이미지가 실망스럽다”고 게시했다.같은 날 조**씨도 “BI로고와 관련해 왜 군에서 못하게 하는 것인
담양 인문학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발전 특구 평가에서 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화 발전 특구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매출 고용 증대 증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영한 정도 및 규제 특례 발굴 활용과 재원 조달실적,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담양 인문학교육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한데 이어 5000만원의 포상금을 시상했다.담양 인문학 교육특구는 2016년 지정된 이래 인문학, 예술, 생태 문화재 연계 교육 및 청소년 문화의 집, 해동문화예술
담양출신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평가한 제21대 국회 국정감사 ‘정쟁배제‧민생실천 우수의원 10인’에 선정됐다.조오섭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주택의 입주‧정주‧관리 문제 등 주거복지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제도 등 주택 분야에 대한 문제 제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부산 고층건물 가연성 외장재, 섬주민 택배비 부담, 광주송정역 수요예측 부실 등 소비자 불이익 실태를 알리고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정책 국감으로 이끌었다는 평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존재하는 한 어려운 이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12개 읍면 통틀어 3000만원. 읍면별로 나누면 250만원에 불과하다. 금액만 놓고 보면 ‘도랑공사’ 보다 못하지만 사업 추진을 통해 얻는 기대이익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자기역량 강화는 물론 공동체 정신 함양은 기대이상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대폭 변경해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제299회 제2차 정례회기 동안 가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존재의 가치를 부각시킬 예정이다.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열리는 정례회 기간 동안 상임위별로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해 폭 넓고 촘촘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43건(공통 21, 실과소 322)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구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376건(공통 22, 실과소 354)의 자료를 주문하는 등 양적 성장에 걸 맞는 질적 성장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담양군의회의 결연한 의지는 행정사무감사자료 요구
▲담양군과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2017년 6월 27일 ‘페이스튼 국제학교 담양캠퍼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설립자 및 총괄교장(사진 중앙 왼쪽)과 최형식 담양군수(사진 중앙 오른쪽)첨단문화복합단지에 들어설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순항중이다.군에 따르면 2017년 6월 페이스튼 국제학교와 ‘페이스튼 국제학교 담양캠퍼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에 부지를 마련해 착공, 2022년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이듬해 봄 학기 오픈을 준비 중이다
첨단문화복합단지에 입주할 A씨는 다가올 내년 봄이 벌써부터 두렵다.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봄이 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축산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악취가 코를 찌르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양우내안애 입주 예정자들의 SNS에도 악취의 원인은 돈사가 나이라 퇴비공장이다, 이를 두고 군청과 해당업체와의 지속적인 접촉과 협의가 이뤄지고 있어 이겨나가 좁혀지면 해결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비롯 대숲마루 대표와 통화했는데 퇴비공장은 옮기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 지켜보자는 글이 게시되는 등 악취에 대해 염려하는 이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