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취임후 첫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청사진을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 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담양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과 언론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여론을 대변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는 언론인들도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주요 공약으로 ▲농업의 미래전략 사업화로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제9대 담양군의회에 7명의 초선의원이 대거 입성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하지만 9대 군의회 출발부터 기대감보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 상실, 경험과 전문성 부족 등 역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군의회는 지난 1일 임시회를 열고 9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9대 군의회 9석 중 무소속이 4석으로 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상황으로 3선의 정철원 의원과 재선의 최용호 의원이 무소속으로 등원함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에 모두 초선
담양군이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 달성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6대 군정 방침인 ▲모두 다 잘 사는 부자농촌 ▲더 나은 향촌 복지 ▲역동적인 자립형 경제도시 ▲ 격차 없는 균형발전 ▲ 인문 정원 생태문화도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도시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지난 1일 입법예고한 담양군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개편규모는 현행 1실 2국 16과 체제에서 신설 및 유사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담양군의회를 개원했다.군의회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군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과 함께 3개 상임위원장(의회운영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선거를 실시했다.교황선출식 방식으로 진행된 의장 선거는 초선의 최용만 의원이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것을 비롯 부의장도 초선의 박준엽 의원이 5표를 받아 4표에 그친 재선의 최용호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의회운영위는 장명영 의원이 6표를 얻어 3표에 그친 박은서 의원을 누르고 위원장에 선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철홍)는 민선 8기 성공적 출발과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수위는 빠른 군정업무의 파악과 주요 공약사업의 방향설정을 위해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했다.인수위는 지난 22일 박철홍 위원장을 필두로 대규모 투자유치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생활체육센터 조성지, 동물복지형 깨끗한 축산농장 등 6개 사업지를 순차로 돌았다.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면 사업은 물론 향후 추진할 공약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
민선 8기 출범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곡성군과 담양군 공직사회가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의 첫 인사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공직사회에서 이번 인사 시즌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것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말처럼 과거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인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이상철 곡성군수 당선인과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인이 새롭게 선출됐다.현재 진행중인 인수위원회 활동상을 보면 조직 개편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 첫걸음이 올 하반기 내지는 조직 개편
민선 7기와 민선 8기의 군정 운영방침이 다르다.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이병노號는 주민들에게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불편 해소화를 약속한 것을 비롯 에너지 경제 자립마을 형성으로 마을 자치 강화와 경제적 독립, 태양광 발전 시스템 보급 등 신재생 에너지 비율 제고 및 전력망 확충으로 생활기반 안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이에 반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민선 7기는 제310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된 담양군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촘촘한 규제를 내세워 규제 완화를 기치로 내건 민선 8기와 결이 다름을 드러냈다.담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310회 임시회는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부의장, 김미라 의원만이 참석해 개회를 했지만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인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민생 관련 및 미래 먹거리가 될 조례가 자동 폐기 되어 제9대 담양군의회에서 다뤄지게 됐다.이번에 상정된 조례는 자치행정위 소관 ▲지방자치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담양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담양군 상징물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
제9대 담양군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3선의 정철원 의원과 초선 최용만, 장명영 의원이다. 3선의 정철원 의원은 유력한 의장 후보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해 의회 입성에 성공했지만 무소속 의원은 물론 공천을 받고 입성한 5명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마음을 얻어야 의장석에 오를 수 있다.또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초선의 최용만 의원은 제9대 의원 중 연장자 인데다 담양을 대표하는 담양읍 선거구라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인은 지난 1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본지를 비롯한 풀뿌리언론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당선인은 간담회 자리에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비롯하여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의지를 보였다.이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한표 한표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담양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갈등 요인이 존재하는데 이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쌓아 담양을 변화시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군정의 투명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안전 관리 계획 미비와 축제장내 시설 관리 운영에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전남도, 곡성군 합동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10건을 지적받아 내년도 계획에 반영토록 하여 안전한 지역축제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했다.합동점검반은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 출연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미수립 한 것을 비롯 관람객 최대 수용인원 미검토로 인한 수용한계 초과 대책 마련과 동선관리 계획 및 안전선 설치 계획 미비, 재해 취약계층(노약자, 어린
”두꺼비가 이동 중으로 우회하세요-담양군 생태환경과“지난 5일 두꺼비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 및 서행을 부탁한다는 펼침막이 담빛지구 주 통행로인 3차선에 걸렸다.담빛지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두꺼비는 매봉산과 태왕봉, 시루봉에서 주로 생활하다 산란기인 2~3월 고가제로 이동해 알을 낳는다. 부화한 올챙이들은 한달 남짓 산란처에 머무르다 두꺼비 모양을 갖춘 5월이 되면 흙냄새를 따라 숲이나 산으로 이동하는데 지난해에 비해 20일 가량 늦게 이동을 하게 됐다.새끼 두꺼비들이 굼뜨게 산으로 이동하게 된 것은 나름 이유가
무정면 주민들이 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무정면주민자치회(회장 여운칠), 이장단(단장 김종균), 주민대표(추승호)들은 담양군 공고 2022-147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공고가 작게는 무정면민들의 일이지만 나아가서는 담양군 전체의 문제가 될 수가 있기에 국민 기본권인 사유재산권 제도를 무시하는 횡포를 행정에서 하지 못하도록 담양군의회의 도움을 얻고자 긴급청원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들에 따르면 담양군이 무정면 7개마을 일원에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골프장 27홀)을 추
“주민 불편이나 안전은 뒷전이고 공사 속도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주민 A씨는 담빛문화지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가와 주택 현장을 바라보며 이 같은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 큰 도로변에서 안전불감증 공사가 이뤄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며 “행여나 사고가 나지 않을지 우려 스럽다”고 지적했다.이처럼 담빛문화지구 현장에서 주민 편의는 외면한 채 업체 중심의 공사 편의주의가 일어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업체의 부실한 현장으로 통행하는 주민 및 차량이 2차 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보다 철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소비의 장이었던 곳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현존하는 곳이 있다.70~80년대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던 연쇄점도 이제는 하나로마트로 이름을 바꾼지 오래 이고 6070년대 담양읍에서 성업하던 칠칠상회, 럭키상회, 태양상회 들도 세월의 변천사에 따라 슈퍼와 마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라져갔다. 마트, 슈퍼, 편의점과는 달리 이름부터 생소한 구판장이 그것.구판장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생활 물품을 구매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구판장의 구(購)는 사다,
“각종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최형식 군수가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이다.특히 최 군수는 “군정의 화두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군정 전반에 대한 완성도를 강화하는 혁신’에 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이는 결코 虛言이 아니었다.민선 7기 최형식 군수는 농업, 경제, 명품 교육, 문화관광, 복지환경, 자치행정 등 6개 분야 91개 세부과제를 공약했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이 지난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4000억 달성 기념탑 수상식을 가졌다.이날 수상식에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 이재연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사진 왼쪽에서 1번째), 강성수 담양농협 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4번째)가 참석했다. 농협의 상호금융은 지난 1969년 금융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촌에서 3억원의 예수금으로 사업을 시작해 고질적인 고리채 해소와 농업자금 제공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해 농민과 도시민의 차별 없는 지역종합금융센터로 지역경제를 책임
김정오 담양군의장은 26일 종합체육관 야외공원에서 ‘명품도시, 담양시대’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담양군수 출마 의지를 공식화 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수천 명의 지지자 앞에서 대규모로 진행했던 세과시형이 아닌 주민들과 1대 1로 만나거나 전시형태로 개최되는 '워킹스루’(Walking-Thru)' 방식으로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출판기념회에 도입한 워킹스루 방식은 담양의 미래를 제시하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민 한분 한분과 직접 인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같은 공간 안에 오래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의 담양군수 출마 공식 선언과 다름없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19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경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 역정과 담양 발전 비전을 담은 책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담양’을 출간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출판기념회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지만 대나무축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인파와 차량이 몰려 교통이 마비 될 정도였다.공식 행사에
담양군악취환경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규현)는 대전면, 금성면 지역 업체와 관련된 악취 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위해 활동한 보고서를 제출했다.지난해 10월 14일 제305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구성된 담양군악취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까지 활동하며 악취가 없는 쾌적한 환경 구축과 향후 중장기 적정 시설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촉구, 조례개정 등을 통한 의회 차원의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방문 및 토론회 활동을 전개했다.담양군악취환경개선특별위는 금성면 덕성종돈 악취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덕성